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4년차] 자취밥아니고 캠핑용 집밖 요리 두번째

이랴2017.08.16
조회43,986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작년 겨울부터 캠핑에 빠진 뒤로 집에서는 요리

거의 사먹+시켜먹+간단히해먹 만 하고

캠핑 갈때만 요리를 하고 있어요 ㅎㅎ

 

벌써 10번째 캠핑을 다녀와서 그 전에 캠핑가서 해먹은 요리 올려요

캠핑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해먹는 요리라 안해본 요리들에 많이 도전을 해봤어요

'ㅡ' 그러니 자취밥이 저게 말이 되냐라고 호통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또 캠핑을 가니 밖에서 해먹으니 이쁘게 차려서 찍고싶다! 라는 욕망도 강해지고

배우고 싶은 요리도 많아져서 메뉴가 좀 더 다양해 졌네요

 

4년전 주구장창 고기만 꾸어먹던 때보다는 많이 발전했지요 깔깔

 

남들 밥 차려주는건 너무 재밌고 내 밥 차리는건 더 재밌는 요즘입니다 짱

 

다들 편한캠핑 , 미니멀 캠핑할때 저는 감성캠핑(=중노동캠핑)에 빠져 고생고생하고 있어요

아마 캠핑 초보라 무거운 짐들도 거뜬히 들고 다니나 봅니다 'ㅡ'

 

 

놀러가실때 다들 특별식 도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인스타 아이디는 yuuuun12244입니다

캠핑 , 멍냥키우시는 분들은 정보나눠요 ^^

 

 

 

최근 풀셋팅 맞춘 핑크핑크 캠핑 버젼

왜 나이를 먹을수록 유치해지는가폐인

 

 

 

애견묘 집사다 보니 주로 애견전용+동반 캠핑장을 방문합니다 'ㅡ'

솔캠주제에 이렇게 눈에 튀는 텐트색이라니 (절레절레)

 

 

 

 

애견전용 캠핑장은 차를 옆에 세우지 못하는 곳이 더러 있기 땜에 차는 주차장에 두고

수레로 짐을 나르고 지쳐서 간신히 해먹은 무교동낚지덮밥(홈쇼핑용ㅋㅋ)

 

맥주서버는 사서 잘 애용해먹고있습니다

 

그날저녁은 감성솔캠을 불러외치며~ 스끼야끼를 해먹었지요

(비숑12마리 데리고 오신 캠퍼님 초대로 사진찍고 고대로~ 들고감 ㅋㅋ)

미국산 소고기로 했더니 샤브샤브가 풍선껌인줄 ^^;;

 

사진을 찍다보면 점점 사진을 위한 요리가 탄생합니다.

개(똥)밭에서 브런치라니.. 그나마 잔디밭이라 뷰는 좋았어요 ~ (절레절레__) 

 

태국에서 땡모반 먹어보고 반해서 만든 화채+쥬스

ㅋㅋ 여자혼자 와서 별걸 다 하고 있으니 주변 캠퍼분들 다 구경나오셔서 쩔쩔맷..깔깔

 

첫날은 다른 캠퍼님 초대로 감성솔캠을 즐기지 못해

둘쨋날은 혼자서 방벾에서 뗘온 100인치짜리 (스크린 2개 사기 아까웡ㅠ) 스크린으로

영화도 보고 보쌈도 삶고 .. 저 와인 한병 다 마시면 솔캠 마무리 ^^ (좋은 와인잔 乃)

 

 

개린이 수영장있어서 수영시켜줬어요 'ㅡ' 요즘 도글라스라고 별게 다 나와요 ㅋㅋ

이날 저한테 무지 정색했다는....

 

 

 

 

요 날은 솔캠녀+개1+냥1+여자사람2명 금토일 2박갔어요

퇴근 후 간거라서 늦은 저녁! 연어는 제 주전문 요리 ㅎㅎ (그냥 자주 해먹는;;)

 

 

나이 삼십먹도록 랍스타는 딱 세번밖에 안 먹어봤어요(소시민) 'ㅡ'

요즘 수입산 랍스타 싸더라구요 2마리 사서 한머리는 찜, 한마리는 회로 만들어 먹었어요

 

 

살아움직여서 욕을욕을 하면서 머리 따고 오두방정 떠니까

술이 반쯤 취하신 여자사람1이 머리를 똑 따줍니다 ㅋㅋㅋㅋㅋ

와 왜인지 사람도 잡을거 같은 느낌이죠? 나이 30먹으면 못하는게 없게되요 ㅎㅎ

 

회사 여직원 모임때는 몇번 먹으러갔는데 친구들하고는

도통 먹으러 갈 수 없던(오로지 술안주)인도 커리!

꼭 친구들한테 먹여주고 싶어서 재료 사서 해줬어요

한국식 카레보다 간단하더라구요 ㅎㅎ

 

올해 5월 블라디보스톡에 2박3일 짧게 다녀왔는데 거기서 이어진

동생들과 괴산 쌍곡계곡에 여자 6명이 1박 놀다왔어요 'ㅡ' 신기신기

5살 어린친구들인데 우리가 더 유치해서 그런지 정신연령이 잘 맞더라구요

 

물놀이엔 백숙!과 파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은 저거 1키로짜리인가 젤작은 찹쌀 부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긴건.. 다 못먹는다더니 테이크아웃컵에 담아 커피처럼 마시던 친구들 ㅋㅋㅋㅋ

 

 

그는 좋은 파전이였습니다...

잘 못하는데 후라이판에서 띄워서 뒤집어보겠다고...ㄷㄷㄷ

친구들이 제가 화나서 일부러 냅다 집어던지는 줄 알았대요 ㅋㅋㅋ

계곡에서 놀던 애기들이 계속 사진찍고 가더라구요 ^^;

 

 

 

 

자취녀라는 타이틀과 안맞게 집에서 해먹은 음식들은 없군요 ^^;

인스타에서 자취밥 왜 안해먹냐고 댓글주신분 지송해욤 요새 집에서는 안해먹어요...ㅜㅜ

 

그래도 어쨋든 자취하는 여자가 해먹는 음식들이니 예전 타이틀하고 묶어서 올려봐요 'ㅡ'

 

앞으로 초보캠퍼의 의욕을 벗어나 3분요리/배달음식만 해먹을 수 있는 날이 오길

간절히 빌어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댕냥이들 사진 첨부해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