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서 저녁에 저희 부부랑 이제 곧 두돌되어가는 저희아기랑 신랑 친구랑 저녁먹는 자리엿어요.
신랑은 조그마한 사업하고 잇구요. 저는 얼마전에 퇴직하고 지금은 전업주부입니다. 둘째 임신중이고 올해12월초 출산예정입니다.
대화를 나누던 도중 신랑이 "나 12월에 중국간다~ "그러더라구요.
제가 "머? 왜?" 하니깐
같은 직종에 계신 분들이랑 일적으로 가게될 수도 잇다고 하더군요. 아직 확정된건 아닌데 그 쯤이 될 수도 잇다구요.
제가 "그래서? 갈거라고? 그 때 우리 둘째 출산 예정이잖아.나랑 애둘을 놔두고 가겟다고? 꼭 가야하는거야?"
신랑이 "내가 놀러가냐?"
"아닌건 알지. 근데 꼭 가야하는 거냐구"
"꼭 안가도 된다"
저 말을 기분좋게 한게 아니라 맘이 안좋앗지만 신랑 친구도 잇는 자리고 해서 그쯔음으로 얘기 마무리하고 식사를 마쳣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생각을 나름 정리해서 얘기햇어요.
"오빠,나는 가는거 자체만으로 뭐라하는게 아니야. 순서가 잘못됏다는걸 얘기하는거지. 상황이 그 때면 우리 애기 나올때인데, 오빠는 나한테 간다!라고 통보한거잖아. 적어도 나한테 모임자리에서 중국가는 얘기가 나왓는데 얘기하다보니 대략 날짜가 하필 우리아기 예정일이랑 겹칠 수도 잇다는 얘기가 나왓다 확정은 아니지만 만약 겹치게 되엇을 때 마음은 안좋지만 나는 이러이러해서 좋은 기회라 꼭 가고 싶긴하다. 뭐 이렇게 나한테 의견을 물어봐줘야하는거아니야? 이런식으로 통보하는건 나 무시하는걸로 들려"
글자하나 안틀리고 이렇게 얘기한건 아니지만 이런 뉘앙스로 최대한 마음을 다스리며 얘기햇습니다. 사실 제가 반대로 신랑이 그때쯤 큰 수술을 하는데 회사 출장이 그때쯤으로 잡힐 수 잇다라고 한다면 전 그럼 나는 못가겟네 라고 생각할거같거든요. 신랑은 그때쯤일 수도 잇는데 만약 확정이 되면 가는 방향으로도 생각해보겟다는 거잖아요. 저는 아예 갈 생각자체를 못할거같은데..
암튼 그랫더니 "그게 어떻게 무시하는거야~"하는 짜증섞인 말투의 대답을 하더군요.
우선 집으로 왓습니다. 아기 목욕 시키려고 물 받는데 제가 표정 썩어잇으니 "내가 뭘또 그렇게 기분나쁘게 햇냐"라며 묻더군요.
한두마디 정도 더 오간 뒤 목욕을 다 시키고 다시 얘기를 햇어요.
제 입장을 다시 얘기햇어요. 집에 오면서 얘기한것과 같은 내용이엇죠. 그랫더니 오빠가
왜 그걸 무시라고 생각하냐길래
"내가 둘째 낳는데 건강하게 잘 낳을거라고 어떻게 보장을 하냐. 몸이 안좋을 수도 잇고 양가부모님 다 일하셔서 도움받기도 힘든데 혼자 둘을 어찌 감당하냐고.. 상황이 상황이지 않냐~"
"그럼 니가 낳을 때 몸이 안좋거나 하면 내가 일을 그만둬야해?" (이건 무슨 말도 안되는소리;;;;)
"그 말이 아니고.. 하.. 진짜 오빠는 말이 안통한다. 적어도 나한테 생각정도는 물어봐야하는거 아니야?"
"그럼 일반 회사원은 그 시기에 출장이 잡히면 안가야 해?"
"그런 경우는 안가고 다른 사람을 충분히 보낼 수도 잇겟지. 이건 경우가 다르잖아. 누가 오빠보고 무조건 가지말래?"
"아직 확정된거 아니라고 햇잖아. 근데 내가 그걸 가는걸 왜 너한테 허락을 받아야 돼?"
"말햇잖아 상황이 그냥 일반적인 경우도 아니고 우리 애가 나올 수 잇는 시기라고"
"그러니까 그걸 왜 무시한다고 하냐고!!"
제 입장에서는 서운하고 무시한다고 생각할 수도 잇는거라는걸 얘기하고 싶은건데 절대 이해가 안된다네요.
결국 "다시 그 얘기 나오면 날짜 나오는거 보고 다시 얘기할게 그럼 됏지?"
