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프라모델 취미

ㄹㄹ2017.08.29
조회909

결혼4년차이고 30개월 아기가있어요
맞벌이 1년하다가 애낳고 1년6개월쉬고 다시 일한지 1년 좀 넘었어요
남편의 취미는 프라모델인데 결혼전부터 알고있었어요
금액대는 잘몰랐고 얼마나 자주 사는지도 몰랐어요
결혼하고 몰래 사지말고 말이라도 하고 사라고 했고 원래 가지고 있던 새것도 있어서 얼마나 늘어나고 있는지 감이 없었는데
한번 거짓말을 들킨적이있었어요
명절선물로 부장님이 하나 사줬다는거에요
그날 시댁에 있었기 때문에 자세히 못물어보고 그냥 넘어갔는데 얼마뒤 그게 거짓말이라는걸 알았어요 일년전이라 제가 어떻게 알게됐는지 생각이 안나요 그래서 그뒤로 불신이 생겼고 싸움도 했어요
남편은 거짓말이 걸리면 되려 큰소리치고 그냥 넘어가려해서 그일로 크게 몇번 싸웠어요
그뒤로도 계속 저 몰래 매달 30만원짜리 40만원짜리 할부로 샀어요
참고로 카드는 각자 통장에서 빠지고 이메일명세서라 서로 확인하지 않아요
그러던중 너무 이상했어요
버는건 정해져있는데 어떻게 매달 적게는 20~30
많게는 40만원이상 살수있지?
배송을 화사로 하고 저 몰래 가지고 들어와서 쌓아두고 박스가 비슷비슷해서 제가 얼마나 늘어나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박스를 버리기도하니까요
이걸로 진짜 한달에 몇번씩을 싸웠어요
그래서 도저히 않되겠다 싶어 월급통장과 카드내역을 보겠다고했더니 노발대발 또 싸우고 통장이 없다는둥 그래서 새로 발급하라했어요
통장이 있는건 알고있어요 꼼꼼하고 의심많은사람이라 그런거 함부로 안버리는 사람이거든요
그러더니 다음날 할얘기가 있다며 말을하는데..
매년 연말에 회사에서 인센이 나온거였어요
회사는 결혼하기 6개월전 이직해서 첫 인센은 결혼전에 받고 얼마안됐어요 그건 상관없고
결혼하고 두번째,그다음해에 세번째 다 혼자쓰고
(대충 금액은 350만원 이상 두번)
그리고 작년11월에 신나서 전화가 왔어요 인센이 나올거 같다고 금액은 100만원..
반반씩 나눠서 사고싶은거 사자데요
저는 봄에 여행가기로 했어서 반은 여행자금하고 나머지 나뭐 쓰자했어요
그리고 12월 월급날 인센이 120나왔다고 또 좋아라하더라구요
60쟁여두고 30씩 나눴고 저는 오랜만에 겨울 코트샀어요
그뒤 사고싶은걸 보여주면서 사게해달라고 졸라서 사게해주고(아이언맨인데 10만원이 넘는다고)
나중에 또 걸렸어요 그게 30만원이 넘는 거였다는게 그래서 또 크게 싸우고 울고불고 더이상 거짓말 못참겠다하고 이혼서류 프린터해서 쓰고 던져줬어요
나중에 합의를 금연하고 한달에 7만원씩만 사고 비싼건 몇달 묶어서 사고 원래 갖고 있는걸 중고로 팔아서 쓰는건 상관안하기로
그리고 통장을 새발급해서 그전꺼는 못보고 관리를 했어요
그러고 나서 카드값이 많이 줄었어요 몰래 사는게 없으니
그러다 또 일이 터졌어요
3월에 50만원짜리를 샀는데 이제 안거죠
집에 가지고왔기때문에 몬지는 아는데 건담을 사면 바로 배송이 아니라 예약으로 하는거라 오래걸리는건 몇달뒤에 배송이 되요
그래서 그게 저번에 산건지 몬지 헷갈려요
제가 화난건 또 말안하고 몰래사고 그걸 가지고 왔을때 다른말을 했거든요
근데 오늘 하는 얘기가 중고로 팔아서 산거래요
절대 말이안되죠 50만원어치를 팔아서 샀다?
6월부터 저한테 통장 맡기고 후부터 팔고 사고 하는거 제가 다알고있는데(입금되는거 그돈으로 다시사고)
이거 어떻게 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