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진상 취급 당한 억울한 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

노어이2017.08.25
조회1,213
안녕하세요.

일단 방탈 죄송합니다.

결시친 자주 보는데 방주제랑 어긋나면 일단 방탈 죄송한단 말과 함께 음슴체,모바일이라 띄어쓰기나
오타 양해 바란단 말 많이 있더라구요.

저두 그점 양해 바랄게요.
그리고 내용 길어질거 같아
죄송하지만 꼭 읽고 댓글 좀 해주세요.. ㅠ

본론 들어갈게요.

전 9개월 전 결혼한 30대구요.
경북 살아요. 친정은 수원이구요.

지난 주 친정 갔다가 일하면서 입을 옷을 사러 동수원 홈플러스의 Va* a** 매장을 방문했어요.

거기 매장을 작년에 처음 갔는데 소재도 좋고 저렴해서 이번에 친정 가면 또 가야지 하고 기분 좋게 갔었죠ㆍ

긴 셔츠 두 개, 롱 티 한 개 총 세개 사서 집에 와서 입어봤는데 일할 때 입을거라 앞치마를 입고 입어보니
셔츠 종류는 이상하더라구요.

그래서 4일 뒤에 두 개를 환불하러 갔어요.
그 사이 영수증은 분실해서 미리 고객센터 가서 영수증 재출력했구요.

매장 가니 점원이 바로 영수증 보고 카드 취소하더라구요.
근데 옷을 보더니 갑자기 환불이 안 된다고‥제가 왜요?? 물으니

웃도리 옷은 옷마다 목 뒷덜미 쪽의 해당 브랜드의 라벨이 있잖아요.

그 라벨을 뜯고 가져와서 환불이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두 그렇게 알고 있었고 라벨이 없는게 이상했지만

전 뜯지 않았기 때문에 전 그런 적 없다고 했는데 계속 뜯어 와서 안 된다는 말만 해요.

그래서 물어봤어요.라벨 떼고 입으시냐고‥
그랬더니 본인은 까끌까끌해서 떼고 입는다고‥

사람마다 다르니까 뭐 그럴 수 있어서 그러시냐고
근데 전 안 그런다고 하고ㆍ

전 절대 떼지 않았다고‥했는데
끝까지 모든 옷엔 라벨이 있는데
제가 떼고 와서 안 된다고.

순간 화가 나서 좀 큰 소리로
"제가 안 뗏다구요!" 했더니

한 숨 쉬더니 영수증 다시 체크하고 달력 보고선
"그 땐 점주님 계셨을 때네요?. 하면서 점주테 전화 하더라구요.

간략하게 내용 설명하더니 점주가 역시나 안된다고 했나봐요.

그래서 바꿔 달라 했어요.

통화 내용은

점주‥ 이상을 만들어와서 안된다

나‥ 내가 뜯지 않았다.

점주‥ 몇 십만원짜리 옷을 가져와도 옷에
이상이 없으면 우린 무조건 환불해준다.

나‥ 첨부터 없었던 거 아니냐

점주‥말도 안 된다.
모든 옷엔 라벨이 있고 라벨이 없으면
공장에서부터 출고가 안 된다.

나‥ 그럼 고객들이 피팅하면서 떨어진거
아니냐
(이건 제가 생각해도 신빙성은 없지만
경우의 수고 제가 넘 억울해서‥)

점주‥것두 말도 안 된다.
본인은 판매할 때 옷의 라벨을 확인한다.
그 옷 팔때도 확인하고 팔았다.

제가 확신하냐 물으니 확신한다고‥
그래서 cctv 돌려보자 했더니 cctv 없다고‥

결론은 입장바꿔 생각해보라고
멀쩡한 옷을 이상을 만들어 왔는데
어떻게 환불해주냐고,

그럼 전 내가 만들지도 않은 이상 있는 옷을 맘에도 안드는데 그냥 가져가라는거냐 했더니

그래야죠~ 이래요.

전화로는 더 이상 뭘 어찌할 수 없어서
끊었고 점원이나 점주나 똑같은 말 뿐이고

넘 억울하고 어이없어서
제가 매장안의 옷을 뒤졌어요.