"몰라,기분좋게 보내줄수잇을지 모르겟다"
제 기분 제 생각은 다 이해받지 못한 채 저렇게 얘기가 끝낫어요. 애기도 다 듣고 잇고 심지어 뱃속의 애기도.. ㅠㅠㅠㅠ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소리가 커지는게.. 애기 재우기도 해야해서 더 얘기 못하구 애기 재우는데 너무 화가나고 내가 그렇게 느낄 수도 잇다고 햇으면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느낄 수도 잇구나.. 하고 이해를 하고 오해다 그게 아니엿다 라고 얘기를 해주면 좋겟는데 무조건 앞뒤 안가리고 그 얘기한거에 버럭하고 그게 왜 무시냐고!!! 큰 소리치면서 절 이해못하겟다 하는데.. 정말 밉고 또 미웟어요. 대화를 하면 보통 다 이런식이에요. 전 제가느낀 감정을 얘기하면 그걸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화부터 내요. 정작 본인이 제 말이나 행동으로 생각한게 잇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건 제 생각이 되어 잇어요.왜그랫냐고 대뜸 화내요. 전 그렇게 생각한 적,그런 의도로 행동한 적이 맹세코 없는데도요.
제가 그런식으로 얘기하지 말라고 얘기도 햇엇어요. 우선 이해를 하고 그게 아니엇다 오해다 이런식으로 서로 푸는 대화를 해야지 얘기만 하면 화를 내서 대화가 오래가지 못하고 결국 서로 상처로 끝나니 전 언젠가부터 이런식의 대화는 입을 닫아버리게 되엇어요.
부부가 싸울 수 잇고 의견대립이 잇고 맞지 않는 부분이 얼마든지 잇을 수 잇지만 전 첫째로 중요한게 상대방에 대한 이해라고 생각해요. 전 저와 의견이 다르거나 생활방식이 다른 부분이 잇으면 '아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잇구나~' 하고 수용할 수 잇는 부분은 고쳐나가려고 노력해요. 신랑눈엔 그래도 많이 부족해 보이겟지만요.
조금이라도 대화하는 부분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겟는데 원래 내가 이런데 어쩌라고~ 그럼 서울 사람이랑 만나지 그랫냐~(저흰 경상도부부에요^^;;;)
그렇게 얘기하는데.. 어이만 없네요...
물론 전적으로 제 입장에서 얘기한거긴 하지만 대화내용은 거의 팩트예요. 최대한 얘기햇던 내용 그대로 전달하려고 생각하고 쓴건데.. 읽으시는 분들 어떻게 느끼셧는지 궁금합니다. 너무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는데.. 제가 임신중이라 예민한걸까요?
원래 쌓아두는거 진짜 싫어하고 뒤끝 없이 그때그때 푸는 스퇄인데.. 이 사람이랑 살면서 성격도 변햇네요. 내일도 말도 섞기 싫어요 ㅠㅠㅠㅠㅠ
남편이랑 대화가 안대요
신랑은 조그마한 사업하고 잇구요. 저는 얼마전에 퇴직하고 지금은 전업주부입니다. 둘째 임신중이고 올해12월초 출산예정입니다.
대화를 나누던 도중 신랑이 "나 12월에 중국간다~ "그러더라구요.
제가 "머? 왜?" 하니깐
같은 직종에 계신 분들이랑 일적으로 가게될 수도 잇다고 하더군요. 아직 확정된건 아닌데 그 쯤이 될 수도 잇다구요.
제가 "그래서? 갈거라고? 그 때 우리 둘째 출산 예정이잖아.나랑 애둘을 놔두고 가겟다고? 꼭 가야하는거야?"
신랑이 "내가 놀러가냐?"
"아닌건 알지. 근데 꼭 가야하는 거냐구"
"꼭 안가도 된다"
저 말을 기분좋게 한게 아니라 맘이 안좋앗지만 신랑 친구도 잇는 자리고 해서 그쯔음으로 얘기 마무리하고 식사를 마쳣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생각을 나름 정리해서 얘기햇어요.
"오빠,나는 가는거 자체만으로 뭐라하는게 아니야. 순서가 잘못됏다는걸 얘기하는거지. 상황이 그 때면 우리 애기 나올때인데, 오빠는 나한테 간다!라고 통보한거잖아. 적어도 나한테 모임자리에서 중국가는 얘기가 나왓는데 얘기하다보니 대략 날짜가 하필 우리아기 예정일이랑 겹칠 수도 잇다는 얘기가 나왓다 확정은 아니지만 만약 겹치게 되엇을 때 마음은 안좋지만 나는 이러이러해서 좋은 기회라 꼭 가고 싶긴하다. 뭐 이렇게 나한테 의견을 물어봐줘야하는거아니야? 이런식으로 통보하는건 나 무시하는걸로 들려"
글자하나 안틀리고 이렇게 얘기한건 아니지만 이런 뉘앙스로 최대한 마음을 다스리며 얘기햇습니다. 사실 제가 반대로 신랑이 그때쯤 큰 수술을 하는데 회사 출장이 그때쯤으로 잡힐 수 잇다라고 한다면 전 그럼 나는 못가겟네 라고 생각할거같거든요. 신랑은 그때쯤일 수도 잇는데 만약 확정이 되면 가는 방향으로도 생각해보겟다는 거잖아요. 저는 아예 갈 생각자체를 못할거같은데..
