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홍홍홍2017.08.28
조회132,859

저는 30살 결혼한 여자 입니다.

반말에대해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하고

저만 예민한거라면 좀 .. 저도 생각을 고쳐먹고자 글을 써봐요

 

20살때부터 알바를 하다보니 특별난 진상은 없엇지만 간혹 반말로

이거 얼마야? 라고 묻는 사람이나 이거줘 ! 라고 말하는 사람을 봤었어요

그땐 저도 알바 짤리면 그만이지 이런 마음으로 똑같이 반말로 응대했어요

손님 - 이거 얼마야?

나 - 5200원

손님 - (당황)포장해갈게요

나 - 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잘한 행동은 아닌거같지만 저땐 20살 똘끼 충만했으니 ...

 

또 주변 사람들을 소개 받더라도 .. 제가 낯을안가려 잘 어울린다 싶으면

갑자기 막대하거나 반말하는 사람들도 더러 봤구요..

 

음식점에 가도 반말로 대하는 일도 많더라구요

최대한 공손하게 말해도 돌아오는건 두개? 뭐줘? 이런식...

친근함의 표현이라지만 .. 썩 ....

 

저는 초면이던 구면이던 말 놓자는 대화가 오가지 않으면

아무리 어려도 반말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나는 안그런데 저사람들은 왜저래? 이런생각으로 더 예민하게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받는거 같아요

 

또 한번은 사장 와이프 사모님이 회사에 나오셨는데

첨에 존댓말로 지냈는데 .. 시간이 지나니 다른직원들 한테는 존댓말이고

저만 반말로 대하시더라구요 ..

 

물론 저보다 어른이고, 또 사모님이고 반말해도 이상하지 않을수도 있는데..

저한테만 반말하는것도 그렇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 예민하고...

그냥 .. 그래 너넨 반말해라 ~ 이런 생각으로 무덤덤하게 살면 될까요

 

 

댓글 157

ㅇㅇ오래 전

Best어떤 반말이냐에 따라 다르더라구요.... 나이 많으신 분이 학생~이거~인가~?이런식으로 반말하시는건 아무렇지도 않은데 기분나쁘게 반말 찍찍하는 사람들이 있음...ㅋㅋㅋㅋ 주로 아저씨층에 많음

안녕나야오래 전

Best할머니나... 나이든분들이 그러면.. 그냥 그려러니 하고 넘어가요 ㅎㅎ

ㅐㅐ오래 전

근데 솔직히 애초에 존댓말을 계급적으로 나누려고 만든것도 아니고 그냥 우리나라의 시민의식부터가 바뀌어야 하는게 맞는거같음 어디서든지 갑을을 나누고 거기에 따라 이해타산적으로 행동하려고 하며 그게 사회생활 잘하는 거다 어쩌다 이렇게 인식을 하는거부터가 시민의식이 똥이라는 증거임. 반말을 해도 아들 딸 처럼 하는건 괜찮은데 갑을 관계 나누듯이 야 이거해 저거 해 이러는건 기분나쁘듯이 반말이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인식을 하고 말하느냐가 관건인듯.

오래 전

니네 아버지 엄마한테나 반말 쓰지마 엄마 이거 갖다줘 엄마 이거 해줘 이런거나 좀 고쳐라 연장자가 반말하면 할 말 없는거야

상호존대오래 전

나이가 많든 적든 초면에 반말은 누구나 기분 나쁘죠 애초에 초면에 반말 찍찍하는 사람들 가정 교육 제대로 못 받은 증거 ~~

ㅇㅇ오래 전

차대절해서 같이 버스타고간 사람있는데 나랑 나이대는 비슷해보였고 그사람이 나보다 어릴 수도 있는데 나는 체크남방입고있었고 그 사람은 여성여성한 옷 입었는데.. 서로 존댓말하다가 상대방이 반말 섞어가며 하더라? 나이도 모르는 사이끼리 이거 뭐지? 나도 똑같이할까하다가 어리게봐주는건가싶어서 나는 존댓말 해줬음. 뭔가싶더라

ㅇㅇ오래 전

저는 초면에는 다 존댓말 하는 게 예의라고 생각하고 타인이 반말로 말 걸면 아 못배웠구나~ 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모든 사람한테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도 아니고 사람이 착해서 남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다는 진심만 있다면 그런 건 그렇게까지 신경 안 쓰인다고 생각해서 인성은 또 따로 판단해요. 그리고 남이 반말해도 저는 그냥 존대 써요 그 사람은 그냥 스쳐 지나가는 70억 인구 중 하나일 뿐인데 제가 굳이 제 마음에 드는 제 태도를 바꿔줄 필요는 없는 것 같아서.

ㅇㅇ오래 전

억울하면 니도 반말하던가

오래 전

근데 너무 존댓말 계속 쓰는 사람도 친근감이 안가긴 하죠 넘 따지고 살면 서로 피곤해요. 쓰니가 고쳐요 손님으로 가서 반말하는 건 넘 무례하지만 할머니면 이해. 쓰니한테 계속 존댓말하는 나이 많은 분과 친해진적 있어요??? 난 한살 많고 서로 존댓말하며 친한 사람 있는데....서로 반말도 많아요 입장 바꿔 생각해보고 이해되는 선에선 서로 나이 알면 반말하는 게 맞아요

답답하네요오래 전

나이 많은적든 나이똥꼬로 먹으면 70먹든 80먹든 애새끼나 다름없는데 초면엔 걍 존대하지... 진짜 악마를 보았다에서 최민식이 병원장한테 반말가지고 정색하는 장면 처럼 정색해야 그나마 지도 당황함. 나이먹어도 좀 잘먹든가 사람고쳐쓰는거 아니고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어릴때 그새끼가 커서도 그새끼인거죠.... 그러면서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자기 한테 반말하면 언제봤냐고 반말이냐고 빼에에에엑 거리는사람 진짜 많아요...

오래 전

예전직장에서 이런문제로 터졌던적이 있음..28살먹은애가 33살인 나한테 반말까길래 ㅋㅋㅋㄱ직급은 같지만 너무 위아래없이 막나간다 싶었지만 나중에 얘랑 감정 계속 나빠져서 결국 터졌는데, 얘기해보니 지가 좀 친해졌다 싶으면 말을편하게 하게된다함. 또는 친해지고싶어서 말 놓으려고했다함. 나랑 가까워지질않아서 혼자 애쓴건데 그것갖고 지적받을줄 몰랐단식..... 회사가 학교냐 계모임이냐 친해지긴 뭘 친해져ㅋㅋㄱㅋㅋ 어이가없었음.. 하지만 이런식으로 생각하는사람들 꽤 많더라. 지금은 걍 놔둠.. 근데걘 사장님한테도 반말까서 ㅋㅋㅋㄱㅋㅋㄱㅋㅋㅋㅋㄱ사장님 정색하고 조카까임

군바리오래 전

급식들아 니들은 초딩에게 반말하면서 어른들이 반말 하는게 기분 나빠? 초딩하고 나이 차이 많아 봐야 10살 차이 어른들과 나이 차이 20~30살 차이 군대 가서 지보다 나이 어린넘이 반말 찍찍하면 얼마나 부들부들 할까 군대 처음 가면 모든 사람들이 너에게 반말 할꺼다 니가 제일 꼬봉 이거든 상대가 반말 한다고 반말 했다가 뒤지게 얻어 터지거나 영창 가봐야 생각이 바뀔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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