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에서 중반을 달리고 있는 2년차 남자 직장인입니다. 운좋게 군선배 덕분에 지방의 20명 남짓 중소기업이지만 꽤 괜찮은 회사에 취업하게 되어 나름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요... 단 하나 카풀때문에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퇴사하고 싶을 정도로요.. 원래 보직이 첫 1년간 국내영업파트에 회사 영업차량을 이용하였습니다. 그때 6개월 정도 회사 기숙사 개념의 오피스텔에서 지냈는데요. 입사후3개월간 사수개념으로 ERP를 비롯해서 여러가지 가르쳐주신 3살 연상의 여대리님도 같은 층 오피스텔에서 지내셔서 카풀하게 되었습니다. 기숙사에서 지낼때는 차가 좀 막히긴 해도 회사까지 거리도 짧아서 괜찮았는데 오피스텔에서 나오고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현재 와이프)가 결혼전 동거 및 한국어 공부를 위해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바람에 차로 한시간 걸리는 곳으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제차량도 아니고 원래 전임자나 회사차량 이용하는 사람 중 한사람이 전담마크로 대리님을 기숙사까지 픽업하러 가던 전례가 있기에 제가 아침에 일찍일어나더라도 픽업을 나갔지요. 그렇게 올초까지 지내다가 올봄에 보직변경되어 해외영업파트가 되면서 출장은 잦아졌지만 외근은 전무하다시피하여 영업차량을 반납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카풀은 올해 들어온 후배에게 넘어갔다 생각했는데.. 지금 회사 들어오면서 회사 차량 타느라 전에 타던 개인차는 팔아서 차량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올봄에 결혼하면서 경제력이 조금 있으신 아버지께서 천리길 마다 않고 온 예쁜 며느리와 앞으로 볼 손주위해서 차는 좋고 안전해야 한다며 거의 억소리 나는 외제 SUV차량을 사주셨습니다. 급여로 타기도그렇고 군생활을 오래 해왔던지라 신입사원인 제가 타기엔 좀 눈치가 보인다 그런가 해서 차도 회사 빌딩 주차장 아닌 멀리 있는 공영 주차장에 주차하고 10~15분 걸어다녔는데 우연히 차에 물건 가지러 갔는데 용무보러 나오신 카풀 여대리님이 제차를 보시고는 여러가지로 묻고 결국 회사에 다 알려져 버렸습니다. 다행히도 별말없이 넘어갔고 몇일 뒤 회식자리에서 저는 술도 안마시고 장거리 출퇴근이라 피곤해서 들어가려고 했는데 하필 카풀 여대리님도 들어가신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태워줬는데.. 저는 솔직히 차에 대한 애정이나 지식은 부족해도 자리에 대한 그런게 있어서 조수석은 와이프 혹은 가족 진짜 친한친구 아니면 앉히기도 싫고 애초에 제 개인차량에 별로 안친한 사람과 동승하는 것 자체가 싫은데 아니나 다를까 예전에 카풀할때처럼 대쉬보드에 발올리시고 좀 취하셨는지 예전 개그인 김기사 출발해 이런 행동을 보이시는 겁니다. 그래도 짧은 거리여서 참고 보냈습니다. 그 이후로 영업후임이 아침부터 외근이거나 전시회일로 사무실 안오는 날엔 버스 타고 다니시던 분이 저한테 아침부터 전화해서 오라거나, 전날에 통보하는 식이 이어졌습니다. 제 집에 고속화도로 내리면 거의 바로 사무실인데 기숙사는 고속화도로에서 내려서 사무실을 지나쳐서 간다음 다시 막히는 구간으로 오기때문에 제 출근시간이 30~40분 앞당겨지고 심지어 여대리님이 조금 늦으시기라도 하면 전 도로에서만 1시간30분 보내야되는데다 아침에 1층카페에서 아메리카노 하나 사오면서 기름값이니 택시비 이런 소리하면서 조금 철면피 같은 행동해서 정말 거절하고 싶은데, 일도 잘하시고 가르쳐주신것도 있고 무엇보다도 사장님께서 여직원 복지에 관심이 많으셔서 좀 도와주라는 주의라서 더더욱 힘드네요. 