암튼 그랫더니 "그게 어떻게 무시하는거야~"하는 짜증섞인 말투의 대답을 하더군요.
우선 집으로 왓습니다. 아기 목욕 시키려고 물 받는데 제가 표정 썩어잇으니 "내가 뭘또 그렇게 기분나쁘게 햇냐"라며 묻더군요.
한두마디 정도 더 오간 뒤 목욕을 다 시키고 다시 얘기를 햇어요.
제 입장을 다시 얘기햇어요. 집에 오면서 얘기한것과 같은 내용이엇죠. 그랫더니 오빠가
왜 그걸 무시라고 생각하냐길래
"내가 둘째 낳는데 건강하게 잘 낳을거라고 어떻게 보장을 하냐. 몸이 안좋을 수도 잇고 양가부모님 다 일하셔서 도움받기도 힘든데 혼자 둘을 어찌 감당하냐고.. 상황이 상황이지 않냐~"
"그럼 니가 낳을 때 몸이 안좋거나 하면 내가 일을 그만둬야해?" (이건 무슨 말도 안되는소리;;;;)
"그 말이 아니고.. 하.. 진짜 오빠는 말이 안통한다. 적어도 나한테 생각정도는 물어봐야하는거 아니야?"
"그럼 일반 회사원은 그 시기에 출장이 잡히면 안가야 해?"
"그런 경우는 안가고 다른 사람을 충분히 보낼 수도 잇겟지. 이건 경우가 다르잖아. 누가 오빠보고 무조건 가지말래?"
"아직 확정된거 아니라고 햇잖아. 근데 내가 그걸 가는걸 왜 너한테 허락을 받아야 돼?"
"말햇잖아 상황이 그냥 일반적인 경우도 아니고 우리 애가 나올 수 잇는 시기라고"
"그러니까 그걸 왜 무시한다고 하냐고!!"
제 입장에서는 서운하고 무시한다고 생각할 수도 잇는거라는걸 얘기하고 싶은건데 절대 이해가 안된다네요.
결국 "다시 그 얘기 나오면 날짜 나오는거 보고 다시 얘기할게 그럼 됏지?"
"몰라,기분좋게 보내줄수잇을지 모르겟다"
제 기분 제 생각은 다 이해받지 못한 채 저렇게 얘기가 끝낫어요. 애기도 다 듣고 잇고 심지어 뱃속의 애기도.. ㅠㅠㅠㅠ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소리가 커지는게.. 애기 재우기도 해야해서 더 얘기 못하구 애기 재우는데 너무 화가나고 내가 그렇게 느낄 수도 잇다고 햇으면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느낄 수도 잇구나.. 하고 이해를 하고 오해다 그게 아니엿다 라고 얘기를 해주면 좋겟는데 무조건 앞뒤 안가리고 그 얘기한거에 버럭하고 그게 왜 무시냐고!!! 큰 소리치면서 절 이해못하겟다 하는데.. 정말 밉고 또 미웟어요. 대화를 하면 보통 다 이런식이에요. 전 제가느낀 감정을 얘기하면 그걸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화부터 내요. 정작 본인이 제 말이나 행동으로 생각한게 잇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건 제 생각이 되어 잇어요.왜그랫냐고 대뜸 화내요. 전 그렇게 생각한 적,그런 의도로 행동한 적이 맹세코 없는데도요.
제가 그런식으로 얘기하지 말라고 얘기도 햇엇어요. 우선 이해를 하고 그게 아니엇다 오해다 이런식으로 서로 푸는 대화를 해야지 얘기만 하면 화를 내서 대화가 오래가지 못하고 결국 서로 상처로 끝나니 전 언젠가부터 이런식의 대화는 입을 닫아버리게 되엇어요.
부부가 싸울 수 잇고 의견대립이 잇고 맞지 않는 부분이 얼마든지 잇을 수 잇지만 전 첫째로 중요한게 상대방에 대한 이해라고 생각해요. 전 저와 의견이 다르거나 생활방식이 다른 부분이 잇으면 '아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잇구나~' 하고 수용할 수 잇는 부분은 고쳐나가려고 노력해요. 신랑눈엔 그래도 많이 부족해 보이겟지만요.
조금이라도 대화하는 부분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겟는데 원래 내가 이런데 어쩌라고~ 그럼 서울 사람이랑 만나지 그랫냐~(저흰 경상도부부에요^^;;;)
그렇게 얘기하는데.. 어이만 없네요...
물론 전적으로 제 입장에서 얘기한거긴 하지만 대화내용은 거의 팩트예요. 최대한 얘기햇던 내용 그대로 전달하려고 생각하고 쓴건데.. 읽으시는 분들 어떻게 느끼셧는지 궁금합니다. 너무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는데.. 제가 임신중이라 예민한걸까요?
원래 쌓아두는거 진짜 싫어하고 뒤끝 없이 그때그때 푸는 스퇄인데.. 이 사람이랑 살면서 성격도 변햇네요. 내일도 말도 섞기 싫어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