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욕,폭언 저도 똑같이 그럴까봐 무서워요

2017.08.17
조회291

안녕하세요

낳기만 한다고 해서 부모가 아니란게 뼈저리게 느끼게 되는 날이 많아지고

이제는 부모님이라고 부르기도 싫어요 그래서 아줌마 아저씨로 부를게요.

 

어렸을때부터 저는 아줌마의 감정쓰레기통의 화풀이 대상이였습니다.

최근에도 판에 저는 엄마한테 화풀이 대상인가봐요 라는 글 쓴적있는데..

http://pann.nate.com/talk/336370422

한동안 잠잠하다가 요즘 또 폭언에 막말에...지칠대로 지쳤어요

진짜 정말 독립하고싶은데 집에 키우는 고양이들이 있고

23살 간간히 단기알바 하는 백수여서 지금 돈이 없습니다...

 

일단 아줌마는 집에 들어오면 저한테 소리부터 지릅니다

고양이 털이 이게 뭐냐고 !!!!!!!!!!!!!!!!!!!!!!!!!!!!!!!!!갖다버려버려야지그냥!!!!!!!!!!!

말끝마다 이런 느낌표가 붙어있어요

아저씨는 저 쌍x이 못버리게하잖아? 하니까 아줌마가 그래 저 쌍x때문에 어쩌구...

그리고

15일에 뭐 시켜먹고 한곳에다 담아두고 치우는걸 까먹었는데

저년이 집에 오니까 집이 더러워진다고

동생이나 아줌마아저씨가 시켜먹고 안치운건 뭐 암소리도 안하고

심지어 제가 집에 없던날 시켜먹은 피자박스도 안치워져있었어요

그런데 저한테만 소리지르고 욕합니다

그래서 욕듣기 싫어서

어제 제가 먹은거 다치우고 친구만나러 새벽 한시넘어서 집에왔습니다

아줌마아저씨 잠들 시간에 집에와요 이게 편해요..

아무튼 오늘 아침에도 제가 먹은거 바로 치우고 설거지하고 티비보고있는데

고양이 털털털털!!!!!!!!!!!!!!!!!!!!이러면서

아주 니때문에 어쩌고저쩌고해서 무시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또 일자리 알아보지도 않고 니보다어린 친척동생은 지가 돈벌고있더라

등등

저 일자리 알아보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일자리가 아줌마아저씨랑 엮여있는 일이라

독립하면 바로 연끊을껀데 이일하자니 얼굴 볼거같고 해서 고민하고있었습니다

항상 너보더 어린 이모 딸들은....같이 일하는 아줌마딸을은....이러면서 비교해서

저도 똑같이 다른 엄마아빠들은 가족인 자기 딸한테 욕안해 왜 나한테만 욕하냐고

내 주변 친구들 엄마아빠는 다 자길 향해 욕 안한데!!!나도 사람이라고

남한테도 욕안하는데 왜 가족인 나한테 욕을하냐고

울면서 말했더니 욕할짓을 하지말라면서 집을 치우기를 해 뭐를해!!!!!!!!!!!!!!!!이래서

어제 나 내가 먹은거 다치우고 늦게 들어왔는데 뭘 어떻게 치우냐고 하면서

나 엄마한테 욕듣고 살아서 자존감이 바닥을 친다고

나도 사람이라고 하면서 뭐라했습니다 여태 욕듣고 무시하고 참았는데

더이상은 참기 힘들고 아줌마 말한마디 한마디가 독을 품은거같아서요..

 그랬더니 닌 애기때부터 날 힘들게했어 !!!!!!!!!니 태생이 그렇다면서

아주 고집이 어쩌고저쩌고 하길래

엄마가 날 그렇게 만들었다고 엄마가 나한테 욕을하고 뭐만하면 소리지르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냐고 내가 아빠 닮아서 나한테 이러는거지 ? 하니까

보고있던 티비 주먹으로 쾅 내리치면서 티비꺼!!!!!!!!!!!!!

집나가!!!!!!!!!!!집나가라고!!!니가 오늘 집을 나가서 들어오던 안오던

고양이 다 갖다 버릴거라고 해서

지금 어떻게 바로 나가냐고 나도 정말 나가고싶다고

돈벌어서 바로 고양이 데리고 나갈테니까 제발좀 소리지르지말라고

애초에 고양이 허락을 왜 해줬냐니까

니가 마음대로 데리고 왔잖아!!!!!!!!!!!!!!!!!!!!!!!!

ㅋㅋㅋㅋㅋ진짜...저

무턱대고 데려오지않습니다 저..분명 아줌마한테 허락을 맡아서

아저씨도 차끌고 같이 데려온겁니다

그런데 고양이 털.. 똥치워도 똥냄새난다고 막 뭐라뭐라

그냥 본인이 스트레스 받으면 저한테 푸는거같아요

집에 있는 남동생한테는 저한테 하는식으로 안합니다...

동생한텐 치우라고도 안하고 저한테만 그럽니다 그냥 제가 싫나봐요

진짜 가족한테 닮기싫은점이 있어도 무의식적으로 그걸 따라한다는 말이 있는데

제가 사랑하는 사람 제 애한테

똑같이 아줌마처럼 막말하고 때리고 욕하고 저렇게 할까봐 무서워요

화목하게 가족끼리 여행가고 행복해보이는 사람보면 부러워요

진짜 내가 태어나고싶어서 태어난게 아닌데..

아줌마아저씨가 저럴때마다 왜태어났나싶고

여태 욕을하던 뭐라고하던 맞을까봐 참고 귀막았는데

저도 사람이고 왜 내가 이렇게 상처를 받아야하는건지

아줌마는 내가 만만한가 싶기도하고

진짜 벗어나고 싶어요

고양이 아니였으면 바로 그냥 집 어디든 나갔을텐데

데리고 나갈수있는 상황이 아니여서...하..

진짜...아줌마아저씨가 너무싫어요

부모같지도 않는 사람들...

뭐만하면 저년 쌍x년 개x같은뇬 씨x년 미x년

나도 사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