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지기 친구와 같이 살기 시작한지는 5년째고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뽀삐를 데리고 와서 살기 시작한진 2년째입니다. 친구가 되게 4차원스러운 밝은 성격인데요 지난주에 그러더라구요
" 나 니 강아지 학대하니까 얼른 니네집에 데려다 놔 "
제가 보는 앞에서도 뽀삐를 학대한적이 있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 기억엔 없는거죠 하다못해 주인인 저보다 친구를 더 좋아라 하는 뽀삐를 보면서 갸우뚱 했어요 학대를 당하는 강아지가 친구를 보면 펄쩍펄쩍 나가면 끼잉끼잉 하거든요 처음 데리고 왔을때부터 이상하게 저보다 친구를 더 좋아했고 친구는 무시했었어요
친구가 학대라고 주장한 본인의 행동은요...
1. 친구 좋다고 매트리스 위로 올라온 뽀삐를 발로 밀어서 바닥으로 떨어트린 것(접이식 매트리스라 높이가 안 높아요 그냥 솜이불 두어개 높이)
2. 뽀삐가 좋아하는 간식 먹고 있을 때 뺏어서 별로 안 좋아하는 간식으로 바꿔치기
3. 산책할까?하면서 안 하고 약올리기
4. 잠 자려는데 못 자게 계속 이름 부르고 옆구리 콕콕 찌르기
5. 사료 줬다뺐다 하기
6. 멍멍 짖을때마다 주둥이 인형으로 때리기(강아지장난감)
7. 갖고 노는 것마다 다 뺐어서 높은곳에 올려두기
8. 좋다고 쫒아오면 엉덩이 툭툭 때리기
9. 큰 소리 치는 거 싫어하는 뽀삐에게 큰 소리로 뽀삐야!!! 하기
.뭐 이런 내용이었어요.. 듣고 한참을 멍..했죠
제 앞에서도 분명했던 행동들이었는데 제 시선에선 애정어린 장난이었거든요 누가봐도 예뻐서 장난치는 행동 있잖아요
친구가 강아지 싫다고 했었는데 유기견 뽀삐가 너무 안쓰러워 4일을 설득해서 데리고 왔기 때문에 초반엔 걱정이 많았어요 트러블 생기면 어쩌나 하구요.. 근데 생각보다 잘 지내는 듯 했는데 친구는 저런식으로 학대를 하며 스트레스가 쌓였다네요
제가 보기엔 아니었는데 친구가 학대였다니까 짜증이 나서 버림 받은 애기한테 너무한거 아니냐 그럴거면 뭐하러 데리고 오라고 그랬냐 너 때문에 애기 스트레스 얼마나 받았을지 모른다 니 눈치 보며 뽀삐를 이 집에서 키울바에야 나갈거다! 하고 뽀삐랑 방에 가고섣 한 삼십분 지나서 친구가 나갔고 새벽3시에 술떡 되서 남친한테 업혀 들어왔어요 그랬드니 뽀삐가 막 품을 파고 드는데.. 그때 깜짝 놀랐어요 친구가 뽀삐를 막 껴안으면서 자는거에요..
역시 아무리 생각을 해도 학대를 하는 사람의 눈빛이 아니었고 뽀삐는 학대 받는 강아지가 아니었어요 강아지도 저를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 안다는 말 있잖아요
그러다 생각이 났어요 친구가 왜 마음 놓고 뽀삐를 품질 못 하는지..ㅠㅠ
친구가 어릴때 강아지를 디게 좋아해서 강아지를 아주 많이 키웠는데 그 중 시츄에겐 남다른 애정이 있었어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지극정성으로 키우던 시츄가 병으로 친구 품안에서 눈을 감았어요 그 트라우마로 강아지 키우기를 거부했어요 싫다고 하면서.
강아지가 싫은 이유는 사람처럼 오래 살지도 못 하기 때문에 제 곁에 짧은 시간 머물다 가는 게 허무하다 그래서 너무 싫다 정이 가질 않더라...
뽀삐는 시츄였고 아무런 힘도 못 쓰고 떠나보낸 친구의 강아지도 시추였여요 그래서 그 강아지가 생각이 났었나봐여 볼때마다 챙겨주고는 싶은데 예쁘기는 한데 정 주면 나중에 명이 다해 떠날때의 그 아픔을 두번다시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거겠죠 본인은 학대라고 했던 그 행동들 속엔 애정이 담겨 있었고 그걸 알고 있던 뽀삐는 끊임없이 친구에게 안긴거구요
친구가 학대라 주장하는 것 중 하나엔 이유가 있어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뽀삐가 좋아하는 간식은 두어달에 한번 주는건데 칼로리가 좀 높은 간식이에요(뽀삐가 좀 비만이라;) 두어달에 한번 주는거래도 좀 안 좋긴 했지만 너무 좋아하니까 줬던건데 그걸 안 친구는 걱정이 되서 덜 좋아하지만 적당한 간식으로 바꿔준거에요 나머지는 글쎄요ㅜㅜ 제가 보기에 그리고 뽀삐의 행동엔.. 학대라기 보딘 놀아주는 것 같았고 친구는 괴롭히면서도 뽀삐의 반응이 귀여워서 그런 것 같았거든요 ㅜㅜ
친구는 아직도 그 날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아요
아직 어린시절 강아지에 대한 상처가 남은 친구를 어떻게 안아줘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뽀삐를 마음껏 예뻐하고 사랑하게 할 수 있을까요? 도와주고 싶은데 방법이 없어요..ㅠㅠ 너무 속상한 하루하루입니다...
친구는 본인이 하는짓이 동물학대래요
안녕하세요 14년지기 친구와 살고있는 20대입니다.
