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가)맞춤법틀린것 고칠께요 ㅠ
많은분들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정말감사했습니다.
사는동안의 이야기의 반의반의반도 하지않은건데 고구마라고 하셔서 스스로에대해 반성많이 했습니다. 전 다들 그렇게 참고 지내는건줄 알았어요. 그리고 아이가 있다보니 정말 망설여지더라구요. 남편과 시어머니는 혼인신고 하면서부터 점점 진짜 자기모습을 드러낸거라 연애할때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연애도 결혼도 남편이 원하고 제게 매달려서 진행했던거예요. 폭력을 피해 쉼터도 체험하고 그곳에서 인생밑바닥이 이런거구나 경험했어요. 죽음에 대해서도 생각해봤구요. 저를 붙잡아준건 제 아이였어요. 응원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해요. 세상 혼자인것 같았는데 여기서 따듯함을 받고 갑니다.
육아휴직 중이라 복귀예정인데 열심히 아이와 행복해지겠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추가)
저는 아버지께서 키워주시다 결혼전에 돌아가셔서 친정이없어요. 댓글들 읽어보며 정말 내가 힘들게살았구나 생각도 들고 속상해 해주시는 댓글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글은 단순히 먹는거얘기만 쓴거라서 남편에 대해서는 쓰지않았어요.
남편은 곧 나이가 40인데 매일아침 시어머니가 전화해서 남편을깨우고 시부모님이 회사앞까지 출퇴근을 시켜줘요.특별한일 없으면 매일요!.. 전형적인 마마보이에 시어머니 이간질로 폭력성드러냈구요 ㅋㅋ
제욕은물론 제동생욕 돌아가신 본적도없는 장인욕..이건 시어머니도 제면전에 대고 하셨네요. 시아버지 생신날 "니아빠 일찍 죽은거 다 너때문이야" 이런말듣고도 며느리도리를 하라고해서 시댁가서 고기구웠던 저예요.
마음이 정말 갈기갈기. 남편에게 이번주말만 시댁에 안가고 쉬고싶다고하면 욕하고 집안물건던지고 밀어서 넘어트리고 죽인다고 하고 아기데리고 가버린다고 아기뺏고요. 안갈수가 없었어요.
많은일이 있었고 이혼소송중에도 그사람 그시어머니 인간성 밑바닥 까지 보고있어요.너무상식밖의 사람을 대하면 화가나는게 아니고 정말 무섭고 두렵습니다. 큰고난에는 큰희망이 있는거라고 티비에서 선우용녀가 말하더라구요. 아이와함께 행복할날을 희망해봅니다. 댓글들 정말 감사해요.
~~~~~~~~~~~~~~~~~~~~~~~~~~~~~~
톡채널 병문안에 아이스크림 사왔다는 시어머니 글을보고 제얘기도 풀어보려구요
현재 저는 이혼소송중입니다. 힘든싸움이고 아이가 있다보니 매번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밤에 이런저런 기억들이 떠올라 이불발차기 , 주먹바닥때리기 하는 요즘입니다.
1. 제왕절개하고 아이낳고 시어머니 방문하셨는데 더우시다며 얼음이든 아이스커피 사오셨더라구요. 그것도 본인이 더워서 조금마셨다며 빨대를 입에물고 들어오셔서는 시원하게 마시라고 , 얼음깨먹으라고 하셨어요. 무지한 저도 산후에 찬건 먹으면 안된다정도는 알고 있어서 괜찮다고 말씀드렸지만 사온 성의를 무시한다시며 끝까지 먹는모습 지켜보시더라구요^^
검은봉다리에 싸오신건 사과랑 떡 ㅋㅋㅋㅋㅋ
떡도먹으라고 강요하시는데 절편떡이었죠. 왜안먹냐며 언짢아하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2. 산후조리는 시댁에서 무조건 하라시기에 갔는데 낮에는 집에 아무도 안계셨어요. 아이는 내려놓으면 울고 뭐라도 먹어야 모유를 먹일건데 쫄쫄 굶었네요. 신랑,시누이,시아버지께서 계시는 아침,저녁은 참 잘차려먹고 저한테는 고춧가루 안들어가는 음식이 없다시며 눈치를 주시고 감자볶음 다른식구가 남긴 당근만 남아있는 당근볶음을 먹었습니다.
