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썰 푼다(사이다X) 빡침걍(쫌 김)

2017.08.27
조회199

ㅎㅇ 난 18여고딩임
일단 간단하게 음슴체 가겠음 차피 다 쓰잖아 ㅎ
건방ㅈ져보여도 어쩔 수 없음

뭐 바로 본론들어가겠음



내가 고1때였음
아니지 정확히는 중3이였네
왜 중3 막바지 겨울방학있잖아 ㅇㅇ 1월~2월사이

그때 내가 짝남한테 고백하고 조카 뻥 걷어차임 ㅋㅋ
찌질하지만 집에서 개쳐울고 난리직였음 뭐지굼은 저스트 프렌드로 잘 지냄

문제는 그때부터임
내가 겁나 힘들어서 걍 우울의 극치를 달릴 시기였는데
내 친구커플이랑 중딩3년내내 별로 안친했던 남자애가 있거든
걔랑 이렇게 넷이서 얼떨결에 자주만나는 팸이 돼버림
팸?ㅋㅋㅋㅋㅋ팸 ㅈㄴ 오랜만이네 나 문찐아님 걍 단어가 떠ㄹ올랐음

쨋든 그때 걍 한창 힘들땐데 그 남자애가 쫌 잘해주더라
친구커플 2명도 얘가 나한테 관심있는거 같다하길래 나도 쫌 관심가졌지

차였는데 줏대없다고 ㅋㅋㅋㅋ?
ㄴㄴ 그상황에서는 관심이 갔음
난 차이고 전짝남 생각을 막 많이 하고 그런것도있는데 일단 개 외로웠거든

아 그리고 우리 네명은 다 다른학교임ㅇㅇ 일단 알아두셈 물론 중딩땐 모두 동창이였지

그래서 넷이서 만나면 뭐 두명은 커플이니까 맨날 지네끼리 붙어먹을거아님?
우리가 항상 저녁에 만났었는데 커플 둘이서 자리 뜰때마다
결국 남는건 우리 둘이였음

뭐 얘도 나한테 관심있는 것 같고 딱히 나쁘지 않아서
장난도 많이치고 드립치고 걍 좋아죽었음ㅋㅋ 오ㅑ그랬지;아오

그러다가 뭐 마음생기고 얘가 내 짝남 되겠지ㅠㅜ
물론 연락도 했음 페메로 ㅇㅇ 첨엔 답잘해주더라고 ㅋㅋ


ㄹㅇ 문제가 여기서부터임ㅋ
임마가 첨엔 관심있는척 잘해주고 뭐 다 하다가(척이 아닐 수도 있음)
이제와서 질렸는지 어느순간부터 답을 겁나안하는거임ㅋㅋ

우리가 전화도 하는 사이였는데 전화하면 원래 뭐하냐 이런거 등등
얘기많이 했는데 이젠 뭐 ㅋㅋ 반응도 쎄하고 왜 전화하냐 이런반응인거 ㅋㅋㅋㅋ

님들같으면 안답답함? 난 그때 개빡쳤음 ㅇㅇ 지가 먼저 관심있는 것처럼 다 해놓고 이제와서 저러는게 겁나 아니꼬운거임
이때가 고1 6~7월 쯤이였음

근데 뭐 어쩌겠음? 난이미 얘가 좋음ㅋㅋㅋ
짝남 갈아탄지 오래자나요ㅠㅠ
쨋든 나만 겁나 애타고 난리였지

뭐 그런 애매하고도 오락가락한 관계가 계속 유지됐음 몇개월동안 ㅇㅇ
그러다가 얘가 12월인가 쨋든 수능 끝나고일걸?
나랑 친한 언니랑 사귄다는거임ㅋㅋㅋㅋ아니 얼척없지않냐 ㅋㅋㅋㅋ

이언니 내가 얘 좋아하는거 알고있었거든? 뭐 물론 얘가 내소유가 아니니까 사귀는걸로 뭐라할수 없는 사이인건 맞는데 솔직히 난 저때 충격이였음 저언니랑 거의 10년가까이 알고지낸사이거든ㅇㅇ

