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신고후 시어머니가 말을심하게하세요

뭐라할까2017.08.31
조회61,404
추가해요
혼인신고 미리한건 신혼부부대출때문에 그랬고
어머님이 아버님이나 남친앞에선 저렇게 하지않으세요
남친도 울면서 저말하니까 속상해하면서 미치려고해요
엄마는 대체 왜저러시는거냐고 미치겠다고

남친이 아버님이랑 생긴것도 하는행동도 완전 판박이인데
엄청 과묵하시고 어머님한테 잘해드려요
어머님 과자통이 있는데 항상 좋아하는 과자 챙겨주시고 퇴근하실때도 과자같은거 꼭 사오시고 꽃도 자주 선물해주세요
저 자격증시험때문에 몇일 고생했는데 셤끝나고 나오니까 남친이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다 하면서 꽃을 주더라구요 근데 그런게 다 아버님한테 보고 배운거였을만큼 가정적이시고 표현은 못하시는데 잘챙겨주셔요 저한테도 잘해주시고
저희가 애안낳는다고 했을때도 니네끼리 그렇게 생각했으면 알았다 하고 한번도 얘기 안꺼내셨고 어머님이 요리시키려고 하실때도 얘기드렸어요 각자집에선 각자하는게 맞는거같다고
저는 이집 살림도 모르고 도움도 많이못드린다 옆에서 어정쩡하게 눈치보고 서있는것보다야 오빠가 하는게 더 도움되고
우리집갔을때 오빠가 그옆에서서 눈치보는거 생각해봐라 했더니 알았다고 하시고 오빠 친척분들 앞에서도 며느리가 이쁘다 하시고 그냥 오빠랑 아버님 둘다 초식동물이신거같아요
어머님이 막 뭐라고 하시면 나가서 담배 한대 피고오면
또 담배폈다고 잔소리하셔도 대꾸안하시는..?
남친도 아버님 닮아서 회사에서 있었던일 친구들이랑 있었던일 하나도 얘기 안하는 스타실..? 누구 뒷담까는것도 이해못해요
얘기할수록 본인만 스트레스고 듣는사람 스트레스라고
해결될일도 아니고 얘기할수록 자신만 깍아내리는거다 하는사람이에요
집에서는 전적으로 오빠가 살림 다해요
제가 하는건 성에 안차하는거 같은데..
밥도 맛있다곤 하는데 잘 안먹어요 저는 조미료를 많이넣는데 오빠는 다시다도 안넣고 처음엔 너무 밋밋해서 저는 제가해먹었는데 이제는 익숙해져서 식당가면 그 맛이나더라구요 조미료맛이
빨래도 이렇게하는거 아닌데~~ 하면서 다시정리하고
저한테 바라는건 옷벗어논거 잘올려놓는거정도?
그래서 저는 청소기밀고 가끔 밥만해놓고 공과금내고 돈관리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대청소하고 딱 이정도네요
대신 대청소는 베란다빼고 저혼자,,
돈도 제가관리해서 오빠는 자기월급 얼마들어오는지도 모를정도
용돈은 신용카드 한장으로쓰는데 기름값해서 한달에 이십안넘고
거기서 간간히 꽃이나 케이크 사오고
집안일도 완벽하고 하루두시간씩 틈틈히 공부하고
회사에서도 지사장한테 예쁨받고 다좋은데
어머님이 문제시네요.. 아니 어쩌면 저도 문제고 오빠도 문제인데 조언해주신분들 말처럼 전부 문제인데 아직 좋아해서 못느끼는걸지도 모르겠어요
시누이 존댓말같은건 오빠가 하지말라고했고 어머님번호는 결혼식 끝나면 차단해버릴까 생각중이에요 글쓴것도 잊고있었어요 너무 화나고 속상해서 엄마한테 하소연하는 마음으로 썼어요 사실저건 빙산의 일각이기도 하고ㅠㅠ 오빠가 당장 집에가서 말하고온다는거 말렸네요 아버님이랑 어머님이랑 나이차이가 좀 있으셔서 아버님이 평소엔 별말없으신데 한번 얘기하시면 잘듣는데요 어머님도
오빠는 아버님한테 따로 말씀드리고 그래도 안되면 결혼식도 안해도되고 이대로 둘이살자 하네요
전 그냥 잘살아보고싶어요 둘이 너무 좋아하고 벌써부터 이런일로 큰소리 오고간다는게 너무 속상해요 전세들어가서 돈도 모아서 집도 사고싶고 여행도 가고싶고
오빠는 얘기도 하지말고 딱 자기만큼만 하래요
자기가 엄마랑 얘기하거나 상의하는거 봤냐고
동생도 6개월에 한번씩 연락할까말까 하는데 자기만큼만 하래요
전부치는것도 그냥 엄마가 해논거 먹으러만 가자고
자기네는 제사를 안지내서 다들 각자 여행간다고 우리도 부지런히 모아서 여행다니자고
휴대폰으로 쓰고 지우고 반복하다가 용기내서 다시써봤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본문ㅡㅡㅡㅡㅡ
휴대폰으로 욱해서 쓰는글이라 오타나 두서없는점 죄송합니다
