너도 한 번 크게 엿 먹어 봤음 좋겠다

ㅇㅇ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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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너에게 어찌저찌 같은 학교를 배정받은 내가 긴 글을 써 본다. 너의 실명과 학교 등 인적 사항은 공개하지 않을 거 지만 니가 꼭 이걸 보고 찔렸으면 좋겠다.

아직도 내가 처음으로 엄마에게 학교 가기 싫다고 무섭다고 소리 지른 그 날이 생각난다. 주동자와 넌 정말 친한 친구였고 주동자는 다른 지역에서 살다 와 말투도 신기했지. 너희와 난 약간의 오해가 생겼고, 그 일은 좀 커지기 시작했다. 그 일은 수학여행 때 너희의 방에 교관이 들어간 일이었고, 점호와 동시에 방 청소 검사를 할 때 너희 방에 들어가 욕실과 옷장을 봤는데, 그 때 너희들은 씻고 있기도 해서 그 교관에 행동에 당황했지. 그리고 집에 가는 날, 난 그걸 엄마에게 말씀 드렸다. "애들 방에 교관이 들어가서 애들이 좀 기분 나빠했어." 빠지면 빠졌지, 내용이 더 들어가진 않았다. 그 때 너희 방에 있던 한 친구는 나와 가장 친한 친구였고 그래서 우리 엄마는 그 친구의 엄마에게 전활 해 위로를 해 주었다.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그 다음 날에 학교를 간 나는 "쟤가 교관이 우릴 성추행 했다고 거짓말 하고 다녔다"라는 명분으로 공개적으로 왕따를 당했다. 억울함에 담임 선생님께 호소를 하였지만, 애시당초 네가 어머니 께 그리 말씀 드린 게 잘못이다. 그 중간에 너희 어머니가 와전을 시킨 것 이니, 너의 잘못이다. 라는 소리를 듣고 나는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그 때 이후로 나는 반에서 정말 나 혼자 지냈고, 어린 시절 겪은 그 일로 인해 그 기억은 나에게 정말 무서운 공포 영화 처럼 기억된다. 피구를 할 때엔 대놓고 "쟤 옆에 가지마 쟤 옆에 가면 공 세게 맞아."라는 이야기가 들렸고, 난 항상 공을 맞을땐 배 아니면 머리를 맞았다. 우유부단하고 국량이 한없이 좁은 그 어리석은 선생은 항상 보지 못했다며 맞은 것 은 맞은 것 이니 일단 아웃이다 라고 만 했다. 난 항상을 참았고, 어느 날은 내가 너무 아팠다. 다른 애들은 손가락에 피 난다고 보건실을 떼를 지어 갔었지만, 난 배가 너무 아픈데도 같이 갈 친구 가 없었다. 그 다음날 난 학교를 가기 싫다고 고래고래 집에서 소리를 질렀고 엄마에게 모든 사실 을 말했다. 엄마는 심히 당황을 했고, 난 1번 심리 치료사와 전화를 한 적이 있었다. 그 때 까지도 내 잘못이 뭔지 몰랐지만, 그저 그 상황을 끝내고 싶어 날 왕따시키던 오•• 박•• 안•• 박•• 등 친구들에게 다 편지를 썼다. 하지만 그 편지는 그 다음날 주려고 하기 전 날 멸시하는 눈빛에 꿀려 주지도 못 한채 버렸다. 결국 교장선생님에게 불려가 상담을 받고, 그랬던 나머지 난 전교생에게 왕따 당하는 학생 으로 인지 되었다. 그 다음 부턴 뭔가 일이 해결 되는 듯 했다. 교장의 현명한 선택 이었는 지, 너와 그 주동자가 내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했는진 모르겠지만 그렇게 잘 지냈었다, 3일 정도는. 내가 잘 되는 걸 보기 싫어하는 학생이 있는 지, 내가 왕따를 당할 때 다른 반 친구에게 얘가 내 뒷담을 한다. 짜증나고 무섭다.라고 한 걸 너와 그 친구들에게 보여주었다. 한참 전의 일이었고, 풀기 전의 일이었지만 화 난 너희들은 선생님에게 상담을 요청했고, 난 너무 억울하고 당황해 내 의견을 하나 말 하지 못한 채 일이 끝났다. 그렇게 난 남은 3개월 동안을 왕따로서 무뎌진 채 지내다 윗 학년으로 올라갔다. 그 사이에 주동자는 원래 살던 지역으로 갔고, 넌 그냥 날 무시하며 지냈다. 난 내가 널 이길 방법이 성적 밖에 없다고 생각했고,그래서 미친듯이 공부해 너보다 20점 더 높은 평균으로서 그나마 널 기분 나쁘게 할 수 있었다. 서로 학교를 배정받고, 난 그사이에 성장해서 예전 그 순수보단 멍청했던 때 보다는 좀 더 영악해 졌다. 좋은 방법이 아니란 걸 알지만 서도 내 주위가 영악하니 나도 영악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지 않으면 또 반복 될 테니. 넌 나와 같은 학교를 배정 받았고, 난 너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영악해지기러 마음 먹었다. 하지만 현재 고2 인 이 시점에서 난 너와 같은 반이 되었다. 친구들과 몰려 다니는 데 그 사이에선 너도 있었다.친구들이 네 칭찬을 하고 정말 착하다며 좋은 말을 할 때 마다 난 억장이 무너져 내렸다. 우리 영어 수행평가로 연극을 만드는 데 학교폭력이 주제였다. 놀랍게도 내가 피해자, 네가 가해자 였다. 니가 굳이 또 알아온 영어 욕을 나에게 뱉으면서 날 가짜로 때릴 땐 정말 토가 쏠렸다. 배가 베베 꼬이는 거 같았고, 머리가 어질 했다. 넌 웃을 때도 ,울 때도, 같은 표정으로 울 고 웃더라. 입은 네모로 양 옆으로 벌린채 울상표정으로, 또한 주먹은 일부러 어깨를 올리고 차렷 자세로 꽉 지어 귀여운 척 을 하더라. 아직 네 친구들이 너의 실체를 모르는 거 같아 난 매우 한이 맺히고 분통이 터진다. 잘 나가는 친구들이나 인기가 많은 친구에게는 밝게 웃으면서, 왜 4년 전 나에겐 그리 혹독한 시간을 가지게 했는지 모르겠다. 너의 이중인격에 난 매일 소름이 끼치고, 니가 친구들과 함께 있으면서 내 이름을 다정히 부르는 날에는 집에서 항상 토를 하고 잠을 못 잔다. 난 너 하나 때문에 이리 피폐해 졌는데, 넌 안그러니 너무 한이 맺히는 구나. 꼭 이 글을 보고 니가 반성을 했으면 좋겠다. 사실 너에게 집적적으로 말 하지 못해서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걸 알았음 좋겠다. 너의 사과따윈 이제와서 바라지도 않는다. 그저 니 잘못이 얼마나 큰 잘못이었는지 알았으면 한다. 그리고, 너도 나와 같은 일을 겪어라. 그리고 한번 엿 먹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