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현실이라더니...

2017.08.28
조회25,050
안녕하세요
신혼 6개월차 새댁입니다
다름아니라 요즘 아기 때문에 신랑이랑
자주 부딪혀서 고민이에요...

일단 저흰 맞벌이 부부이구요
결혼 전.. 끝임 없이 미래에 대해 의논하고
이야기하며 서로 배려하고 잘 맞춰간다 생각했는데
결혼하니 본심이 나오는걸까요....?

2세 이야기를하며
아이를 낳고 저녁마다 1~2시간씩 체중감량을 위해
헬스를 다녀도 되겠냐 물어보니
그럼 애기는 누가 보냐며 물어보네요.
(참고로 저 친정과 멀리 떨어져 살고 시댁이랑 10분거리에 살아요)

퇴근하고선 길어야 두시간이고
당신이 퇴근하기 전 까진
일상대로 집안일이며 저녁준비까지 하고
당신이 먹은 그릇이며 정리 후 운동 잠깐 하고 오겠다
했더니
그럼 본인은 퇴근하고 집에 온게 아니고 일의 연장 아니냐며...하

나도 육아퇴근은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 물어보니
집에서 매트깔고 홈트레이닝 하랍니다

저도 쉼 없이 일을 하던 사람인지라
내 아기가 아무리 이쁘더라도
바깥공기 조금 맡으며 운동만 한두시간하고
그 시간만 잠깐 봐달라는건데
무리한 부탁이였을까요?

논쟁이 끝나지 않아서
그럼 서로 휴식을 원하니 아기는 더 미루겠다
이야기하니 화를 내며 그게 무슨 소리냐 하네요.

도저히 타협점을 찾기가 어려워요.

아기 낳을땐 친정 쪽으로 이사가서
저희 부모님께 한두시간 맡기고
전 운동하고 본인은 쉬거나 같이 운동하자는데

2세 계획을 가져야 할까요ㅠㅠ?
제가 너무 욕심인걸까요...?

댓글 35

오래 전

Best죄송하지만 남편분 애는 낳지마세요ㅠ애 낳기 전에 애낳으면 내가 몇시간볼테니 운동다녀와~하던 놈도 막상나오면 말 바뀌게 만드는게 육아인데 벌써부터 본인 양 손에 쥔 건 하나도 내려놓지않겠다고 격렬히 이기적인 사람 애 낳아봤자..아휴ㅠ 안돼요 안돼!

쪼쪼오래 전

Best댓글쓸라고 로그인했음. 절대 절대 절대 절대 낳지 말길... 이건 미루는 정도가 아니고.. 결혼 잘 못 하신거 아니에요?

호구탈출오래 전

2세는.. 2혼을..

ㅇㅇ오래 전

여기서 남자도 못만나보고 잡소리하는 애들은 어차피 조만간 종족번식 탈락할 상폐녀들이에요.. 이미 늦었다구요 ㅠㅠ 우리나라 2015년도부터 점점 여자가 압도적으로 많아요 이성의 선택을 못받은 우리 열등한 녀성 유전자들은 알아서 '역사속으로' 도태되시겠죠? '젊은층' 역시도 사회에 없는 ★★군인★★ 영구적인 비율 수십만명 제외하면 젊은층역시 극 여초시대입니다. (이까지 읽고 반박해봐^^)ㅇ

ㅇㅇ오래 전

애낳기 전에 저런얘기부터 꺼내는데 ㅋㅋㅋㅋ왜 낳아?? 왜 고민해??? 쓰니 너 욕나올정도로 답답하다...

들어주자오래 전

왜 다들 여자편만 드는거죠? 남편이 금치산자 한정치산자일수 있잖아요. 그럼 혼자 애기 보기 힘들잖아요. 아... 그럼 회사도 못다니는구나... 제가 잘못했어요.

ㅜㅜ오래 전

육아는 아내와 장모님께 미루고 본인은 본인은 기분만 냈겠다는거네요. 꺄르륵 거리며 귀여운 애교 짓 할 때만 ㅋㅋ 지 새끼를 퇴근하고 볼 생각 안하고 어케 장모님께 보라고 하고 본인은 쉬겠다고 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런 생각하고 있는 게 정말 소름끼치는데요... 애를 하루에 두시간도 안 볼거면 애 낳을 생각을 안해야죠. 쓰니님. 만약에 애 낳게 되도 맞벌이 필수입니다.

내가낸데오래 전

아 참 남편 너무하네 자기가 돈 더 많이벌어서 와이프 집에서 생활하도록 해주지는 못할망정 참 답답하네

포포오래 전

아니 남편새끼는 그럴꺼면 딩크로살아야지 왜 애를 원하는지 이해 1도안되네ㅡㅜ

ㅇㅇ오래 전

결혼은 현실이 아니라... 님이 남편을 잘못만났네요... 최악으로 가기전에 잘 생각하세요.. 2세 걱정이 아니라 결혼생활을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를 고민해야될것같은데요;;

wooo501카메론오래 전

애낳고,돌보고,운동도 못하게하고는 날씬하길바라는게 남편들이에요.

ㅁㅁ오래 전

남편: 애는 있어야 하니까 반드시 낳아야 하지만 육아는 일의 연장이므로 나는 손 안 댈 거다, 근데 내가 일의 연장이라고 말했지만 너는 그 일 해야 돼 하루종일 애 보고 집안일도 해서 너에게도 일의 연장인 건 마찬가지지만 너는 그 일을 계속 해야 돼 내가 애 봐주는 건 할 수 없어 난 쉬어야 하니까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