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높일 수 있는 방법 없을까

ㅇㅇ2017.08.19
조회51
진짜 너무 자존감이 낮은 것 같아
초딩때 왕따 심하게 당한 기억이 있는데
그때 이후로 자존감이 너무 낮아졌어
맨날 다들 내가 입는 옷, 얼굴, 이름 그냥 다
비아냥대고 까기 바빴던 애들이 생각나
그래서 아마 지금까지 성격이 이렇지 않나 싶어
지금은 티를 진짜 안 내고 싶은데
티 안내고 밝은 척, 자존감 높은 척 감추려고 해도
시간이 지나다보면 자꾸 걱정되고 맨날 어떡하지 어떡하지 거리기나 하고
외모적으로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고
이런 성격 때문에도 너무 너무 스트레스 받아
나랑 안 친한 애들은 내 주변에 어두운 그림자가 있는 것 같아보여서
다가가기 꺼려진대
그런 거 들으면서도 또 왜그러지 걱정하고나 있고..
그리고 자존감이 떨어지니까 뭐든지 다 못 할거라는 생각이 앞서서
도전하는 것도 무섭고 앞에 서는 것도 무섭고
그래서 실수 잦아져. 그런 거 때문에 또 걱정하고ㅠ
그리고 제일 문제인건 외모적으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친한 친구한테
자기 비하적인 말을 엄청 하는 것 같아
예쁘다고 아니라고 해주는 것들도 나도 그냥 다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싶은데 그게 그냥 다 진심이 아닌 것 같아
그리고 외모가 아니더라도 남들이 칭찬해줄 때
진짜로 난 잘한다고 느낀 적도 없고 나보다 잘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한데 도대체 이게 뭐가 잘한건가 싶고 다 거짓말처럼 들린달까

그리고 걱정하느라
계속 우울한데 같이 우울해질 내 친구 생각하니까 더 이상 말도 못 하겠고..
그냥 생각하다보면 항상 결과는 난 쓰레기라는 결과밖에 안 나와..
부모님은 이런 날 이해 못하겠다고 화만 내셔서
부모님한테도 말도 못 하고 그냥 모르겠다..
혹시 방법 없을까 ㅠㅠ 진짜 그냥 다 걱정이고 스트레스받고 그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