뒤지다보니 라벨이 없는 옷이 있어서
이건 왜 없냐 물었어요.

그건 ₩19,800짜리 싼 티셔츠옷이라 없대요.
제가 산건 셔츠 종류라 다 달려있대요.

좀 어이없었지만 셔츠 쪽으로 가서 봤더니
또 옷 하나가 없는게 있어서 이것도 없네요?

했더니 점원이 확인하고 살짝 당황하더니
옷을 막 살펴요

그러고선 이 옷은 라벨 여기 있다며 옷의 옆구리 쪽 품번표 옆에 있는걸 보여주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가져온 옷을 보니 그 옷에도 품번표 옆에 있더라구요

또 매장의 옷들 다 봤어요.
확인 결과 목쪽에 없으면 옷들의 라벨이 죄다 옆구리에 있었어요.

그래서 점원한테 확인 시켜줬어요.
그걸 보고선 또 한 숨 쉬며 어쩔 수 없단 듯이
자기가 그냥 책임 지고 해주겠대요.

여기서 2차 빡침!!

그게 먼 소리냐고 이상 있지도 않은 옷 당신네가 몰라서 이상 만들어 왔다고 개진상 취급해 놓고

멀 본인이 어쩔 수 없이 책임 진단 듯이 말하냐고 사과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제서야 죄송하다 말하고,
전 이미 화나고 어이없고 점주테 전화 다시 하라고 했어요.

점원이 점주테 또 상황 간략히 설명하고 절 바꿔주더라구요.

통화내용 요약하자면‥

점주. 우리 옷은 다 라벨이 있는데 이상하네요

나. 라벨 확인하고 팔았다 하지
않았어요?

점주. 그러게요.
분명 확인한거 같은데..

나. 지금 자기 브랜드 옷도 잘 모르고
나한테 계속 이상을 만들어 왔니
안했니 진상 취급하고 시간 버리고
이게 모에요?

점주. 이왕 이렇게 된거 좋게 하고 가세요~

나. 그게 다에요?

점주.그럼 멀 더해요?

나. 사과 안해요?

점주. 이게 사과지 모에요?

이러는데 3차 빡침!!

아~그래요 하고 전화 대충 끊고 점원이 사과하고 해서 환불하고 고객센터 전화번호 알아내서 그냥왔는데 저 넘 열받아요

5분이면 끝날 환불이 한 시간 가까이 지체되고‥진상 취급에 사과도 않고

저 신랑이랑 경북에서 횟집해요.
전 저번주에 친정왔고 신랑은 상가 전체가 이틀 쉬어서 환불하는 전날 왔었구요.

친정이랑 마트랑 왕복 한 시간정도 걸리는데
신랑은 요즘 무리했어서 피곤해 했어요.

무튼 신랑은 친정에서 쉬고 있고 전 환불하는 와중에
가게 근처에 사시는 신랑 큰엄마가 수족관에 이상 있는거 같다고 전화 와서 빨리 가봐야 했는데
늦어져서 물고기 50마리 가량 죽었어요.

물론 50마리나 되는 물고기가 한시간 차이로 살거 죽고 죽을거 살고 다 그런건 아니지만
반은 살릴 수 있었을거래요ㆍ신랑말이ㆍ

그거 처리하고 치우는데 또 시간 배로 들고 손해보고‥

어차피 물고기 죽은거 물어 달라 하기도 애매하고 어쩔 수 없다 넘어가지만

그냥 죄송하단 말 한 마디만 진심으로 했어도
이렇게 열받진 않았을텐데

제가 못 된걸 수도 있는데 저 넘 열 받아서
그 점주도 좀 당해봤으면 좋겠어요.

통화하면서 제가 안 뗏는데 그게 왜 없냐고 물었을 때
글쎄요~그게 왜 없을까요~? 갑자기 사라진것두 아니고~?
이러면서 비꼬고 라벨 확인하고 팔았다고 거듭 확신했던 말이 계속 생각나고 넘넘 열 받네요.

빅엿 먹이는 방법 모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