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합니다>재혼후 말이바뀐 와이프 어째야할까요

답답하다2017.08.25
조회159,652


추가합니다)
반응이 많아서 글씁니다.
제욕도 많네요. 이해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화나는 댓글에 대해 답변하겠습니다.
인터넷으로 참 반말 쉽게하시네요. 그리고 대댓글보니 죽은전와이프가 쓴것같다니요? 정말 남의일이라고 함부로말하시네요.
1년동안 현재와이프가 처음따라다닐때 말했습니다.
죽은와이프에게 재혼안하겠다고 약속했다구요.
그랬더니 울며불며 매달렸고 1년을 그렇게 쫓아다니더니 저에게 절대 기일챙기는거 뭐라안할거다 신경안쓸거다 이렇게 했고 죽은아내 납골당에가서 같이말하자고 자기거 하고싶은얘기있다고 그래서 와이프 납골당가서 미안하다고 너가떠난지 4년넘었고, 나도 많이 그동안 혼자힘들었고 나를 1년동안 좋다고 최선을 다하는 여자가 생겼다고 진짜로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대신 기일은 늘 챙기기로한거 약속 지키겠다 했고, 현재와이프도 미안하다며 기일챙기는거 뭐라안한다고 죽은 제와이프 영정사진에 대고 같이 약속했어요.
저는 지금 현재 결혼전과 다른 모습에화가난건데 거기다가대고 알지도못하면서 죽은와이프한테 약속안지킨건 저라고 그러다니요? 정말 화가나네요
그리고 와이프랑 결혼할때 친지앞에서만했고(와이프요청) 요. 와이프가 어제도 친정에서 잤고 와이프가 내일 대화좀 하제서 내일 대화하려고 합니다.
제가 죽은여자 못잊어서 화내는걸로 보이나요?
죽은사람은 떠났다고 함부로 대하는것 자체가 아니다싶네요. 어쨌든 기일은 챙기기로약속했던거고 와이프도 그거 너무잘알고있는데 결혼후 말바뀐게 잘못된거지요.
결혼후 한눈판적없고 와이프에게 잘해줬고, 장모님과 장인어른한테도 최선을 다했어요.
결혼후 싸운적도없이 이일로싸운게 처음입니다.
죽은사람에게 최대한 예의 맞춘거고 둘이가서 사진보며 마지막으로 약속한거이기에 지키려고 한겁니다.
단순이 전부인 못잊은 그런게 아니라 말씀드리고싶네요.
여자들이많아서인지 중립이아닌 여자가불쌍하다하는 글이 참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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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여기에 글을 쓰게될줄 몰랐네요 ㅋ
급하게 예전에쓰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찾아 글을 남깁니다. 저는 30대 후반 남자입니다.
제가 정말 큰 고민이있어서 익명의 힘을빌려서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친구녀석들에게 말해도 남자녀석들이라서 별로 도움이 되지않아요. 그래서 여자분들이 대부분인 이게시판에 이렇게 올려봅니다.
저는 29살때 5년연애후 결혼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정말 사랑했고 결혼 1년반만에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처음엔 회사도 관뒀고 미친듯이 술먹고 폐인처럼 살았어요. 5년연애했고 미친듯이 사랑했던터라 늘 내옆에서 내편이였던 와이프가 없다생각하니 세상을 살기싫었어요. 갑작스럽게 떠났던 와이프가 살아생전 늘 저를 떠보듯 장난식으로 하던말이 있습니다.
자기가 죽으면 재혼할거냐구요... 늘 그대답엔 그런말 하지도말라고 하면 말해봐~ 라고말해 전 당연히 안할거다 하고 말했죠. 당연히 절대 안할생각이였고 그럴 생각도없었습니다. 죽고싶은 마음만 가득했죠.
일두관두고 신혼집에서 폐인처럼 살며 카드빚만 늘어갔고 결국 장모님이 직접 신혼집에 찾아와서 우시는 모습을 보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장모님께서는 이런모습을 보면 딸이 참좋아하겠다고. 갑작스레 떠난딸 이승 못떠나게 왜 그렇게 슬프게 사냐고..
그말듣고 또 미친듯이 울었네요.
남자로태어나 평생 울거 다울었던것같습니다.
전직장 팀장님이 제사정알고 다시 받아주셨고 지금까지 잘 다니고 있습니다.
4년을 혼자 지냈습니다. 미친듯이 울진 않았지만 기일이되면 늘 납골당에 찾아가 눈물을 흘리고 돌아오고 매년 그랬죠. 그리고, 힘든일있을때 생각날때 찾아가곤 그랬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죽은 와이프 사진에대고 약속한게 한개 있습니다.
평생 변함없이 너 기일엔 눈이와도 비가와도 꼭 찾아오겠다고. 너가 가장 슬픈날에 혼자두진 않을거라 약속했죠.
그렇게 잘 지내다 직장동료가 절 마음에들어하는 아가씨가 하나있다며 자꾸 만나보라 하더라구요. 전 아니라고 됐다고 그랬는데 같이 술먹는자리에 그여자를 몰래 불렀더라구요. 그렇게 만난 여자가 지금 재혼한 제 현재와이프입니다. 솔직히 죽은아내가 너무보고싶은건 당연했고 너무 외로웠습니다.
아가씨였던 그여자는 제가 감히 같이할 생각도 못했죠. 전 어쨋든 한번 갔던 남자였으니까요. 1년을 저에게 매일 찾아오고 연락하고 도시락싸오고 정말 저에게 최선을 다하더라구요. 정말 그런 마음에 끌렸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의 부모님은 절 반대하다가 나중엔 결국 허락해서현재 재혼한지 2년째입니다.
결혼하기전 현재 와이프에게 하나 조건?이라기보단 당부한 부분이있습니다.
결혼해도 죽을때까진 죽은 전사람 기일은 챙길거다.
거창하게는 아니더라도 납골당은 갔다올거다. 너도 가고싶음가고 안가고싶음 안가도된다.
라고 했더니 정말 1초도 망설임없이 당연하다고, 절대 말안바뀌고 그런거 다 감안하고 만나자고한거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고맙다고 그렇게 말을 끝마친 상황이였습니다.
그런데 작년 한번 갔다오고 올해 9월 기일이있는데 갑자기 말이바뀌며 질투나니까 가지말랍니다.
이걸로 말안나온다 하지않았냐하니까 사람이 살다보면 마음이 바뀌는거라고 그러더라구요.
아무리 지금 사는사람이 이여자더라도. 결혼전 당부했고, 다른것도아니고 기일만 챙겨주는건데...
그리고 생각해보니 작년에도 기일에혼자 갔다왔는데 이틀을 무슨말을걸어도 꿍해있고 그랬었어요.
왜말이바뀌냐고. 나도 죽은사람이랑 약속한거고 너랑도 결혼전 약속한거니까 기일챙길거라 했더니, 죽은여자한테 왜갔다오냐고 우는겁니다....
친정에가겠다고.. 친정에가서 장모님연락오고 난리인데 지금은 제가 전화를 다 무시하고있습니다.
오늘 금요일이라 집가면 있을것같은데 갑자기 내가알던 여자가 맞나 싶더라구요
이일을 어찌 풀어야할까요?.....
제가정말 이기적인걸까요?

