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중커플 어느덧 세번째 이야기!

율무2017.08.20
조회1,924
안녕하세요. 되게 오랜만에 들어오네요 ㅎㅎㅎㅎ
간단히 소개를 해보자면 저는 19살 한국사는 한국인에 언니는 25살 캐나다사는 중국인인 국제 장거리 연애중인 커플이에요!

처음 글을쓴지도 어느덧 한달이 다 되어 언니랑 저는 더 깊어진 것만 같아요. 그간 지내면서 제가 공부해야한다고 늘 까칠하게 굴고 그랬는데 언니의 헌신과 충성충성에 더욱 매료돼버린 것 있죠...

오늘은 언니몰래 내가 언니한테 반했던 부분들 기록할 겸 글을 써볼게요!



1. 우리가 제대로 연애하기로 말이 오갔을 때 언니의 첫 약속들.
사실 너란 사람한테 빠진건 이때부터 였는지도 모르겠어....



내용은 즉슨
"너 그거 알아? 평소에 나는 약속을 잘 하지 않아.
왜냐면 약속이란 건 무겁고 책임감을 수반함을 의미하거든.
그런데 오늘은 율무야, 내가 너한테 약속을 몇가지 하고싶어.

난 절대 널 떠나지 않을거야.

너에게 화가 났더라도, 그날 밤을 넘기지 않을게.

난 항상 너랑 연락이 될 것이고, 내가 얼마나 바쁘든 어디에 있든 간에 여전히 난 너한테 내가 뭘 하고 있는지 알려줄 거야.

우리가 싸우는 도중에 난 절대 헤어지자고 말 안할 거야.

너한테서 최고의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게.

널 항상 존중할 거야.

내 눈속엔, 항상 너뿐이야.

사랑하는 율무에게"

세상에 너무 오글거리지만 상냥하고, 달콤했었는데.
어쩌면 말뿐이 될 수 있는 약속들.. 아직까지 잘 지켜주고 있어서
너무 고마운 거 있죠. 헤헤헤...



2. 사귀고 나서 사소한 걸로 서로 감정이 상했을 때,
제가 너무 속상해서 거리를 두려고 했었거든요.
예를들어 내가 대학가면 더 바빠질 수도 있는데 어쩔거냐.. 이런식으로
그러고 나서 심금을 울렸던 언니의 폭풍진심들중 일부를 발췌해 봤어요!



내용은 즉
" 응 자기야 내가 하려고 했던 말은 다 끝났고, 결론은, 나는 항상 너랑 함께 있을거고 , 항상 널 사랑할 것이고, 항상 널 돌볼 것이야.
그리고 또한 비록 너가 날 상처입히려 들더라도 난 항상 널 안아줄 거야.
한가지 말하고 싶은 건, 언젠가 너가 나를 찔러서, 내가 너무 심하게 피를 흘리고 있더라도 난 여전히 널 끌어안을 거고 널 사랑한다고 말할 거야."

"난 이렇게 까지 누군가와 관계에 진심이었던 적이 없어. 아마 이 순간들이 너한텐 믿기 어려울지도 몰르겠다. 그러나 시간이 증명해 줄것이야."

"1년, 3년, 5년, 10년, 20년,, 아니 50년 까지라도 시간이 내가 얼마나 널 사랑하는지 증명해 줄거야."

"만약 너가 나한테 날 얼마나 사랑하냐고 묻는다면
이제부터 나는 이렇게 대답할게 : 응 시간을 따라가보자 자기야."

결국 저는 저문자 받고 미안하다고 울었어요 ㅋㅋㅋㅋ ㅜㅜ
언니는 내가 운지는 모르겠지




3. 우리 커플 신발 샀다고 좋아하며 사진 찍어준 언니....
9월에 한국으로 보낸다고 완전 좋아하는데
그 모습마저 어린아이같고 귀여워. 사랑스러워.










그냥 가끔은 너무 놀라워요. 나를 위해 모든 진심을 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너무 기적같고. 고맙고. 고마워요.
지구란 천체속에 나는 그저 먼지만 못한 거 같았는데
언니 덕분에 누구보다 빛나는 사람이 돼가는 거 같아.
고마워...
여러분들도 꽃길 걸어요! 긴글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