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사는 남자가 만든 밥

딸규2017.08.13
조회10,025
혼자 사는 남자인데먹는걸 좋아하다 보니 이것 저것 많이 만들어 보게 됩니다.사실 호기심이 많은 것도 있어요.근데 수준이 낮아 요리라곤 말 못하고 그냥 음식하는 사람입니다.요근새 만들었던 것 몇가지를 올려보려고 해요.조리과정은 생략합니다.


 

요새는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냉장배달 해주는 연어 판매처가 많더라구요.

연어를 좋아해서 두툼하게 썰어 먹습니다.

어금니가 연어 살에 파묻히는 느낌은 정말 좋아요.





 

그러다가 남으면 토치로 그슬려 타다끼도 해먹습니다.

생와사비와 사시미 간장은 꼭 씁니다. 중요하거든요.





 

친구가 오면 참치를 가볍게 손질합니다.

활어처럼 회뜨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 해동후 숙성하여 적당히 만져주면 됩니다.

회, 타다끼, 초밥 만들어 놓으면 둘이 곡주한잔 하기 좋습니다.





 

여름이니 물회가 먹고싶더라구요.

물회는 그냥 사먹고

마트에서 갑오징어 싸게 팔길래 숙회를 해봅니다.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서 고추잡채도 만들어봅니다.

저거 하얀거 꽃빵입니다.

마시멜로 아닙니다.

스티로폼 아닙니다.

비누는 더더욱 아니고

떡도 아닙니다.





 

 

 

 

인터넷에서 이쁜 배추만두를 만들길래

따라해서 김치만두도 만들어봅니다.

다음부터는 부추를 좀 덜 써서 풋내를 줄여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기를 다져 섞어 햄버그 스테이크도 만들어봅니다.

부재료 제외하고 고기만 섞어 만들었더니 묵직하니 맛이 좋습니다.





 

 

 

 

 

 

치즈를 넣어 미트볼도 만들어봅니다.

하여간 일단은 해봐요.

전 크고 두껍고 그런거 좋아하거든요.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미트볼 파스타도 만들어봅니다.

이건 친구들이 좋아하네요.





 

 

 

가끔 고기도 신나게 굽습니다.

정말 많이 먹어요 한번 먹을때





 

큰맘먹고 비싼 죽순을 사다가 팔보채도 해봅니다.





 

얼큰한 부대찌개는 재료를 사다가 때려붓기만 하면 되니 쉽습니다.






주말이 끝나가네요

이렇게 먹다보니 점점 돼지가 되어가는 혼남입니다.

하지만 운동 만큼이나 먹는게 재밌고 즐겁죠...

그러다보니 건강한 돼지가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남은 주말 잘보내시고

혼자 사는 분들 잘 챙겨드시고 여름 잘나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