댓글 215

ㅇㅇ오래 전

Best결혼 전 분명하게 미리 말했고 동의했는데 이제 와서 말 바꾸는건 아니지.

ㅋㅋㅋ오래 전

Best너도 재혼안할꺼라고 약속했잖아

ㅇㅇ오래 전

Best저 현재 와이프도 좀 이해되네요..;;..님이 재혼을 하지 말앗어야 한다고 생각함;;;

ㅇㅇ오래 전

Best1 전 부인에게 한 약속은 이미 재혼으로 어겼음. 2 현 부인을 가장 사랑하지 않음? 어자피 죽은사람이라고 약속어기셨으면 끝까지 어기세요. 재혼하셨으면 현 부인을 1순위, 전부인을 2순위로하고 사세요. 전부인을 1순위로하시고 싶으셨다면 재혼을 하질 마셨어야지... 이제와서 기일에가는약속 지킨다고 억지부려봐야 멋있지도 않고, 산사람 속만 쓰리게 할 뿐입니다. 본인이 나쁜사람이 아니라고 여기고싶어서 아내분이 말바꿨다고 비난하시는데... 그냥 전부인께는 미안한 마음만 갖고 현부인에게 충실하게사세요.

ㅁㅁ오래 전

추·반결혼 전 약속을 어겼으니 이혼하자고 하세요. 다시는 헛소리 나오지 않겠끔 단호하게 처리를 해야 합니다. 남자를 좋아해서 억지로 소개 받아서는 1년간이나 공을 들여서 혼자 살려는 남자 마음을 돌려서 전부인 기일 참배 허락 약속을 철썩같이 해놓고서 이제와서 질투가 난다고 가지마라고 하는 것은 분명히 약속위반을 한 것입니다.