저랑 남친 둘다 모은돈 하나없고 양가에 받을것도 없어요
양가 허락받고 같이살고 당연히 둘이 결혼한다고 생각했어요
지금 빌라에 월세로 사는데 전세로 들어가려고 양가에 허락받고 혼인신고 먼저 했어요 식은 내년5월쯤 올릴까 생각하고 있는중이구요
근데 혼인신고후 어머님이 필터링없이 말을 좀 심하게 하세요
그전부터 심하시긴 했는데ㅡㅡ
계속 오빠 귀하게 키웠다 너는 나한테 잘해야된다 오빠한테 잘해야된다 오빠 귀하게 키웠단 얘길 계속 하셔서ㅡㅡ
어머님 저도 귀하게 자랐어요~~ 웃으면서 했더니
정색하시면서 너보다 내아들을 더귀하게 키웠다고 너보다 더 귀하다고 하시더니 제가 싫데요
그리고 제가 이제는 혼인신고도 하고 어머님이랑 저랑 진짜 가족이니까 잘해보자니까 이번 추석때 와서 같이 전부치자고해요
그집 아들도 딸도 한번도 안해봤다는데 니말대로 우리 가족아니냐 너도해야지 이래요
그전부터 계속 김치담그는법 알려줄테니까 휴가때와라
이번 여름에도 요리하는법 알려줄테니까 와라ㅡㅡ
웃끼자나요 불편한 사이에 그더운날 불앞에서 요리하라고하면
싫다고했어요 저는 저희집에서 배운다고 오빠한테 알려주시라니까 당황하시더니 그건 안된다고 그래서 내가 널 싫어하는거라고
나는 우리아들 일하나도 시킬생각도 안하고 설거지한번을 안시켰다는데ㅡㅡ 저도 저희집가면 손하나 까딱안해요 엄마가 하도 오냐오냐하고 아직도 저 헛기침만해도 엄마가 괜찮냐고 물떠다주시는데
지아들은 나랑 살면서 같이 처먹은 설거지 하나 하는것도 속상해하시는분이 왜 남의 귀한딸을 일시키려는지 모르겠어요
이건 빙산의 일각이고 평생 애안낳고 살기로 했는데 2년전 처음 오빠네집 갔을때도 말씀드렸거든요 그땐 알았다고 하시더니 결혼식하고 바로 애낳을 궁리부터 하라고ㅡㅡ 오빠혼자서 버는걸로는 힘들다고 하니까 다들 애낳고 바로 일한다고 ㅡㅡ 제가 150버는데 지금도 둘이벌어서 힘든데 애어린이집 보내고 들어가는비용하면 힘들어서 안된다니까 애는 친정에서 봐주는거라고ㅅㅂ
울엄마도 아직 일하시는거 뻔히알고 애가 오빠성따르지 내성따르는것도 아니고 계속 내조잘하라고 언제 우리집와서 검사한다고 몇동 몇호냐고 물어보셔서 모른다고했어요ㅡㅡ
아 그리고 대를 이어야된다고 계속 하셔서 오빠 여동생 있지않냐고 데릴사위들이시라고 말대꾸하고
이게 말대꾸안하면 한도끝도없이 저러시거든요
글고 취직을 올해에 했는데 계속 맞벌이하라고 오빠혼자힘들다고ㅡㅡ요즘엔다맞벌이한다고
오빠 여동생있는데 걔한테도 아가씨아가씨하면서 따르라고ㅡㅡ
아부하란식으로 말해요 시누시집살이가 무서운거라고
내가 나이도 더많고 손윗사람인데 왜따러야되나싶어요
오빠도 내동생들한테 반말하는데ㅡㅡ 또 저런말들 오빠없고 저혼자있을때만하시는데 사람돌아버리겠어요
저희엄마한테 말씀드렸더니 펄쩍펄쩍뛰시면서 속상하고 분해서 울려고하셨어요 듣다가 갑자기 니가 왜 안귀하냐고 걔가 귀한만큼 너도 귀한거지 지자식 안귀하게 키우는 부모도있냐고 그집자식들은 가족아니냐고 다같이 음식하는건 맞는데 왜 지자식들은 안시키고 너한테 그러냐고 저희엄마 저 뜨거운거 근처에도 못가게하세요 위험하다고 칼질도 못하게하시고
오빠한테도 화내시는게 너희어머니왜그러시니 이런게 아니라 오빠하나믿고 시집보냈는데 사실 그집사람들 오빠알기전엔 생판 남이었다 가족이라고 묶이게된것도 오빠때문인데 이런소리들을동안 혼자뭐한거냐 그사이에서 하시면서 이럴려고 시집보낸게 아니였다고 그딴소리나 들으려고 결혼허락한줄 알았냐고 방방뛰시네요

저도 얼마전부터는 짜증나서 막말하긴하는데 그래도 승질나요
시댁에 잘하라고 잔소리하시고 또 저싫다고 하시길래 저도말했어요
어머님 아버님 불쌍하시다고 전생에 죄를 많이지으셔서 저같은며느리만났다고 난 설거지도안하고 요리도.안할꺼라고 대들었어요
아버님은 안그러시고 티는 안내셔도 잘해주셔서 저도 네네 하면서 친하게지내는데 어머님이 저러시니ㅡㅡ
아버님한테 얘길 하려고했어요 오빠랑 둘이서
어머님때문에 너무힘들다 어떻해야될지 모르겠다
근데 그래도 아버님이 어머님을 못이기실거같은데 해결이안될거같아요 참고로 남친 효자아니고 지네집에서 전화와도 귀찮아서 안받고 저한테도 가지말라고해요
안가고싶은데 결혼식날정하고 상견례등등때문에 안갈수가없네요
제발방법좀 알려주세요 철없는 둘째동생이라고 생각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