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자신에게 건네는 말) 네가 없었다면 내가 뭐겠어 그때 가난했던 날 사랑했던 난 뭐겠어 그때 내가 넌 안 될 거랬지 내가 뭐랬어 특히 가까운 자를 조심해 의심은 거깄어 대학에 떨어진 한국의 스무 살 알바에서 잘리고 빌라 계단에서 기도를 드리던 순간 세상과의 싸움의 승산 제로란 걸 알았지 그때 점점 비틀어지는 콧대 술이나 따라봐 힙합이잖아 무덤 위에 뿌리듯 like wutang 불안해 보이는 작은 불 하나와 너 개떡 같은 너의 꿈을 태워버려 어서어서 불에 기름을 부어 그럴수록 더욱 빛을 내던 그 눈치 없는 열정의 순간들과 다르게 엄마에겐 음악 소리가 얼마나 슬펐을까 작은 방엔 역시 나 혼자 히키코모리 10년을 어떻게 버티냐니 대답은 '당연히' 사실은 기억도 잘 안 나 그냥 밀리는 대로 떠내려가 그냥 가족들의 걱정에 눈귀 자르고 살면 돼 돌아올 땐 마트에 들르듯 집 한 채 사 올게 사 올게 현실감 파업해 파워포인트에 꿈을 설명하라니 나도 모르는 걸 얘기해 뭐해 모엣샹동이나 한잔하지 거창한 놈들은 사기꾼 많던데 꿈이란 게 그리 거창하니 솔직히 최선을 다해 모든 걸 던져봤니 이런 비겁한 자식들 변명의 값은 얼만지 계산이 안 돼 누군가의 불행 그건 행복의 반대 그 반대 앞에서도 딛고 일어서는 담대 그사이에 좋은 날은 다 갔지만 더 좋은 데로 가고 있어 벨트 매 이젠 부러움을 사 제일 비싼 걸로 랩스타 락스타 비슷한 걸로 계속 노래 불렀네 비참한 꼴로 마치 무명이었던 마릴린 먼로 그냥 계속해 계속해 필라멘트 내 마음속에 누구도 꺼뜨리지 못하게 상처를 입히고도 떳떳할 용기가 없다면 나오지 마 너의 방에서 하지만 그 방에서 나올 때 세상은 바뀌어 날 이제 너무 많은 이가 아껴 TV가 밀어주든 돈을 얼마를 벌든 편히 자 눈 감겨 조카들 나를 반겨 내 싸구려 인생 얘기가 마음에 들었다면 다 줄게 날 가져가 원래부터 시인이 꿈이였다는데 랩을 하랬더니 ㄹㅇ 시한편을 써왔네 실력도 실력인데 가사가 진짜 예술인거같음 엄마에겐 음악 소리가 얼마나 슬펐을까 계속 노래 불렀네 비참한 꼴로 마치 무명이었던 마릴린 먼로 이부분 진짜좋음6
와 어제 쇼미더머니 넉살 가사봐
(과거의 자신에게 건네는 말)
네가 없었다면 내가 뭐겠어
그때 가난했던 날 사랑했던 난 뭐겠어
그때 내가 넌 안 될 거랬지
내가 뭐랬어 특히 가까운 자를 조심해 의심은 거깄어
대학에 떨어진 한국의 스무 살
알바에서 잘리고 빌라 계단에서
기도를 드리던 순간
세상과의 싸움의 승산 제로란 걸 알았지 그때
점점 비틀어지는 콧대
술이나 따라봐 힙합이잖아
무덤 위에 뿌리듯 like wutang
불안해 보이는 작은 불 하나와 너
개떡 같은 너의 꿈을 태워버려
어서어서 불에 기름을 부어
그럴수록 더욱 빛을 내던
그 눈치 없는 열정의 순간들과 다르게
엄마에겐 음악 소리가 얼마나 슬펐을까
작은 방엔 역시 나 혼자 히키코모리
10년을 어떻게 버티냐니 대답은 '당연히'
사실은 기억도 잘 안 나
그냥 밀리는 대로 떠내려가
그냥 가족들의 걱정에 눈귀 자르고 살면 돼
돌아올 땐 마트에 들르듯
집 한 채 사 올게 사 올게
현실감 파업해
파워포인트에 꿈을 설명하라니
나도 모르는 걸 얘기해 뭐해
모엣샹동이나 한잔하지
거창한 놈들은 사기꾼 많던데
꿈이란 게 그리 거창하니
솔직히 최선을 다해 모든 걸 던져봤니
이런 비겁한 자식들
변명의 값은 얼만지 계산이 안 돼
누군가의 불행 그건 행복의 반대
그 반대 앞에서도 딛고 일어서는 담대
그사이에 좋은 날은 다 갔지만
더 좋은 데로 가고 있어 벨트 매
이젠 부러움을 사 제일 비싼 걸로
랩스타 락스타 비슷한 걸로
계속 노래 불렀네 비참한 꼴로
마치 무명이었던 마릴린 먼로
그냥 계속해 계속해 필라멘트
내 마음속에 누구도 꺼뜨리지 못하게
상처를 입히고도 떳떳할 용기가 없다면
나오지 마 너의 방에서
하지만 그 방에서 나올 때 세상은 바뀌어
날 이제 너무 많은 이가 아껴
TV가 밀어주든 돈을 얼마를 벌든
편히 자 눈 감겨
조카들 나를 반겨
내 싸구려 인생 얘기가 마음에 들었다면
다 줄게 날 가져가
원래부터 시인이 꿈이였다는데
랩을 하랬더니 ㄹㅇ 시한편을 써왔네 실력도 실력인데 가사가 진짜 예술인거같음
엄마에겐 음악 소리가 얼마나 슬펐을까
계속 노래 불렀네 비참한 꼴로
마치 무명이었던 마릴린 먼로
이부분 진짜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