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만난지 5개월째 입니다 제가 의심이 많은걸까요??

하늘2017.08.23
조회3,880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이곳 결시친 게시판이 가장 활성화 된 곳 같아 글 올립니
다 모바일로 쓰는거라 띄어쓰기 양해 부탁드려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제겐 만난지 5개월 정도 된
남친이 있습니다. 둘다 30대 초반이구요,,,

저흰 소개팅이나 선이 아닌 sns를 통해 만남을 가졌습니다

서로 사진보고 대화도 나누다 보니 공통점도 있고 느낌이 나쁘지 않아 만남까지 가지게 되었는데요

만나기 초반부터 이상하게도 남친에게 여자가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고 물론 현재도 그런 생각을 종종 합니다만 ㅠㅠ

만난지 두달도 채 안 되었을때 저랑 같이 있는 주말이나 심지어는 새벽에도 시도때도 없이 전화가 걸려 오더라구요

저장된 이름은 ㅇ기사라고 떠서 좀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물어보니 그냥 같이 일하는 사람이라고만 이야기를 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했지만 기분이 썩 좋지 않고 계속 떨떠름 하더라구요

이 문제는 남친이 솔직하게 별 사이 아니라고 이야기를 해서 전 잠시 화가 났지만 남친의 계속되는 사과로 인해 없었던 일로 덮어 두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도 정말 이상한건 남친이 카톡 프사에는 제 사진을 해 놓아서 여친이 있다는 걸 그 여자도 알텐데

집요할 정도로 전화를 한것 같더라구요 제가 옆에 없을때도...

그 여자는 만나서 정리했다고 하지만 지금도 의심이 계속 드네요 첨부터 신뢰가 깨져서 그런걸까요?

일단 남친 성격은 말수가 적고 무뚝뚝한 스타일이예요
생긴건 키도크고 준수한 편이구요..
술ㆍ담배ㆍ여자를 엄청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맘이 불안하고 의심이 가네요

그리고 전화를 하면 자주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데
남자들끼리 통화해도 10분이 넘어가나요?

그것도 자주하는데... 전 좀 이해가 안가네요

남친 습관이 연애 초반부터 전화를 하면 가끔씩 전화를 안받고 거절메시지가 오는데 누구랑 같이 있거나 할때 일부러 안 받는거 같더라구요

오늘도 그랬구요,,,저에게 전화해서 제가 부재중이면

다른 누군가와 통화중이 더라구요...

이런일이 한달에 4~5번정도...

그래서 오늘 통화하기 참 어렵다고 했더니 뭐가 어렵냐고 그러네요;;;

한번은 전화끊어 거절메시지 보내고 한번은 계속 통화중이었음서 ㅠ

매일 말론 보고싶다 사랑한다 하면서 저 안보는 2주동안은 딴짓하는 걸까요?

절 만나면 예뻐해 주고 잘 웃어주고 돈도 아끼지 않는 그런 사람인데 단점은 2주에 한번 만날때마다 모텔을 항상데려가려고 합니다 ㅜ

혼자 살아서 그런지 같이있고 싶다고 하면서요...

하도 밝히는 것 같아 물어보면 같이있고 싶어서 그런거라고 말은 그렇게 하는데 원래 남자들 다 그런가요?

이 사람을 의심하는 저도 참 힘이드네요

제 맘을 알리없는 그 사람한테도 미안하구요

의심가서 휴대폰 들여다 보고 전화목록 사진첩 다 뒤져보아도 특별한 건 없네요

패턴도 그대로구요,,, 먼가 심증은 있는데 물증은 없으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제가 괜한 오해를 하는걸까요? 갑자기 왠지모를 불안감에 심장이 두근두근 뛰고 그러네요 ㅡㅡ

저 어떡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