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에서의 바가지 요금ᆞ할 수 있는게 없네요

동춘댁2017.08.22
조회97,506
안녕하세요ᆞ평소 자주 들어와 봤지만 이렇게 글은 처음 남기네요ᆞ지난주ᆢ 광복절 즈음에 속초로 가족들과 휴가를 갔다가 속상하기도 하고 화도 나기도 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가족들과 강원도 속초로 여행을 갔는데요ᆞ2주전에 같은 지역으로 휴가를 갔던 지인이 동명항을 추천해주더라구요. 평소 해산물을 좋아하는 저이니 가서 꼭 맛보라구요. 신랑과 함께 멍게에 만석닭강정에 소주 한 잔 하려 들렸어요ᆞ튀김집이 즐비한 곳을 지나 회 직판장? 이런곳에 갔는데 호객행위를 하시길래 그냥 눈마주치는데 가서 여쭤보니 자기넨 없고 옆집에 가라고 고개짓을 하시더라구요ᆞ옆집에 가서 여쭤보니 멍게 두마리에 만원이라며 약간 귀찮아하는 눈치였어요ᆞ제 생각엔 회가 아닌 곁들이로 먹는 멍게를 산다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도저히 한 마리에 5천원이라 주고 먹고싶지 않더라구요.
그 후 속초시청에 바가지 요금과 관련해서 민원을 넣고 피드백을 달라 했지만ᆞ돌아 온 답변은 공산품이 아닌 생물상품은 파는 사람이 가격을 정하고 그 가격이 싫으면 안사면 되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그 지역 상인회에서 자정노력을 통해서 바뀌지 않는 한 시입장에서는 할 수 있는게 없다고요ᆞ뭐 어쩌다가 한번이고 휴가지이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ᆢ 전 비단 이곳 만의 문제는 아니라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제가 둥글게 넘어가지 못해서 일까요? 그냥 현답이 없어 이렇게 여쭤봅니다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