가끔이라서 괜찮긴 한데, 영업후임 말을 들어보면 역시 외제차가 좋다 00씨차 억대라며 예전 처럼 오피스텔 살면 맨날탄다 이런 소리 한다고 합니다 뒤에서 무슨말 하는 건 상관없는데 제귀에도 들리니 진짜 스트레스 받네요.. 가끔 태우고 나면 의자 위치나 이런거 와이프가 물어보면 좀 난감하고 와이프도 가족주의 성향이 있어서 우리집 물건은 우리집 물건 우리차는 우리차라서 괜히 태워줬다 말하면 기분 상할까봐 말하기도 싫은데 일이나 이런면에선 철두철미하게 잘하시고 외국클라이언트 만날때보면 진짜 미생의 강소라분 같은 느낌인데 왜 카풀만 하면 사람이 바뀌는지... 또 얼마전 회사 여름휴가가 길어서 결혼하고 첫 여름휴가라 와이프와 둘이서 해외여행 가기로 했는데 휴가 어디가냐고 물으시더니 해외간다하니 잘됐다고 외국 나가있는 동안 차도 지킬겸 렌트비 줄테니 차좀 빌려달라는 겁니다. 친구들하고 펜션가신다고... 여대리님 예전에 영업용 차량 빌려나가셔서 수차례 접촉사고가 있어서 사장님명령으로 운전금지당하신 분인데 차를 빌려달라니 정중히 공항까지 한시간 거리이고 짐도 있어서 공항까지 차타고 가서 차타고 올거라고 하니 그럼 태워다 준다고 하시고.. 농담인지 친구들한테 포르쉐타고 펜션가자고 자랑했다고.. 진짜 피꺼솟하는데 죄송하지만 없는 사촌동생 팔아서 사촌동생도 갑자기 차 빌려달라해서 줘야된다. 하고 말았는데 휴가복귀후 지난주부터 아예 말도 안섞고 인사도 안받아주시고 약간 뒤에서 제 험담이 오고 가는게 느껴지더라고요.. 진짜 카풀한번 잘못 했다가 사직서 쓰고 싶습니다..
카풀때문에 퇴사하고 싶습니다...
운좋게 군선배 덕분에 지방의 20명 남짓 중소기업이지만 꽤 괜찮은 회사에 취업하게 되어
나름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요...
단 하나 카풀때문에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퇴사하고 싶을 정도로요..
원래 보직이 첫 1년간 국내영업파트에 회사 영업차량을 이용하였습니다.
그때 6개월 정도 회사 기숙사 개념의 오피스텔에서 지냈는데요.
입사후3개월간 사수개념으로 ERP를 비롯해서 여러가지 가르쳐주신 3살 연상의 여대리님도
같은 층 오피스텔에서 지내셔서 카풀하게 되었습니다.
기숙사에서 지낼때는 차가 좀 막히긴 해도 회사까지 거리도 짧아서 괜찮았는데
오피스텔에서 나오고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현재 와이프)가 결혼전 동거 및 한국어 공부를 위해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바람에 차로 한시간 걸리는 곳으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제차량도 아니고 원래 전임자나 회사차량 이용하는 사람 중 한사람이 전담마크로
대리님을 기숙사까지 픽업하러 가던 전례가 있기에 제가 아침에 일찍일어나더라도
픽업을 나갔지요. 그렇게 올초까지 지내다가 올봄에 보직변경되어 해외영업파트가 되면서
출장은 잦아졌지만 외근은 전무하다시피하여 영업차량을 반납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카풀은 올해 들어온 후배에게 넘어갔다 생각했는데..
지금 회사 들어오면서 회사 차량 타느라 전에 타던 개인차는 팔아서 차량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올봄에 결혼하면서 경제력이 조금 있으신 아버지께서 천리길 마다 않고 온 예쁜 며느리와
앞으로 볼 손주위해서 차는 좋고 안전해야 한다며 거의 억소리 나는 외제 SUV차량을
사주셨습니다.
