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도 반반?

아이구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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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톡에 반반 얘기가 많이 올라오는데 어제 남편 행동보고 글 써요.
음슴체 갈게요~

본인은 국제 커플임. 롱디 하다가 내가 한국을 떠나 여기로 옴. 나중에 취직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서 학교를 다님. 한국에서 가져온 돈이 있지만 현남편 그때는 남친이 가져온 돈은 비상시에 쓰라고 놔두라고 함. 학비도 남친이 다 대주고 물론 생활비도 다 내줌.
지금은 취직해서 둘이 같이 일하는데 내가 이거 할테니 너는 이거 해라. 그런 규칙 없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굳이 반반 안따짐. 눈에 보이는 사람이 그냥 함. 하기 싫으면 안할 때도 있음. 그럼 상대방이 함. 둘 다 안할때도 물론 존재함. 집안이 난장판이 되지만...
어제는 먼저 퇴근해서 집을 싹 청소 해놨길래 고맙다고 하니 고마울 거 없다고 그런게 어딨냐고 그럼. 그래놓고 내가 취직 준비 중 집에 있을 때 청소 해 놓으면 고맙다 그랬었음. 밥을 차려줘도 고맙고. 내 입장에서는 당연한건데.. 또 어떤날은 청소가 하기 싫거나 밥 하기 싫으면 안함. 그럼 또 자기가 일하고 와서 함. 사람이 뭔가 하기 싫은 날도 있다며 나보고 쉬라고 함.
그냥 나는 사랑하는 사이인데 너무 따지고 그러는 거 개인적으로 안좋아해서 비슷한 마인드의 남편을 잘 만난 것 같음..
끝을 어떻게 맺어야 할 지 모르겠지만... 상대방의 행동에 감사해하고 서로 존중하며 살아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