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먹자는데 돈 없다니깐 오지 말라는 친구

PDJ2017.08.26
조회139

(빠른 진행을 위해 서론은 생략)

황금 같은 토요일에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3시쯤 되서 친구한테 전화가 옴.

I : 여보세요?
F : 어, 여보세요.

I : 왜?
F : 아 어제 겁나 재밌었다 ㅋㅋㅋㅋ
( 어제 같이 세 명이서 알바했는데 한 명한테 전단지를 주면서 한 명씩 맡아서 ' 전 ! ' ' 단 ! '
' 지 ! ' 하니깐 어쩔줄 몰라서 다 받은 기억이남 )

I : 그래 ㅇㅇ.
F : 야 . 근데 너 어디냐?
I : 나 집. 왜?
F : 아니, 그냥

( 전화를 바꿈 )

F2 : 야. 박**. 치킨 월요일에 먹지말고 그냥 오늘 먹자. ( 내가 월요일에 치킨 쏜다 했었음 )
I : 그래? 너 어딘데?
F2 : 나 피시방. 너 돈 가지고 이리로와.
I : 알았음.

( 전화 끊김 )

그런데 오늘 어머니가 집에 들른다 하셨었는데
그냥 가긴 그렇고 어머니 집 들리고 나가실때 나도 나가기로 함.

( 중간 생략 )


( 전화 옴 )

F : 너 어디냐 ?
I : 나 집. 지금 어머니 집에 오셔서 밥 먹고 나갈게.
F : ㅇㅇ 빨리와라.
I : 어어.

( 전화 끊김 )

어머니가 집안 일 해주시고 나가실 때 쯤.
친구한테 연락이 옴.

( 메신저 )
F : 야 . 빨리와.
I : 아직도 pc방 임? 근데 나 지금 2만 5천원이 없다.
F : 얼마 있는데 ?
I : 지금 돈 없어.
F : 오지마 그냥. ( 여기서 갑자기 캐빡침 ㅋㅋ )
I : ㅇㅇ ( 화나는 거 참고 보냄 )


이 글 읽을지 않읽을지 모르지만 나 돈 때매 친구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도 이렇게 비슷한 적 있었는데 그때는
이렇게 노골적이진 않았는데 ㅋㅋㅋㅋㅋㅋ

너 때매 월요일에 있을 치킨도 없을 줄 알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