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심각히 고민하는 30대후반 남

파란하늘2017.08.21
조회726
눈팅만하다 이런글을 내가 올리거라 생각도 못해봤는데 정말힘들고 제생각이 틀린건가?? 많은 인생 선배님들로부터 조언 구하고자 글을 쓰봅니다. 말주변이 없어서 두서없이 전개되더라도 양해부탁드리고 진심어린 삶의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결혼한지 10년된 30대후반 초등 저학년 딸하나를 둔 한가정의 가장입니다.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해야할지 몰라 일단 저의 불만을 하나씩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보통의 30대후반의 가정에서는 여자가 거절을한다지만 저희집은 틀리네요. 지금 별거 상태도 아니고 한 공간에 거주하지만 각방을 쓰고 있어요. 신혼초부터 부부관계를 꺼리는 와이프때문에 티격태격한적많았지만 이게 나이들고 이렇게 크게 좌우할거란거는 몰랐었네요. 저희부부는 몇년전에는 한두달에한번정도 관계를 가지다 제가 일때문에 3-4년 떨어져 지내면서(이주에 한번씩 집에옴) 더 멀어진것같단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이주에 한번씩와도 부부관계는 없었습니다. 제가 터치라도하면 무슨 벌레가 잡는마냥 손사래를치며 짜증을 내는 와잎이였어요.첨엔 그것때문에 싸우기도하다 시간이지나니 자존심도상하고 다가서가가 두렵더라고요. 근데 저는 부부사이는 이런저런이유 불문하고 살을 닿고 지내야한다는 위주였는데 코를 심하게 곤다는 이유로 각방을 사용중입니다ㅠㅠ지금은 부부관계 2년정도 없는 상태입니다
무엇보다 화나는건 저는 자녀 욕심이 있어서 능력되는한 외롭지않게 많이 두고싶은데 와잎은 전혀 그런생각이 없네요 둘째 이야기가 나오면 싸움밖에 안되고 속만 앓다 넘어가는경우가 다반사에요. 와잎이 올 3월부터 일을시작하더군요 적은 월급이지만 하고싶어하길래 암말안했어요 솔직히 저는 제가 번돈으로 충분히 생활이 된다 생각하는데 상의도없이 면접 잡혔다고 그때야 이야길하더군요 솔직히 불만이였지만 집에만있어서 외로워하나싶어서 그냥 넘어 갔어요 근데 와잎이 일한후로는 제가 할일이 많아지더라고요 솔직히 첨엔 짜증도났지만 참았어요 저는 개인사업자여서 시간을 낼려면 있지만 그렇게 프리하진않았거던요. 첨에는 각방을쓰는데 아침에 바쁘다고 이부자리정리를 부탁하더라고요 몇번을 하고나니 저도사람인지라 짜증이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화를내고 지금은 안하고있어요. 어느날부터는 와잎이 일을하고 운동을해야겠다네요 일찍마치는날은 헬스에 수영..마치고 오면 10시. 저도 개인 사업장이 있어서 가끔 사람도 만나야하고 그런데 난처하더라고요. 저는 오전일과가 애 학교보내고 저 사업장에서 일하고 그러고 오후에는 애학원마치면 애밥먹이고 씻기고 어쩔땐 재우기도하고...근데 중요한건 와잎이 일하면서 (안해도 살아가는데 무방한 경제력) 버는돈은 출처를 알수가없어요 궁금하지도 않지만 자기번돈은 자기가 쓰고 내가 번돈으로 생활하면서 저는 와잎이 일하기전이나후나 금전적으로는 변화가없으면서 제가 할일에 지장이 생길수도 있을지경입니다. 초등저학년 외동딸? 엄마 손이 많이가고 애정을두고 키울시기라 생각하는데...그리고 이번휴가가 서로 맞지않아 각자 보내야하는 처지였네요.저는 쉬는날 딸 추억 만들어줘야한다는 맘으로 (와잎은 일때문에 못감) 둘이서 먼길 여행도 다녀왔네요.근데 와잎휴가때는 애랑 같이 시간보내길 희망했는데 제 맘에는 안드네요 낮에 아는 애엄마랑 애랑같이 밥같이먹고 저녁에는 자기헬스장 가는데 시간을 보내고있네요 (헬스장가면 어린이는 출입이 불가능해서 키즈룸이란곳에서 탭보며 엄마기다림) 그모습 보고 어제 톡 날렸네요 이혼하자고요. 와잎은 자기욕심이 참 많은사람입니다. 6-7년전 사업을 준비하다 실패해서 엄청힘들때가 있었는데 그때 애 돌비 와입 비자금 합 1000만원정도 사용한걸 모르는사람도아니고가족이라사람이 갚으라네요.참고로 지금 아파트대춘도 남은상태입니다. 어이가없어서 결재할거 미루고 800 6월에 정리해줬고요. 그힘든시기에 와잎 명의로 신용보증재단에서 대출한거 정리못해 와잎이 1-2년 신불된적있었어요 그걸 한번씩 이야기해요. 그때 와잎이 일해서 정리한것도 처가집 손벌린것도아니고...제가 정리 다했습니다.그리고 힘든시기 우리집서 없는돈에 여기저기 부모님이 없는돈에 3천구해주셨어요. 처가집에서는 사업실패전에 5천 빌렸었는데 일이 잘안되다보니 전화는 수시로오고 집에까지오셔서말씀하시고 너무힘들었어요.뒤에 새로운 일시작하면서 젤먼저 처가집 돈 이자까지쳐서 정리해드렸고요. 또 몇개월전 와잎이 아파트 분양을받았네요. p가최소 5천정도일거에요 저는 혹시나해서 와잎한테 분양넣었었냐고 물어봤더니 안넜었대요 근데 발표나고 5일정도지나서 장모님 연락와서 좋은소식있다면서대신 3천은 나한테 줘야한다면서 말씀하시네요 제와잎이 분양당첨되었다고요 솔직히 기쁘기도했지만 내가 가족인가싶기도하고 그런생각이 들더라고요. 뒤에 안 사실이지만 분양 저한테 말안해도 되는건데 계약금 걸어야하니깐 돈이 당장필요하니깐 저한테는말안하고 처가에 이야기했나봐요. 지난번에도 부부관계로 이혼이야기 나올때 화가나서 분양권수익도 우리 재산으로넣고 분배해야된다니 펄쩍뛰네요(솔직히 욕심없음) ...자기가 혼자 한건데 욕심낸다내요. 자기도일하면서 그돈은 자기돈 내가생활비내는건 우리돈 계속하면 끝도없지만 여기까지만할께요. 손뼉은 서로부딪쳐야 소리가 난다지요 물론 저한테도 문제가없는건 절대아니겠죠. 살아온 인생만큼이나 더 살날이 남았는데 사랑하는 딸을보자니 흔들릴 30대후반 아빠입니다. 그렇다고 다시살자니 부부관계 둘째문제 부딪칠게 산적인데....솔직히 금전적인건 이해할수도있어요 가족이니깐 근데 부부관계 자녀문제는 양보할수가없을것같네요 너무 두서없이 전가된것같네요 인생 선배님들의 진심어린 조언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