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에 저번에 글을 한번 썼었는데 댓글이 많이 안달려서 다시 잘 정리해서 써봅니다.. 뭔가 어떤 형식으로 써야할지 잘은 모르겠지만 읽으시는 분들께서 최대한 이해가 잘 가도록 글을 써보겠습니다. 저는 20대중반 남성입니다. 현재 대학교에 재학중이고, 현재 저는 저보다 한살 아래이고 3년사귄 CC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여자친구와 저는 정말 잘맞는데 딱 한가지 안맞는게 있습니다. 바로 남사친 여사친 문제입니다. 저는 일단 여사친이 없습니다. 그 유명한 남중남고공대 테크탔구요, 여자친구는 남사친 여사친 가리지 않고 사귀는 스타일입니다. 여자친구와 3년간 사귀면서 다툰 문제들 전부다 남사친 관련된 문제였습니다. 처음에는 남사친들이랑 사적인 문제로 연락만해도 좀 싫어했는데, 제가 생각해도 이건 좀 아니 다 싶어서 어느순간부터 여자친구의 남사친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여자친구랑 여자친구 남사친들이랑 같이 술자리를 한다거나 이런식으로요. 일단 여자친구가 남사친 관련된 일로 있었던 일들을 간략히 얘기하자면 1. 2년전쯤, 아는오빠에게 고백받은 적이 있습니다(저도 알고 지내던 형이라 상처가 컸었네요..) 2. 초등학교 동창 친구에게 고백받은 적이 있습니다(이 얘기는 자세하게 말하자면 좀 길어지니 간략하게 말하자면, 1년전쯤, 전날 까지 서로 사랑한다고 하다가 다음날 갑자기 카톡으로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당시 저는 해외에 있었고 여자친구는 한국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달정도 헤어졌었는데 그 기간동안 동창 남사친+다른친구들 2명해서 남녀 둘씩 해외여행 갔다왔더군요. 저와 헤어져 있을때라 뭐라 하진 못했습니다) 3. 아는 남자후배(저도 아는 후배입니다)와 저녁먹고 오겠다고 말한 뒤, 다음날 아침이 되어서야 연락이 되었습니다(여자친구 집이 통금도있고 엄한 집이라 둘이 원나잇을 한다거나 한건 아닐것같습니다. 그래도 기분이 많이 상했던 일이네요) 4. 여자친구의 남사친중 한명이 마음에 안들어 그 일로 여자친구와 다툰적이 있는데 그 당일날 남그 남사친과 저녁을 먹은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로 얼마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랑 제 여자친구랑 같이 친한 친구가 군대에서 휴가를 나왔다길래 저, 여자친구, 휴가나온 친 구, 그리고 휴가나온 또다른 친구 이렇게 넷이서 보기로 했습니다 (휴가나온 또다른 친구는 저 와 여자친구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친구인데 얼굴만 알고 그렇게 친한 사이가 아니었습니다) 여기서 저랑 여자친구랑 원래 친하던 아이를 A, 잘 모르던 아이를 B라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약속 몇일전,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서 제가 약속에 못가게 되었고, 제가 안가면 자기도 안갈것같다고 말하던 여자친구는 결국 당일날 약속에 나가 여자친구 A, B 친구 이렇게 셋이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것도 저한테 만난다고 미리 말하고 간것도 아니고 만나고나서 오늘 얘네들 만나고왔다라고 연락이 오더군요. 솔직히 조금 기분이 언짢았는데 그냥 아무말안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몇 일 뒤, B의 휴가가 끝나기전에 둘이서 만나도 되냐고 저에게 묻더군요. 솔직히 저는 이해가 잘 안갔습니다. 원래부터 저랑도, 여자친구랑도 잘 알던 A면 모를까. 그날 처음만난 B랑 단둘이 저녁을 먹겠다는게 이해가 잘 안갔습니다. 저는 안갔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여자친구는 자기는 사회생활도 못하냐면서 싸웠습니다. 그래 서 결국 제가 '그럼 나도 가서 셋이서 만나자. 