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끄으읕2017.08.19
조회863
열일곱에 시작한 마음이 몇년이 지나서야 겨우 끝이 보이기 시작했어
너를 두고 한 마음앓이는 진짜 쉽지 않았어
참 잘해냈다고 스스로 칭찬이라도 할까봐

너에게서 멀어질 다짐을 하고나서 보이기 시작한 것들이 많아
기대감, 혹시 내 마음을 알고 있는게 아닐까하는 걱정 반 설렘 반,
너에게 죄를 짓는 것 같아서 꾸역꾸역 울기도 했던 날들

나는 너의 친구고 너도 나의 좋은 친구니까, 첫사랑같은 건 없는 셈 쳐도 괜찮으니까, 우리 이렇게 친한 친구로 평생 지내자
나 하나만 입다물면 우리 티 없이 웃을수 있으니까

맨날 혼자 속앓이하다가 이렇게라도 써보니까 후련하다
잘자 친구

댓글 1

알려줘오래 전

지금은 몇살이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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