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하소연겸.. 아직 수면 패턴 안잡힌 아기 수유 하다 같이 쪽잠 자다 댓글들 봤어요. 시누이 좋은분 같다고, 제가 산후 우울증 같다고들 말씀하시는데 맞는것 같아요... 시어머님은 니들 알아서 잘살아라 하시고 역시 터치 심하지 않으신데 요즘 말하는 츤데레? 처럼 무뚝뚝하시면서도 조리원 갔다고 남편 몰래 300 주시고, 애기 옷 사주라고 100 또 몰래 주시는 분이세요. 시누이는 아주버님이 사업 한번 말아 드셔서 형편 어려우신데도 고생했다고 꾸깃한 봉투 쥐어주시는데 50만원이나 들어 있고... 카톡 기프티콘으로 애기용품 선물 보내주시고, 시누 아들이 입던 깨끗한 옷,신발 장난감 다 물려주셔서 넘쳐 나고요.. 이렇게 고마운 시댁 식구들인데..넘 좋고 고마운데.. 남편도 순둥이같이 다 받아주는데.. 다 싫고 친정식구들도 싫고, 사막에 같힌거 같고 입맛도 없어서 살은 빠지는데 이쁘게 빠지는게 아니라..푸석한 수분 빠진 해골바가지 같고... 아기도 싫고.. 애 낳기 전엔 넘 이쁘던 시조카도 싫고 그래요...ㅜㅜ 모유수유중인데..남편과 상의하고 같이 병원 다녀보겠습니다..일단 입맛이 없어요... 별명이 푸드파이터였는데.. 조언 감사드립니다..
형님은 가까이 사셔서..힘들면 언제든 조카 봐준다고 하셨어요.. 근데 제 눈치를 보시는지 사진보는걸로만 만족 하시고 찾아오시지는 않으시는데 댓글들 보니 더 맘이 아프네요... 남편뿐 아니라 헝님께도 말씀드리고 같이 병원을 가던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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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이제 생후 60일 된 아들 키우는 엄마에요~
제 남편은 1남1녀 막내에요. 4살위의 누나(30대중반)가 있고, 시누이..즉, 저의 형님은 곧 두돌 되는 아들 키우셔요.
결혼후, 터치도 없고, 오히려 제가 시조카 챙기며 , 왕래 했고, 형님집 가도 설거지도 절대 못하게 하시고, 더 어려워 하시며, 저를 동생 이상으로 아껴주셨어요.
제가 얼마전 출산을 했는데 형님이 펑펑 우셨어요. 고생했다고.. 우리 형님..없는 형편에 저에게 봉투 쥐어주시며 아가에게 니가 내 친조카냐고... 또 우시고.,.. 시어머니 (시아버님은 안계세요)는 저보다 제 아들 부터 보러가셨는데 .. 형님은 제 상태, 안부 묻고 한참 계시다 조카 보러가셨어요.... 너무 고마웠어요.., 니가 진짜 내 조카야? 내 첫 친조카냐고 안고 엉엉 우시는데.. 눈물이 났어요.... 지금은 50일 촬영도 얼마전 마치고 사진 보내드리고.. 100일 앞뒀는데 .. 제 몸상태 안좋을까봐 꼭 100일엔 잠깐만 보고가고 싶다고 하세요..., 근데 제가 너무 힘들어서 100일이고 나발이고, 돌까지는 누구도 보고싶지 않아요...ㅜㅜ
돌려 말하고 싶은데 어찌할까요? 100일잔치 안할거고,식사도 안하고 싶은데 시누이는 100일잔치 어디서 할거냐고 하는데...보고싶다는데 ... 돌까지는 다 보기 싫어요.. 고맙고,여린 형님 맘 알겠지만... 우울증인지 그냥 짜증이 나요.
신랑도 엄청 도와주고 노력하는데 만사 짜증이 나고 우울해요...형님이 산후 우울증으로 고생했다는 얘긴 얼핏 들었는더 제가 볼땐 항상 밝으셨어서.. 제맘 아실지... 시조카도 제 아들도 이쁘지가 않아요,,.ㅜㅜ
시누이의 눈물..ㅜㅜ 고맙지만 혼자 있고 싶어요..
형님은 가까이 사셔서..힘들면 언제든 조카 봐준다고 하셨어요.. 근데 제 눈치를 보시는지 사진보는걸로만 만족 하시고 찾아오시지는 않으시는데 댓글들 보니 더 맘이 아프네요... 남편뿐 아니라 헝님께도 말씀드리고 같이 병원을 가던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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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이제 생후 60일 된 아들 키우는 엄마에요~
제 남편은 1남1녀 막내에요. 4살위의 누나(30대중반)가 있고, 시누이..즉, 저의 형님은 곧 두돌 되는 아들 키우셔요.
결혼후, 터치도 없고, 오히려 제가 시조카 챙기며 , 왕래 했고, 형님집 가도 설거지도 절대 못하게 하시고, 더 어려워 하시며, 저를 동생 이상으로 아껴주셨어요.
제가 얼마전 출산을 했는데 형님이 펑펑 우셨어요. 고생했다고.. 우리 형님..없는 형편에 저에게 봉투 쥐어주시며 아가에게 니가 내 친조카냐고... 또 우시고.,.. 시어머니 (시아버님은 안계세요)는 저보다 제 아들 부터 보러가셨는데 .. 형님은 제 상태, 안부 묻고 한참 계시다 조카 보러가셨어요.... 너무 고마웠어요.., 니가 진짜 내 조카야? 내 첫 친조카냐고 안고 엉엉 우시는데.. 눈물이 났어요.... 지금은 50일 촬영도 얼마전 마치고 사진 보내드리고.. 100일 앞뒀는데 .. 제 몸상태 안좋을까봐 꼭 100일엔 잠깐만 보고가고 싶다고 하세요..., 근데 제가 너무 힘들어서 100일이고 나발이고, 돌까지는 누구도 보고싶지 않아요...ㅜㅜ
돌려 말하고 싶은데 어찌할까요? 100일잔치 안할거고,식사도 안하고 싶은데 시누이는 100일잔치 어디서 할거냐고 하는데...보고싶다는데 ... 돌까지는 다 보기 싫어요.. 고맙고,여린 형님 맘 알겠지만... 우울증인지 그냥 짜증이 나요.
신랑도 엄청 도와주고 노력하는데 만사 짜증이 나고 우울해요...형님이 산후 우울증으로 고생했다는 얘긴 얼핏 들었는더 제가 볼땐 항상 밝으셨어서.. 제맘 아실지... 시조카도 제 아들도 이쁘지가 않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