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ㅠㅠㅠㅠ 아래층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ㅠㅠㅠㅠㅠㅠ

뭉몽이들맘2017.08.20
조회1,066
안녕하세요. 강아지 세마리 키우고 있는 20대 여자입니다.

이글을 쓰는데 진짜 개빡침을 느끼며 적고 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제 억울함을 알아주세요 !!!!!!!

저희집 강아지는 밤 10시가 되면 잘 준비를 하다가 12시 이전에 무조건 잠이 들며 아침 8시부터 활동을 하곤 합니다. 평소 젤 넓은 방에 같이 있기때문에 문앞에는 풀어놓지 않는 이상 가지 않으며 낯선 사람이 오면 그제서야 짖곤 합니다. [왈왈]

제 상황을 말하자면 저는 지금 가족들과 함께 16가구가 사는 빌라에 거주하고 있으며 제가 사는 동네는 빌라들이 밀착 되어있으며 강아지를 키우는 집들이 많아 저희집도 시끄럽다고 느낀 적이 많습니다. 그래도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이니까 넘어갔구요. 저희 빌라에도 일층부터 삼층까진 한집 이상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어느날 오후4시쯤 강아지가 짖는소리가 들렸고 저희집 강아지는 아니였습니다. 갑자기 이 층 사는 중년 어른분께서 저희 집 벨을 누르셨고 엄청난 욕과 함께 경찰에 신고하신다는 말을 하시고 가더라구요. 저희집이 아니였기 때문에 기분이 몹시 안좋았고 그래서 제가 나서서 말을 할려고 하였으나 엄마가 좋게 말하고 넘기셨더라구요. 그 이후 창문을 웬만하면 닫고 있으려고 했고 짖으면 즉시 조용히 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더워도 참고 못참으면 에어컨 틀면서 있었구요..

이 일이 있고 난 뒤 반년동안 이웃집과 별탈 없이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빌라 안에 게시판이 있는데 거기에다가 "남에게 피해가는 소리는 줄이도록 협조합니다.(개 짖는 소리)" 이렇게 적어 놓으셨더라구요. 누군지는 모르구요.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이라 괜히 찔리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오후 9시경 저희 집 강아지 중 한마리가 제 눈을 피해 구석에서 옷걸이를 가지고 놀다가 발이 옷거리에 걸려 울부짖고 있었는데 제가 발견하고 바로 빼주고 있었습니다. (창문을 한쪽만 열어놓은 상태였구요.) 갑자기 창 밖에서 "시XX들이 내가 경찰에 신고안하니까 개XX 울든말든 가만히 있냐", "개XX 시끄러워서 살수가 없네 X발 뭐하는 인간들이냐", "한번 만 더 소리가 들리면 경찰부른다. 시X". 이렇게 욕을 하시는 겁니다. 솔직히 저희 강아지때매 피해를 준건 오늘 일이 처음이었고 그래서 죄송하다는 말도 무시한 채 욕설을 퍼붓더라구요.
진짜 너무 속상해요,,, 화나구요 항상 이런 수모를 이해해야만 하나요?
피해를 준일은 정말 처음이었습니다,,,

이상한건 이층에서 새벽 2시가 되면 TV에서 나오는 음란한 소리와 담배 냄새가 올라오곤 합니다. 4층에선 부부싸움 하는 소리가 자주 들리구요. 이런 소리에는 아무도 뭐라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소음이 아닌가요? 할줌마가 창문에 대고 그렇게 크게 말씀하는 것도 충분한 소음을 제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인격모독도 하시구요.

앞집 사는 이웃분과 윗집 친구네에서는 저희집 강아지 때문에 피해가 된다는 말은 한적이 없으며(이 두집은 강아지를 키우지 않습니다.), 이번일도 전화로 물어보니 일방적으로 짖는 소리가아니라 울부짖길래 깜짝놀랬다고 하시더라구요.
이사오고 처음에는 너무 조용해서 강아지를 키우는지도 몰랐다고 하셨으며, 세마리 있는거에 더 깜짝 놀라셨습니다.

같은 건물 사람들끼리 협조를 하고싶으나 말이 안통해서 너무 답답한 심정입니다. 경찰 얘기부터 나오고 욕부터 하시니깐요. 이번일 말고는 저희집에서 짖는 소리가 아닌데 너무 억울합니다.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예쁜 아가들을 위해서 긴글 꼭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