집에 다 있으니 알아서 차려먹으라고 눈치주시던 시어머니. 몸 회복하려면 부지런히 집안일도하고 몸을 움직이라던 말씀 ㅋㅋ 새벽에 아이울어도 남편은 깨우지말고 너가 케어하라던 말씀 ㅋㅋㅋ 결국4일째 되던날 집으로 왔고 2일은 밥굶고 잠못자고 우는아기 하루종일 혼자 안고 있었네요.
아! 정말 놀라웠던 일이 있었는데
어머니 계실때
분유타놓고 식히면서 밥한숟가락 입에넣었는데 그모습이 꼴보기싫으셨는지 제게오더니 "맛있냐?"라고 하셨죠.그표정을 잊지를 못하겠어요. 우는아기 안달래고 밥을 입에넣고 있던 제가 싫으셨나봐요.
3. 시댁이 가까운 거리여서 갓난아기 안고서 이틀이 멀다하고 시댁방문했네요. 그렇게 자주 찾아가는데도 아기도 안보여주는 이상한 애라고 친척들에게 제욕을 하셨어요. 한번은 시댁에서 파티가 벌어졌는데 피자와 회를 먹는자리더라구요. 방안에서 전 아기 모유먹이고 역시나 밥은 굶은거죠. 마루에선 시끌벅적 술마시고.. 혼자 방에서 젖물리면서 눈물이 하염없이 나오더라구요. 아마 남편말대로 제가 출산후에 정신에 문제가생겨서 예민해진 탓이겠죠? 눈물이 마르는날 없이 지냈어요.
4. 조카들이 라면 다 먹고 남긴 라면국물에 저보고 밥말아먹으라고 하신거요. 너는내 딸이다. 우리집 막내딸이다. 하셨는데 그집은 딸에게 맛있는국물이라며 그런걸 먹으라고 하나봐요.
딸같은 며느리라던 시어머니의 만행
많은분들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정말감사했습니다.
사는동안의 이야기의 반의반의반도 하지않은건데 고구마라고 하셔서 스스로에대해 반성많이 했습니다. 전 다들 그렇게 참고 지내는건줄 알았어요. 그리고 아이가 있다보니 정말 망설여지더라구요. 남편과 시어머니는 혼인신고 하면서부터 점점 진짜 자기모습을 드러낸거라 연애할때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연애도 결혼도 남편이 원하고 제게 매달려서 진행했던거예요. 폭력을 피해 쉼터도 체험하고 그곳에서 인생밑바닥이 이런거구나 경험했어요. 죽음에 대해서도 생각해봤구요. 저를 붙잡아준건 제 아이였어요. 응원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해요. 세상 혼자인것 같았는데 여기서 따듯함을 받고 갑니다.
육아휴직 중이라 복귀예정인데 열심히 아이와 행복해지겠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추가)
저는 아버지께서 키워주시다 결혼전에 돌아가셔서 친정이없어요. 댓글들 읽어보며 정말 내가 힘들게살았구나 생각도 들고 속상해 해주시는 댓글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글은 단순히 먹는거얘기만 쓴거라서 남편에 대해서는 쓰지않았어요.
남편은 곧 나이가 40인데 매일아침 시어머니가 전화해서 남편을깨우고 시부모님이 회사앞까지 출퇴근을 시켜줘요.특별한일 없으면 매일요!.. 전형적인 마마보이에 시어머니 이간질로 폭력성드러냈구요 ㅋㅋ
제욕은물론 제동생욕 돌아가신 본적도없는 장인욕..이건 시어머니도 제면전에 대고 하셨네요. 시아버지 생신날 "니아빠 일찍 죽은거 다 너때문이야" 이런말듣고도 며느리도리를 하라고해서 시댁가서 고기구웠던 저예요.
마음이 정말 갈기갈기. 남편에게 이번주말만 시댁에 안가고 쉬고싶다고하면 욕하고 집안물건던지고 밀어서 넘어트리고 죽인다고 하고 아기데리고 가버린다고 아기뺏고요. 안갈수가 없었어요.
