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출 죄송합니다. 늦은밤까지 저녁때있었던 사건때매 자꾸 화가나서 다른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방탈출을 하여 글을 씁니다..
저는 23살 여대생입니다
어제 저녁, 평소 집주변 헬스장을 다니던 엄마께서 저한테 같이 해보지않겟냐고해서 오랜만에 운동할겸 같이 헬스장을 갔습니다. 저녁 일곱시쯤에 가서 런닝을 뛰고 여러가지 운동기구로 운동을 한 다음 8시부터 에어로빅 수업을 한다는걸 듣고 엄마랑 같이 들으러갔습니다. ( 헬스장 안에서 하는거라 따로 등록하지 않고 수업을 듣고싶은사람이라면 자유롭게가서 들어도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에어로빅교실에는 40-50대의 나이가 있으신 아주머니들이 있었는데 대부분이 그 수업을 오래들으셔서 선생님과도 친하고 서로서로 잘 아는듯해보였습니다. 뭐 어차피 처음듣는 수업이고 앞으로 엄마랑 계속 다니면 다른분들과도 자연스레 친해지겠지- 라는 생각을 갖고 수업을 들었습니다. (엄마는 에어로빅 수업을 두번째 듣는거라 아직 친한사람이 없습니다)
삼십분정도를 신나는 음악과함께 춤을 추고 안무를 배우고있었는데 옆에서 같이 하던 엄마가 갑자기 다리가아파서 스트레칭을 하려고 앉았습니다. 그런데 그걸 본 총무님이 (총무가 따로 계시더라구요. 에어로빅에 역할이 있는줄 처음 알았습니다 ) 큰소리로
"여기 앉으면 선생님 눈에 띄니까 선생님 눈에 안보이는 저 구석에가서 스트레칭하세요! " 라고 하는겁니다. 근데 이걸 옆에와서 설명해주듯이 말해주는게 아니고 소리지르듯이 말하는겁니다.
저랑 엄마는 순간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은 수업중이었기에 죄송하다하고 계속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수업 끝나기전 스트레칭을 위해 다들 매트를 깔고있는데 그 총무님이 또 와서는 아까 한번 앉은걸로 갖고 또 엄마한테 잔소리를 하는겁니다.
엄마도 열이 받았는지 총무님한테 다리가 아파서 앉아서 스트레칭을 한거다. 라고 햇는데 그 소리를 듣고 옆에있던 할머니가 갑자기 (정말 갑자기 진짜 빽!!소리지르먼서) "나갈거면 밖에나가서 앉아!!" (심지어 반말이엇음) 라고 정말 소리를 지르는겁니다. 뭐라 하고싶었지만 정말 저랑 엄마 둘다 갑자기 그 할머니가 소리를 지르니까 할말이 쏙들어가고 어이가 없어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수업이 끝난후에 그걸 다 지켜봣던 선생님이 "총무님이 원래 안내사항 주의사항같은걸 알려주시는데 조금 목소리가 커졌던것같고. 아까 그 할머님은 원래 성격이 조금 그래서 자기도 약간 포기? 했다" 고 하시더라구요.
일단은 그렇게 마무리짓고 집으로 돌아왓는데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는겁니다.
원래 에어로빅을 포함해서 요가 필라테스 헬스 등등 본인 역량에 맞게 하는것아닌가요?? 단체로 하는거긴 하지만 숨이 차거나 힘이 부치면 잠깐 쉬었다가 다시 따라서할수있는것아닌가요??
"선생님이 보시니까 안보이는데로 가서 앉아라"
이거무슨 사이비종교인가요? 북한인가요? 아마 북한 에어로빅교실도 이렇게는 안할거라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아깐 다들 나이가 많은 어른이고 해서 제가 뭐라하면 괜히 엄마가 욕먹을까봐 아무말안하고 엄마옆에만 가만히 있었는데. 왜 소리를 지르시나고 뭐라햇엇어야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네요. 그생각에 잠도 안와서 판에 글을씁니다 ..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안녕히주무세요~
헬스장에서 만난 할머니(깊은빡침)
우선 방탈출 죄송합니다. 늦은밤까지 저녁때있었던 사건때매 자꾸 화가나서 다른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방탈출을 하여 글을 씁니다..
