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나와는 안맞았다!!

휴아2017.08.28
조회6,058

결혼한지 9개월째인데 남편이 집을 나가고..18일이 지났네요

잦은싸움으로 신혼재미는 커녕 서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면서

몇번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예전같으면 먼저 연락해서

들어오라고 할 저 이지만..막상 다시 남편이 들어 온다고 해도

뭐가 달라질까... 바뀔것은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저희는 서로 안맞는 사람들이였거든요.

 

18일 동안 가끔 술을 마시고 들어온날,,텅 빈 집을 보면서

혼자 울면서 들어오라고.. 하고 싶은 마음들이 밀려온적도 있었지만

술이 깬 아침이 되면 후회될거 같아서 연락 하지 않았어요

 

1년도 안되는 결혼 생활을 하면서 제가 느낀건

난 결혼이란 것하고 안맞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맞벌이를 하면서 서로 이해하고 노력해야 하는데.해도 해도 안되는것만 같아서

희생이 따르는 결혼 생활이 저하고는 안맞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혼자가 편하네요

저녁거리 걱정 안해도 되고..혼자서 지내는것도 나쁘지 않고 좋네요

이런 감정들이 언제까지 갈진 모르지만 ..

 

집 처분도 그렇고 둘이 진 빚도 그렇고 해결할 일이 많은데

이사람은 연락도..오도가도 않고..

 

그러거나 말거나 ..전 현재 그냥 현재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일하면서 ..퇴근하고 집에가서..먹고 싶으면 먹고.안먹고 싶으면 안먹어도 되는 저녁꺼리도

너무 스트레스 안받고 좋네요.

 

언제까지 일진 모르지만 저는 그냥 현재를 즐길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