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합니다
우선 배댓님 말씀대로 답장했더니
몇 시간이 지난 지금도 답장이 오지않고 있습니다
시댁분은 연세가 있으신 현직 군인이세요
제 의사표현이 잘 됬길바랄뿐입니다
모든 댓글 다 읽었습니다..
저의 행동에 불쾌하셨을 분들께 죄송하다는말씀을 드리며
관심가져주시고 조언해주신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네이트판에 처음 글써보는데 큰 조언을 받고 갑니다
앞으로 당당하게 할말은 하고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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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살고잇는 신혼 1년차 주부입니다
저희 부부는 대형견을 키우고있습니다.
이제 갓 1살된 저희 강아지는 주인이 3번이나 바꼈던 마음에 상처가 있는 반려견입니다..
저희가 입양하자마자 모낭충.습진이 발견되서 저희가 그동안 같이 병원다니면서 북엇국, 닭가슴살 등등 피부에 좋다는건 매일 지극정성으로 주면서 사랑으로 키우고 있는 아이입니다
강아지 소개는 여기까지 할게요
시댁식구분이 놀러오셨습니다.
본인이 키우시는 푸들과 함께 (전 그 강아지 처음봤습니다)
푸들은 줄에 묶여잇지않고 마당을 뛰어놀았습니다
(집은 전원주택입니다)
때마침 저희 강아지는 저와 함께 산책을 나가기 위해 목줄을 하고 밖을 나서는 길이엿어요
갑자기 저희 강아지가 그 푸들을 보고 짖네요
본인공간에 새로운 강아지가 나타났으니 당연히 짖을 수 밖에없는 본능과 상황이라고 생각했어요
신랑이 목줄을 잡으며 짖지마! 앉아! 를 외쳤지만
계속 짖고 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그 푸들주인인 시댁식구분이
저희 강아지를 향해서 팔을 올리며 때리는 시늉을 하시는거에요
겁줄려고 그러나보다.. 생각하는 찰나에
"탁"
저희강아지 머리를 때리셧네요
소리가 정말 컷어요
대형견이라 머리가 커서 소리가 큰게아니라
두껍고 굵은 소리가 탁!
저와 신랑은 이 상황에 멍해졌습니다
저희 강아지도 처음 맞아봐서 충격과 주눅들어서 갑자기 얌전해졌어요
생각할 수록 왜 저는 그 당시 그 상황에서 아무말도 못하고 멍때렸던 제가 너무 한심하고 바보같아서 몇시간을 울고불고
신랑도 당황해서 미안하다고 폭풍같은 주말을 보냈네요
아무래도 제 감정은 시댁식구분이니 배제하고
저희 강아지는 맞았어야 햇을까에대해
그분께 카톡드렸더니
이렇게 답변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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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서 때린게 아니라 말을 안들어서 무섭게하려고 때린거다.
내가 때리니 얌전해지지않았냐
때린 의도를 잘생각해주길바란다
싫어서때린게 아니라는걸 이해해주길바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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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단 답변은 바라지도 않앗지만
이렇게 정당화하시는 그분에 대해
제가 예민한건가요??..
말을 듣지 않는다고 때리는
폭력은 정당화될수 없는거 아닌가요?!
.. 저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