저는 23살 여대생입니다
어제 저녁, 평소 집주변 헬스장을 다니던 엄마께서 저한테 같이 해보지않겟냐고해서 오랜만에 운동할겸 같이 헬스장을 갔습니다. 저녁 일곱시쯤에 가서 런닝을 뛰고 여러가지 운동기구로 운동을 한 다음 8시부터 에어로빅 수업을 한다는걸 듣고 엄마랑 같이 들으러갔습니다. ( 헬스장 안에서 하는거라 따로 등록하지 않고 수업을 듣고싶은사람이라면 자유롭게가서 들어도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에어로빅교실에는 40-50대의 나이가 있으신 아주머니들이 있었는데 대부분이 그 수업을 오래들으셔서 선생님과도 친하고 서로서로 잘 아는듯해보였습니다. 뭐 어차피 처음듣는 수업이고 앞으로 엄마랑 계속 다니면 다른분들과도 자연스레 친해지겠지- 라는 생각을 갖고 수업을 들었습니다. (엄마는 에어로빅 수업을 두번째 듣는거라 아직 친한사람이 없습니다)
삼십분정도를 신나는 음악과함께 춤을 추고 안무를 배우고있었는데 옆에서 같이 하던 엄마가 갑자기 다리가아파서 스트레칭을 하려고 앉았습니다. 그런데 그걸 본 총무님이 (총무가 따로 계시더라구요. 에어로빅에 역할이 있는줄 처음 알았습니다 ) 큰소리로
"여기 앉으면 선생님 눈에 띄니까 선생님 눈에 안보이는 저 구석에가서 스트레칭하세요! " 라고 하는겁니다. 근데 이걸 옆에와서 설명해주듯이 말해주는게 아니고 소리지르듯이 말하는겁니다.
저랑 엄마는 순간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은 수업중이었기에 죄송하다하고 계속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수업 끝나기전 스트레칭을 위해 다들 매트를 깔고있는데 그 총무님이 또 와서는 아까 한번 앉은걸로 갖고 또 엄마한테 잔소리를 하는겁니다.
엄마도 열이 받았는지 총무님한테 다리가 아파서 앉아서 스트레칭을 한거다. 라고 햇는데 그 소리를 듣고 옆에있던 할머니가 갑자기 (정말 갑자기 진짜 빽!!소리지르먼서) "나갈거면 밖에나가서 앉아!!" (심지어 반말이엇음) 라고 정말 소리를 지르는겁니다. 뭐라 하고싶었지만 정말 저랑 엄마 둘다 갑자기 그 할머니가 소리를 지르니까 할말이 쏙들어가고 어이가 없어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수업이 끝난후에 그걸 다 지켜봣던 선생님이 "총무님이 원래 안내사항 주의사항같은걸 알려주시는데 조금 목소리가 커졌던것같고. 아까 그 할머님은 원래 성격이 조금 그래서 자기도 약간 포기? 했다" 고 하시더라구요.
일단은 그렇게 마무리짓고 집으로 돌아왓는데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는겁니다.
원래 에어로빅을 포함해서 요가 필라테스 헬스 등등 본인 역량에 맞게 하는것아닌가요?? 단체로 하는거긴 하지만 숨이 차거나 힘이 부치면 잠깐 쉬었다가 다시 따라서할수있는것아닌가요??
"선생님이 보시니까 안보이는데로 가서 앉아라"
이거무슨 사이비종교인가요? 북한인가요? 아마 북한 에어로빅교실도 이렇게는 안할거라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아깐 다들 나이가 많은 어른이고 해서 제가 뭐라하면 괜히 엄마가 욕먹을까봐 아무말안하고 엄마옆에만 가만히 있었는데. 왜 소리를 지르시나고 뭐라햇엇어야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네요. 그생각에 잠도 안와서 판에 글을씁니다 ..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안녕히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