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온 사람한테 뭘 이렇게 바라냐

어쩌라고2017.08.17
조회7,655

3일전엔가 성과 압박이 너무 심해서

 

어떻게들 이겨내셨냐고 톡커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했던

 

31살 새싹 남자입니다

 

컴퓨터를 할 시간이 없었어서

 

이제서야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들 하나하나 다 읽었습니다

 

정시출근 정시퇴근 하는 좋은 회사이지만(?)

 

몰래 8시에 출근해서 하나하나 빠르게 익혀가는 중입니다

 

제가 하는 일은 영업 및 마케팅이고 제 경력은 2년이 약간 넘습니다 ^^

 

하지만 사람을 대하는 것만 같을 뿐이지

 

직종이 달라지다보니 전과는 다른 접근법이 필요합니다.

 

직종이 달라지다보니 용어도 가끔은 생소해서 입에서 버벅댑니다.

 

상대해야 할 사람들의 니즈가 완전히 다릅니다.

 

어제도 성과가 아직도 없냐며 쪼인트 신나게 까였지만

 

오히려 올라간 김에 바람이나 쐬자 하면서 멍하니 잘 따라갔다가 내려옵니다

 

물건도 어딨는지 아직 다는 모르고

 

내선번호도 아직 다 못외운 나에게

 

벌써부터 성과내라고 하는 게 X같지만 그래도 1년은 버텨볼 생각입니다.

 

출퇴근 편도 1시간반의 먼 거리지만(대중교통으로) 저녁엔 숨이라도 돌릴 수 있는

 

삶을 살고 있으니 공부를 하겠습니다.

 

하지만 너무 스트레스의 강도가 심해진다면 진지하게 맘을 먹어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군 면제냐고 물으시는 리플이 있었는데

 

저는 구타의 폭언이 난무했던 전경을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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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까이고 왔습니다 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