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추가)상견례중에 저희부모님도 다계신데 욕하면서 일그만두고 아이낳으라는 예비시부모님 열받네요

열받아20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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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열받지만 서로 좋게만났고 연애기간이 무려 9년이었어요

군대간 남자친구 곰신으로 기다렸고

그런남자친구도 제게 너무 고마워했고 서로 사랑했는데

상견례에서 망치네요 여기까지인가 잘 모르겠어서 판단을 부탁드려봐요 상견례는 간단하게 월요일에 했어요

서로 부모님들이 주말에 볼일도있고 하셔서 간단하게 저녁식사겸 만나기로했습니다

저희는 의논해온게 아이에대한문제인데 살면서 생각이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안낳는걸로 정했고 각자 부모님께 상견례전에 확실히 말해두자고한상태에요

저희부모님은 많이 서운하시긴했지만 오빠도 조카도 있어서 이해해주셨습니다 특히 엄마는

그래 요즘 같은때에 힘들다며 응원해주셨어요

근데 상견례하고 식사가 다끝날무렵에 예비시어머니께서 남자친구가 말을했는지

애들이 자식을 안낳겠다는데 어찌생각하시냐고 묻더군요

자기는 그런꼴 못본다면서요

저보고 일그만두고 아이낳아서 키우랍니다 저희부모님도 다계신데

저는 분명 생각이 바뀌지않는 이상은 아이를 낳을생각이없다고 남자친구에게 잘말씀드리라고했는데 얘기가 잘안된모양인거같았어요

 

저는 아직까지는 제 일그만둘생각도 없고 아이문제도 아직은 잘모르는거니까

서로 상의잘해서 결정하겠다니까 정말 큰소리로 그게말이되는소리야!!! 하시면서

화를내셨고 저희 부모님도 깜짝놀랐어요 새끼를 안낳는게 말이되냐고 그러시네요

"새끼는 무조건 있어야되 x발 새끼를 안낳는게 말이되요 사돈?" 이러면서 욕을붙이셨습니다

정말 몰상식해서 화가났고 상견례는 흐지부지끝났습니다.

적어도 예비시아버님은 다를줄알았는데 조용히 음식만드시고 계시더군요 한식집에서했는데

불고기가 맛있다면서 싸가면좋겠다면서요

저는 화가많이난 상태이고 9년이란시간이 너무후회가 밀려왔어요

저희부모님도 어떻게 욕을할수가있냐면서 한마디하려던걸 간신히 참았다고하시고

결혼절대안된다며 반대로돌아스셨습니다

남자친구는 저에게 자기가 설득할테니 한번만 봐달라는데 9년의 시간만큼 저도 그동안

너무 정이들어버려서 마음이 또 약해지네요

 

다연히 파혼하는게 맞겠지만 저 왜이럴까요? 이결혼안하는게맞는거겠죠? 남자친구가

부모님문제만 해결해주면 저 또 결혼하자고할거같은데 마음이 쉽게 떠나질않아요

저좀 도와주세요 헤어지기가 왜이렇게 싫은건지 저도 너무힘이드네요

 

 내용추가좀 할게요 자작이라고하시는분들 그럴수있어요 근데 원래부터 욕을조금 잘하시는분이에요 장소가리지않고 욕하시거든요 마트에서 일하시는데 같이 일하는 마트 동료분들한테도

욕하시니까요.일단 퇴근하고 만나자고 하는데 어떻게 될지는 만나보고 정해야할거같아요

그래도 마지막으로 뭐라고하는지는 들어보려구요 댓글감사드립니다 저희부모님 욕먹이는짓은 하지않을게요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