네이트온 아이디 찾기 귀찮아 친구꺼 빌립니닷ㅎㅎ
14년지기 친구와 같이 살기 시작한지는 5년째고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뽀삐를 데리고 와서 살기 시작한진 2년째입니다. 친구가 되게 4차원스러운 밝은 성격인데요 지난주에 그러더라구요
" 나 니 강아지 학대하니까 얼른 니네집에 데려다 놔 "
제가 보는 앞에서도 뽀삐를 학대한적이 있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 기억엔 없는거죠 하다못해 주인인 저보다 친구를 더 좋아라 하는 뽀삐를 보면서 갸우뚱 했어요 학대를 당하는 강아지가 친구를 보면 펄쩍펄쩍 나가면 끼잉끼잉 하거든요 처음 데리고 왔을때부터 이상하게 저보다 친구를 더 좋아했고 친구는 무시했었어요
친구가 학대라고 주장한 본인의 행동은요...
1. 친구 좋다고 매트리스 위로 올라온 뽀삐를 발로 밀어서 바닥으로 떨어트린 것(접이식 매트리스라 높이가 안 높아요 그냥 솜이불 두어개 높이)
2. 뽀삐가 좋아하는 간식 먹고 있을 때 뺏어서 별로 안 좋아하는 간식으로 바꿔치기
3. 산책할까?하면서 안 하고 약올리기
4. 잠 자려는데 못 자게 계속 이름 부르고 옆구리 콕콕 찌르기
5. 사료 줬다뺐다 하기
6. 멍멍 짖을때마다 주둥이 인형으로 때리기(강아지장난감)
7. 갖고 노는 것마다 다 뺐어서 높은곳에 올려두기
8. 좋다고 쫒아오면 엉덩이 툭툭 때리기
9. 큰 소리 치는 거 싫어하는 뽀삐에게 큰 소리로 뽀삐야!!! 하기
.뭐 이런 내용이었어요.. 듣고 한참을 멍..했죠
제 앞에서도 분명했던 행동들이었는데 제 시선에선 애정어린 장난이었거든요 누가봐도 예뻐서 장난치는 행동 있잖아요
친구가 강아지 싫다고 했었는데 유기견 뽀삐가 너무 안쓰러워 4일을 설득해서 데리고 왔기 때문에 초반엔 걱정이 많았어요 트러블 생기면 어쩌나 하구요.. 근데 생각보다 잘 지내는 듯 했는데 친구는 저런식으로 학대를 하며 스트레스가 쌓였다네요
제가 보기엔 아니었는데 친구가 학대였다니까 짜증이 나서 버림 받은 애기한테 너무한거 아니냐 그럴거면 뭐하러 데리고 오라고 그랬냐 너 때문에 애기 스트레스 얼마나 받았을지 모른다 니 눈치 보며 뽀삐를 이 집에서 키울바에야 나갈거다! 하고 뽀삐랑 방에 가고섣 한 삼십분 지나서 친구가 나갔고 새벽3시에 술떡 되서 남친한테 업혀 들어왔어요 그랬드니 뽀삐가 막 품을 파고 드는데.. 그때 깜짝 놀랐어요 친구가 뽀삐를 막 껴안으면서 자는거에요..
역시 아무리 생각을 해도 학대를 하는 사람의 눈빛이 아니었고 뽀삐는 학대 받는 강아지가 아니었어요 강아지도 저를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 안다는 말 있잖아요
그러다 생각이 났어요 친구가 왜 마음 놓고 뽀삐를 품질 못 하는지..ㅠㅠ
친구가 어릴때 강아지를 디게 좋아해서 강아지를 아주 많이 키웠는데 그 중 시츄에겐 남다른 애정이 있었어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지극정성으로 키우던 시츄가 병으로 친구 품안에서 눈을 감았어요 그 트라우마로 강아지 키우기를 거부했어요 싫다고 하면서.
강아지가 싫은 이유는 사람처럼 오래 살지도 못 하기 때문에 제 곁에 짧은 시간 머물다 가는 게 허무하다 그래서 너무 싫다 정이 가질 않더라...
뽀삐는 시츄였고 아무런 힘도 못 쓰고 떠나보낸 친구의 강아지도 시추였여요 그래서 그 강아지가 생각이 났었나봐여 볼때마다 챙겨주고는 싶은데 예쁘기는 한데 정 주면 나중에 명이 다해 떠날때의 그 아픔을 두번다시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거겠죠 본인은 학대라고 했던 그 행동들 속엔 애정이 담겨 있었고 그걸 알고 있던 뽀삐는 끊임없이 친구에게 안긴거구요
친구가 학대라 주장하는 것 중 하나엔 이유가 있어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뽀삐가 좋아하는 간식은 두어달에 한번 주는건데 칼로리가 좀 높은 간식이에요(뽀삐가 좀 비만이라;) 두어달에 한번 주는거래도 좀 안 좋긴 했지만 너무 좋아하니까 줬던건데 그걸 안 친구는 걱정이 되서 덜 좋아하지만 적당한 간식으로 바꿔준거에요 나머지는 글쎄요ㅜㅜ 제가 보기에 그리고 뽀삐의 행동엔.. 학대라기 보딘 놀아주는 것 같았고 친구는 괴롭히면서도 뽀삐의 반응이 귀여워서 그런 것 같았거든요 ㅜㅜ
친구는 아직도 그 날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아요
아직 어린시절 강아지에 대한 상처가 남은 친구를 어떻게 안아줘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뽀삐를 마음껏 예뻐하고 사랑하게 할 수 있을까요? 도와주고 싶은데 방법이 없어요..ㅠㅠ 너무 속상한 하루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