근데 또 생각해보니까 사람 좋은데 이유없다고 내가 이언니 마구 싫어할 자격은 또 없는거같은거임 ㅠㅠ 그래서 난 속으로 짝남욕만 겁나했었음

얘도 이상한게 ㅋㅋ 지가 날 좋아하거나 마음이 없던 거면 여친생겨도 그냥 아무렇지않게 대하면 되잖아? 아님 애초에 그딴식으로 팅기질말던가
근데 딴여자애들한테 장난 걍치고 그러면서 나한테만 유독 어색하게 대하는거임ㅇㅇ

내가 예민해서 그렇게 느끼나 싶었는데 내 주변애들도 와서 말해주는거임
쟤 왜 너한테만 어색하게 대하냐고 지가 생각하기에 니랑 썸씽이 없었던거면 아무렇지않게 대해야하는거 아니냐고 ㅇㅇ 거의다 저랬음

나랑 친구들이 빡친 핀트는 그냥 어색하게 대한다는 1차원적인 이유가 아니고 평소에는 내가 관심있는거 모르는척하면서 일부러 너랑 나는 친구야 이런거 알게모르게 티냈으면서 ㅋㅋ 저런다는게 짜증나는거지

둘이 오래가진 못하고 한달?쯤 후에 헤어졌거든
그러고 나서 또 지가 치댈 여자가 없으니까 나한테 겁나 장난치고 뭐 많이하는거임ㅋㅋ 내입장에선 겁나 자존심상하지

솔직히 저러다가도 쟤가 입을 잘털어서 장난치면 웃기긴함 ㅇㅇ 놀땐 재밌게 또 놀았음 사심 이런거 빼도 웃긴새끼임ㅇㅇ

근데 얘가 또 연락하는? 여자라거나 뭐 쨋든 그런 꽁기한 여자가 생기면 괜히 나 어색하게 대하고 ㅋㅋㅋㅋㅋ 똑같은 래파토리임 결국

그러다 연락끊기면 또겁나 치대요..ㅋㅋ 짜증남
난 이미 얘한테 어느순간부터 정털려서 마음없는 상태인데 지는 아직도 내가 지한테 마음있는줄 생각하나봄?

이 상태가 고2 8월인 지금도 지속되고있음ㅇㅇ
내가 보험이라고 생각하는지 지 여자 없을땐 자꾸 치대더라고 ㅋ

얘가 그 언니말고는 중간에 사귄 애는 없는데 약간 깔짝깔짝 연락했던 사람은 몇명 있었음

아 그리고 요즘은ㅋㅋ 내 아는 애중에 쩜 예쁜애가있는데
말로는 걔 좋다고 말하고 다니면서 나한테 일부러 설레라고 그러는건지 설렘식의 장난 많이 걸더라?

난 일도관심옶고..ㅜ 심쿵1도 없는데 지혼자 내가 지 관심잇다고 생각하고 자신감에 넘쳐서 저런장난치는거 기분나쁨

이런 장난들이 뭐 남이보기엔 우리가 워낙 친해서 스스럼 없이 치는 장난이라고 보이긴 하거든ㅇㅇ? 우리가 워낙 친한게 맞기도 하고
근데 쫌 진짜 가까운애들이 보면 티나는?그런거임ㅋㅋ 그래서 더답답하지ㅠ

이새끼 퇴치할 방법 없냐 괜히 대놓고
나 이제 너한테 관심 없음 ㅂㅂ
이러기엔
지혼자 뭐래 ㅋ소설씀?
이렇게 나오면 끝이라서 ㅋㅋ딱히 좋은방법같진않음

나는 요즘 얘한테 그런 여지를 안주고 있는데 자꾸 지혼자 이상하게 저러길래 글쪄본다



긴글 읽어줘서 ㄱㅅㄱㅅ.. 근데 읽고 댓글쫌 남겨주라 나 개힘들었어;;
조언 부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