나도 걔랑 친해지겠다'라고 하니 자기도 그렇게까 지 친한건 아니니까 친해지고 난 뒤에 소개시켜줄테니 이번엔 둘이 만나겠다고 하더군요. 뭐 그문제로 많이 다투긴했는데 결국 그렇게 둘이 만났습니다. 그날밤 제가 집들어갈때 연락주라고 했는데 저랑 다투었다는 이유로 연락도 안줬습니다. 밤 10시쯤에 제가 아직 밖이냐고 물으니 집이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카톡오고 그날 또 싸웠습니다. 그렇게 다투니 여자친구가 시간을 가지자고 하더군요. 알겠다고 했고, 3일 뒤 여자친구에게 미 안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렇게 다시 몇번 데이트를 하다가 또 그때일 얘기가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전화로 이야기하고 있을때인데, 여자친구가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늦은밤에 이야기해서 그 여자친구네 부모님이 깨셨나 보더라구요.여자친구가 여자친구 어머니께 원래 연애하면 남자가 싫다고 하는 거는 다 하면 안되는거냐고 물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렇게 말한적 없는데;; 여자친구 어머님께 연락이 왔습니다(저는 3년 사귀면서 여자친구네 부모님과도 잘 알고 지내던 사이입니다.) 이런 만남은 아닌 것 같다고여자친구네 아버지도 화가 났으니까 오늘은 그만 연락하라고 일단 죄송하다고 하고 마무리짓긴했는데 여자친구 부모님한테 그런 문자메세지 받으니 기분이 썩 좋진 않았습니다. 물론 귀한딸 울린건 잘못이지만, 그래도 저는 사귀는 동안 여자친구 부모님한테 그런말 들을정도로 못해준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일이 있고 몇일 후, 여자친구는 자기가 미안하다고 앞으로 오빠 말대로 오빠가 싫다고하는 남사친들은 안만나고 친하게 지내지 않아보겠다고, 서로에게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기회를 줘보자고 하더군요. 이 문제로(남사친 관련 문제) 싸우는게 너무 지쳤다고 말하며.... 그외에도 몇몇 일들이 있긴한데 다 설명하자니 너무 길어서.... 이 일이 몇주전에 있었던 일인데, 이 일 이후로 여자친구랑 헤어져야하나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몇번 헤어졌던 적도 있는데 저는 항상 차였었구요, 그때마다 제가 붙잡았고 바로 재회하진 않았지만 몇일 기다리니 연락오고 이런식이었습니다. 여기까지 들으면 왜 헤어지지않고 있냐, 하실수도 있지만 여자친구가 저 만나는 동안은 저를 많이좋아해주는게 느껴져서 쉽사리 못헤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첫 연애인데다가 애송이라 잘 모르는 남자사람이 묻습니다.판님들 이 연애 계속해도 맞는걸까요?
(남사친문제)마지막으로 서로에게 기회를 주어보자는 여자친구
판에 저번에 글을 한번 썼었는데 댓글이 많이 안달려서 다시 잘 정리해서 써봅니다..
뭔가 어떤 형식으로 써야할지 잘은 모르겠지만 읽으시는 분들께서 최대한 이해가
잘 가도록 글을 써보겠습니다.
저는 20대중반 남성입니다.
현재 대학교에 재학중이고, 현재 저는 저보다 한살 아래이고 3년사귄 CC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여자친구와 저는 정말 잘맞는데 딱 한가지 안맞는게 있습니다.
바로 남사친 여사친 문제입니다.
저는 일단 여사친이 없습니다.
그 유명한 남중남고공대 테크탔구요,
여자친구는 남사친 여사친 가리지 않고 사귀는 스타일입니다.
여자친구와 3년간 사귀면서 다툰 문제들 전부다 남사친 관련된 문제였습니다.
처음에는 남사친들이랑 사적인 문제로 연락만해도 좀 싫어했는데, 제가 생각해도 이건 좀 아니
다 싶어서 어느순간부터 여자친구의 남사친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여자친구랑 여자친구 남사친들이랑 같이 술자리를 한다거나 이런식으로요.
일단 여자친구가 남사친 관련된 일로 있었던 일들을 간략히 얘기하자면
1. 2년전쯤, 아는오빠에게 고백받은 적이 있습니다(저도 알고 지내던 형이라 상처가 컸었네요..)