ㅇㅇ오래 전

사별인데 기일 하루정도는 이해해주세요... 같은 여자인데 숨막히네

쓰니오래 전

상처한 남자와 결혼을 결심한 쓰니 부인이 정신적으로 힘들수있지만 그러한것도 감내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 돼네요 인생을 70 가까이 살아온 우리세대는 상처나 사별하여 재혼한 경우 재혼하신분이 가정 또는 본인 자식을 위해서라도 기일 만큼은 꼭 챙기곤 했답니다 다만 상대 배우자에게는 더많은 사랑을 주면서 살면좋지 않을 까요

ㄱㄴ오래 전

음,,,,,일년에 한번 기일 챙기는 건 괜찮은 줄 알았는데 막상 닥치고 보니 질투나고 마음이 안좋다는 현재 부인말도 이해가 가고 결혼전 약속했던 일년에 한번 챙겨도 된다던 그 약속을 이제와 깨는게 야속한 남편마음도 이해가 가네요....문제는 두 분이 깊게 상의하시고 한 쪽이 결코 양보 못한다면 이 결혼도 위태롭네요...제 생각엔 여자분이 너그럽게 약속대로 양보하는게 맞다고 봅니다만....

ㅇㅇ오래 전

어렵네요...그리고 먹먹합니다. 힘내시고 좋은해결책을 잘 찾으시길바래요.

웅웅오래 전

이 말이 계속 기억에 남네요. 님은 전부인에게도, 현부인에게도 둘다에게도 충실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 님이 잘못한 부분은 없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ㅇㅇ오래 전

쓰니가 주작이 아니라면 여기 답글들을 보고 맘을 결정하는 건 아니죠. 세상사 사람들 중 옛사람 잊을 수도 있고,,,또 같이 보냈던 추억을 서로둘 인정해주는 사람도 있고 그렇습니다. 전부인 망일에 챙기는 정도,저는 남편의 전남편 아내 제사지내주는 사람도 봤어요, 님처럼 처녀결혼해서,,,다 사람마다 다르긴한데 님의 지금 아내가 결혼후 욕심이 나는 듯 합니다. 이해도 되지만,,,님 스스로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듯! 1순위, 2순위? 하시는 답글들 생각치 마시고 님이 생각해서 결정하셔요. 지금 부인하고 사는 동안은 전부인에게 가시는 것을 포기는 해야 할 것 같네요. 절대 인정 안할겁니다. 지금 아내 성격상,,,,,저라면 같이 가는걸로 사랑하는 남편의 추억마저도 같이 사랑할 것 같지만,,,사람마다 다르니까요.

황당오래 전

여자가 미쳤냐 갓다온 남자한테 죽자살자 울고 매달리게 주작 티 너무 난다

ㅇㅇ오래 전

쓰님 이해가요 지금와이프는 혹시나,전와이프 못잊어서 그러나?싶기도할수있어요 그럴수록 와이프분께 진심으로 대화해보세요 약속이어쩌고저쩌고 그런건 와이프한테통하지않습니다. 전 쓰님도 이해가 가고요,짐 와이프분도 이해가되요 어느한쪽이잘하고 못하고 가릴때가아니라봅니다. 지금~~와이프분하고 진지한대화를 해보세요 대화방법까진 ~~제가 쓰님입장이아니여서 ~~앞으로 아팠던만큼 더~~행복하게 사시길 바랄께요

오래 전

난 쓴이가 현부인을 전부인보다 후순위로 두고있어서 기일을 기리려는게 아니라고 생각함. 당연히 현 부인이 1순위이고, 기일에 납골당에 가는건 한때 사랑하는 가족이었던 망자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것 뿐임. 난 그게 부모님 제사지내는거랑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되고. 또 인간적 도리라고 생각함..

너니오래 전

추가글 읽어 보니 쓰니님 이해가 갑니다. 사랑의 유효기간은 의외로 짧죠. 쓰니님에 비해 아내분이 사려깊지 않아 보입니다. 좋아한다고 해서 결혼해 주신걸 후회하셔야 겠네요. 아이가 없다면 좀 더 냉정하게 거리를 두고 관계유지 하는 방법을 모색하셔야 휘 둘리지 않겠습니다. 성품 안 좋은 사람들이 자신이 살기 위해 온순한 사람들을 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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