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 등지고는 못살아요

ㅋㅋ2017.08.31
조회29,069

이제 명절이 얼마 안남아서 명절에 시댁 가는 문제들의 글들을 보곤 하는데요. 사실 저희 와이프도 명절날 시댁 가는 것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마 다른 며느리도 마찬가지 일테구요 그리고 명절날 남자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어요. 집에서는 아내를 도와줄 수 있지만, 친척 어른분들까지 계시면 더 그렇죠. 이건 아직 한국결혼문화가 남아 있는 것이고요 저도 사실 장시간 운전하고 가면 힘들고 가고 싶지 않을 데도 있어요.  자식들의 마음이 그렇다고 할지라도 그게 사실상 쉽게 안 되잖아요  다행히 아내와 이문제로는 싸우진 았았어요


주변에 시부모 등지고 사는 부부들은 얼마 못 가 이혼하는 것 같더라고요 사실 이게 힘들다고 생각되면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게 맞는 거고요 결혼은 둘만 잘살면 된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결혼은 집안에 결합이라고 말하잖아요. 어차피 할 거면 어느 정도 시부모님한테 기분 상하지 않을 만큼 맞춰주시고, 도저희 못하겠다고 하면 남편과 상의한 후에 각자의 길을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