2. 초등학교 동창 친구에게 고백받은 적이 있습니다(이 얘기는 자세하게 말하자면 좀 길어지니 간략하게 말하자면, 1년전쯤, 전날 까지 서로 사랑한다고 하다가 다음날 갑자기 카톡으로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당시 저는 해외에 있었고 여자친구는 한국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달정도 헤어졌었는데 그 기간동안 동창 남사친+다른친구들 2명해서 남녀 둘씩 해외여행 갔다왔더군요. 저와 헤어져 있을때라 뭐라 하진 못했습니다)
3. 아는 남자후배(저도 아는 후배입니다)와 저녁먹고 오겠다고 말한 뒤, 다음날 아침이 되어서야 연락이 되었습니다(여자친구 집이 통금도있고 엄한 집이라 둘이 원나잇을 한다거나 한건 아닐것같습니다. 그래도 기분이 많이 상했던 일이네요)
4. 여자친구의 남사친중 한명이 마음에 안들어 그 일로 여자친구와 다툰적이 있는데 그 당일날 남그 남사친과 저녁을 먹은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로 얼마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랑 제 여자친구랑 같이 친한 친구가 군대에서 휴가를 나왔다길래 저, 여자친구, 휴가나온 친
구, 그리고 휴가나온 또다른 친구 이렇게 넷이서 보기로 했습니다 (휴가나온 또다른 친구는 저
와 여자친구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친구인데 얼굴만 알고 그렇게 친한 사이가 아니었습니다)
여기서 저랑 여자친구랑 원래 친하던 아이를 A, 잘 모르던 아이를 B라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약속 몇일전,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서 제가 약속에 못가게 되었고,
제가 안가면 자기도 안갈것같다고 말하던 여자친구는 결국 당일날 약속에 나가 여자친구 A, B
친구 이렇게 셋이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것도 저한테 만난다고 미리 말하고 간것도 아니고 만나고나서 오늘 얘네들 만나고왔다라고
연락이 오더군요. 솔직히 조금 기분이 언짢았는데 그냥 아무말안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몇
일 뒤, B의 휴가가 끝나기전에 둘이서 만나도 되냐고 저에게 묻더군요.
솔직히 저는 이해가 잘 안갔습니다. 원래부터 저랑도, 여자친구랑도 잘 알던 A면 모를까. 그날
처음만난 B랑 단둘이 저녁을 먹겠다는게 이해가 잘 안갔습니다.
저는 안갔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여자친구는 자기는 사회생활도 못하냐면서 싸웠습니다. 그래
서 결국 제가 '그럼 나도 가서 셋이서 만나자. 나도 걔랑 친해지겠다'라고 하니 자기도 그렇게까
지 친한건 아니니까 친해지고 난 뒤에 소개시켜줄테니 이번엔 둘이 만나겠다고 하더군요.
뭐 그문제로 많이 다투긴했는데 결국 그렇게 둘이 만났습니다.
그날밤 제가 집들어갈때 연락주라고 했는데 저랑 다투었다는 이유로 연락도 안줬습니다. 밤 10시쯤에
제가 아직 밖이냐고 물으니 집이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카톡오고 그날 또 싸웠습니다.
그렇게 다투니 여자친구가 시간을 가지자고 하더군요. 알겠다고 했고, 3일 뒤 여자친구에게 미
안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렇게 다시 몇번 데이트를 하다가 또 그때일 얘기가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전화로 이야기하고 있을때인데, 여자친구가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늦은밤에 이야기해서 그 여자친구네 부모님이 깨셨나 보더라구요.여자친구가 여자친구 어머니께 원래 연애하면 남자가 싫다고 하는 거는 다 하면 안되는거냐고 물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렇게 말한적 없는데;;
여자친구 어머님께 연락이 왔습니다(저는 3년 사귀면서 여자친구네 부모님과도 잘 알고 지내던 사이입니다.)
이런 만남은 아닌 것 같다고여자친구네 아버지도 화가 났으니까 오늘은 그만 연락하라고
일단 죄송하다고 하고 마무리짓긴했는데
여자친구 부모님한테 그런 문자메세지 받으니 기분이 썩 좋진 않았습니다.
물론 귀한딸 울린건 잘못이지만, 그래도 저는 사귀는 동안 여자친구 부모님한테 그런말 들을정도로 못해준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일이 있고 몇일 후, 여자친구는 자기가 미안하다고 앞으로 오빠 말대로 오빠가 싫다고하는 남사친들은 안만나고 친하게 지내지 않아보겠다고, 서로에게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기회를 줘보자고 하더군요. 이 문제로(남사친 관련 문제) 싸우는게 너무 지쳤다고 말하며....
그외에도 몇몇 일들이 있긴한데 다 설명하자니 너무 길어서....
이 일이 몇주전에 있었던 일인데, 이 일 이후로 여자친구랑 헤어져야하나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몇번 헤어졌던 적도 있는데 저는 항상 차였었구요, 그때마다 제가 붙잡았고 바로 재회하진 않았지만 몇일 기다리니 연락오고 이런식이었습니다.
여기까지 들으면 왜 헤어지지않고 있냐, 하실수도 있지만 여자친구가 저 만나는 동안은 저를 많이좋아해주는게 느껴져서 쉽사리 못헤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첫 연애인데다가 애송이라 잘 모르는 남자사람이 묻습니다.판님들 이 연애 계속해도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