급여로 타기도그렇고 군생활을 오래 해왔던지라
신입사원인 제가 타기엔 좀 눈치가 보인다 그런가 해서 차도 회사 빌딩 주차장 아닌 멀리 있는 공영 주차장에 주차하고 10~15분 걸어다녔는데
우연히 차에 물건 가지러 갔는데 용무보러 나오신 카풀 여대리님이 제차를 보시고는 여러가지로 묻고 결국 회사에 다 알려져 버렸습니다.
다행히도 별말없이 넘어갔고 몇일 뒤 회식자리에서 저는 술도 안마시고 장거리 출퇴근이라
피곤해서 들어가려고 했는데 하필 카풀 여대리님도 들어가신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태워줬는데..
저는 솔직히 차에 대한 애정이나 지식은 부족해도 자리에 대한 그런게 있어서 조수석은
와이프 혹은 가족 진짜 친한친구 아니면 앉히기도 싫고 애초에 제 개인차량에
별로 안친한 사람과 동승하는 것 자체가 싫은데 아니나 다를까
예전에 카풀할때처럼 대쉬보드에 발올리시고
좀 취하셨는지 예전 개그인 김기사 출발해 이런 행동을 보이시는 겁니다.
그래도 짧은 거리여서 참고 보냈습니다.
그 이후로 영업후임이 아침부터 외근이거나 전시회일로 사무실 안오는 날엔
버스 타고 다니시던 분이 저한테 아침부터 전화해서 오라거나, 전날에 통보하는 식이
이어졌습니다.
제 집에 고속화도로 내리면 거의 바로 사무실인데 기숙사는 고속화도로에서 내려서 사무실을 지나쳐서 간다음 다시 막히는 구간으로 오기때문에 제 출근시간이 30~40분 앞당겨지고
심지어 여대리님이 조금 늦으시기라도 하면 전 도로에서만 1시간30분 보내야되는데다
아침에 1층카페에서 아메리카노 하나 사오면서 기름값이니 택시비 이런 소리하면서
조금 철면피 같은 행동해서 정말 거절하고 싶은데, 일도 잘하시고 가르쳐주신것도 있고
무엇보다도 사장님께서 여직원 복지에 관심이 많으셔서 좀 도와주라는 주의라서
더더욱 힘드네요.
가끔이라서 괜찮긴 한데, 영업후임 말을 들어보면 역시 외제차가 좋다 00씨차 억대라며
예전 처럼 오피스텔 살면 맨날탄다 이런 소리 한다고 합니다
뒤에서 무슨말 하는 건 상관없는데 제귀에도 들리니 진짜 스트레스 받네요..
가끔 태우고 나면 의자 위치나 이런거 와이프가 물어보면 좀 난감하고 와이프도 가족주의 성향이
있어서 우리집 물건은 우리집 물건 우리차는 우리차라서 괜히 태워줬다 말하면 기분 상할까봐
말하기도 싫은데 일이나 이런면에선 철두철미하게 잘하시고 외국클라이언트 만날때보면
진짜 미생의 강소라분 같은 느낌인데 왜 카풀만 하면 사람이 바뀌는지...
또 얼마전 회사 여름휴가가 길어서 결혼하고 첫 여름휴가라 와이프와 둘이서 해외여행 가기로
했는데 휴가 어디가냐고 물으시더니 해외간다하니 잘됐다고 외국 나가있는 동안 차도 지킬겸 렌트비 줄테니 차좀 빌려달라는 겁니다. 친구들하고 펜션가신다고...
여대리님 예전에 영업용 차량 빌려나가셔서 수차례 접촉사고가 있어서 사장님명령으로
운전금지당하신 분인데 차를 빌려달라니 정중히 공항까지 한시간 거리이고 짐도 있어서
공항까지 차타고 가서 차타고 올거라고 하니 그럼 태워다 준다고 하시고..
농담인지 친구들한테 포르쉐타고 펜션가자고 자랑했다고..
진짜 피꺼솟하는데 죄송하지만 없는 사촌동생 팔아서 사촌동생도 갑자기 차 빌려달라해서
줘야된다. 하고 말았는데
휴가복귀후 지난주부터 아예 말도 안섞고 인사도 안받아주시고 약간 뒤에서 제 험담이 오고 가는게 느껴지더라고요..
진짜 카풀한번 잘못 했다가 사직서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