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잘 좀 하자 제발

우주물고기2017.08.24
조회142
오늘 집에 가는데 진짜 기분 거지같아져서 글 씁니다.
어이가 없어서 음슴체.

서울 출퇴근 집은 광명임.
강남순환고속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매일 이용함.
비싸긴 한데 시간단축 많이 됨.

방금 집으로 가는 길에 일어난 일임.
서울대 ic에서 금천쪽으로 강남순환 타려면
서울대입구역 쪽에서 가다가 유턴해야함.


이런 식으로.

근데 여기에 따로 신호등이 없고.
유턴하는 곳 바로 옆에 횡단보도가 있음.
그래서 횡단보도로 사람이 건널 때 유턴이 가능함.
아니면 반대편에서 오는 직진차량이랑 박지.

내가 유턴 포인트에 깄을 때 반대편 직진차량이 접근 중이었고,
내 앞에 차들은 접근하기 전에 유턴 가능해서 가버림.
나는 사고날까봐 멈췄는데
반대편 직진 차량이 천천히 오기는 했음.

근데 내 뒤에 차가 진짜
겁나 클락숀 울리면서
창문 내리고 뭐라고 계속 소리지르고
클락숀 길게 한 열 번 누른 듯.
겁나 욕하면서.

근데 반대편 직진차량 엄청 많이 씽씽 달리니까
급 조용히 함.
ㅅㅂ 지가 바쁘면 사고 날 확률을 내가 감당해가며
신호위반을 해야 함???
왜 지랄인 지 몰겠음.

횡단보도 신호 떨어지고
출발해서 고속도로 진입하는데
뒤에 딱 붙어서 짜증나게 굴음.
내가 엄청 등치 큰 남자였어도 저랬을까?
오늘 칼퇴해서 기분 좋았다가 기분 개죽쑴.
__랄라 집에 가서 고양이나 만져야겠음.

글고 유턴차선 2차선인데 중간에 껴서 강제 3차선 만들지 맙시다.



기분 좋아지게 고양이 사진 투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