많은일이 있었고 이혼소송중에도 그사람 그시어머니 인간성 밑바닥 까지 보고있어요.너무상식밖의 사람을 대하면 화가나는게 아니고 정말 무섭고 두렵습니다. 큰고난에는 큰희망이 있는거라고 티비에서 선우용녀가 말하더라구요. 아이와함께 행복할날을 희망해봅니다. 댓글들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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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채널 병문안에 아이스크림 사왔다는 시어머니 글을보고 제얘기도 풀어보려구요
현재 저는 이혼소송중입니다. 힘든싸움이고 아이가 있다보니 매번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밤에 이런저런 기억들이 떠올라 이불발차기 , 주먹바닥때리기 하는 요즘입니다.
1. 제왕절개하고 아이낳고 시어머니 방문하셨는데 더우시다며 얼음이든 아이스커피 사오셨더라구요. 그것도 본인이 더워서 조금마셨다며 빨대를 입에물고 들어오셔서는 시원하게 마시라고 , 얼음깨먹으라고 하셨어요. 무지한 저도 산후에 찬건 먹으면 안된다정도는 알고 있어서 괜찮다고 말씀드렸지만 사온 성의를 무시한다시며 끝까지 먹는모습 지켜보시더라구요^^
검은봉다리에 싸오신건 사과랑 떡 ㅋㅋㅋㅋㅋ
떡도먹으라고 강요하시는데 절편떡이었죠. 왜안먹냐며 언짢아하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2. 산후조리는 시댁에서 무조건 하라시기에 갔는데 낮에는 집에 아무도 안계셨어요. 아이는 내려놓으면 울고 뭐라도 먹어야 모유를 먹일건데 쫄쫄 굶었네요. 신랑,시누이,시아버지께서 계시는 아침,저녁은 참 잘차려먹고 저한테는 고춧가루 안들어가는 음식이 없다시며 눈치를 주시고 감자볶음 다른식구가 남긴 당근만 남아있는 당근볶음을 먹었습니다.
집에 다 있으니 알아서 차려먹으라고 눈치주시던 시어머니. 몸 회복하려면 부지런히 집안일도하고 몸을 움직이라던 말씀 ㅋㅋ 새벽에 아이울어도 남편은 깨우지말고 너가 케어하라던 말씀 ㅋㅋㅋ 결국4일째 되던날 집으로 왔고 2일은 밥굶고 잠못자고 우는아기 하루종일 혼자 안고 있었네요.
아! 정말 놀라웠던 일이 있었는데
어머니 계실때
분유타놓고 식히면서 밥한숟가락 입에넣었는데 그모습이 꼴보기싫으셨는지 제게오더니 "맛있냐?"라고 하셨죠.그표정을 잊지를 못하겠어요. 우는아기 안달래고 밥을 입에넣고 있던 제가 싫으셨나봐요.
3. 시댁이 가까운 거리여서 갓난아기 안고서 이틀이 멀다하고 시댁방문했네요. 그렇게 자주 찾아가는데도 아기도 안보여주는 이상한 애라고 친척들에게 제욕을 하셨어요. 한번은 시댁에서 파티가 벌어졌는데 피자와 회를 먹는자리더라구요. 방안에서 전 아기 모유먹이고 역시나 밥은 굶은거죠. 마루에선 시끌벅적 술마시고.. 혼자 방에서 젖물리면서 눈물이 하염없이 나오더라구요. 아마 남편말대로 제가 출산후에 정신에 문제가생겨서 예민해진 탓이겠죠? 눈물이 마르는날 없이 지냈어요.
4. 조카들이 라면 다 먹고 남긴 라면국물에 저보고 밥말아먹으라고 하신거요. 너는내 딸이다. 우리집 막내딸이다. 하셨는데 그집은 딸에게 맛있는국물이라며 그런걸 먹으라고 하나봐요.
간단히 먹는거로만 기억나는것 몇가지썼는데
참 불쌍히도 살았네요.
결혼전에는 나름 연애즐기고 여가생활도하고 자존감있게 즐겁게 잘살았던 저였는데 잘못된선택 한번으로 모든것을 잃었어요. 제가 원래 이정도로 구질구질하고 바보같았던건 아니었습니다. ㅠㅠ
잠든아이모습 보면서 이겨내자고 마음을 다시한번 잡습니다. 매일밤 이런기억들로 지새우네요.
아무나만나면 인생조지는거 한순간이라는거 뼈저리게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