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편견말인데

흔남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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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에서 명문으로 꼽히는 고등학교에 입학해서열심히 하는 사람도 보고 그냥 놀자판인 애들도 봤는데놀자판인 애들은 결국 전문대 2년제를 들어가서 거기서도 놀자판 하더라고.
그런 친구(?), 주변인을 보니까 자연스레 전문대에 대한 인식이 않좋아 졌어.아 전문대는 그냥 2년 놀다가 졸업하는구나, 그냥저냥 취업해서 대충 살려고 하는구나,어떻게든 돈많은 배우자 하나 잡아 사고쳐서 인생 필려 하는구나.보고 들은게 저런거니 이런 안좋은 생각이 너무 강하게 인식됐어.
최근 전문대 갔던 친구들을 동창회에서 만났는데 뭐 미래에 대해 생각도 없는것 같고말할때 예의는 어따 버렸는지 입이 본능적으로 움직여 말하는것 같고, 기타 등등...대체로 한심하더라고.
나도 고등학교때 공부에 흥미가 없어서 게임만 하면서 놀다가(반 꼴등도 해봤음)고2 후반에 정신차려서 공부 시작했고, 다른애들과의 차이를 매꾸려고 죽어라 노력했거든.지금은 지방 4년제 대학에서 공대 학사를 차석으로 받고좋은 대학 좋은 환경 좋은 사람들 좋은 교수님 아래에서 박사과정을 하고 있어.
내가 살아오면서 노력한거 + 전문대 주변인을 접해보니 전문대에 대한 인식이 좋을수가 없어.
그래서 궁금한게,전문대 나온 사람들 대부분이 다 저런가?케바케겠지만 전문대에서 정말 정상적인 사고방식으로 열심히 살아가려고 하는사람이얼마나 있을까?
내 욕을 해도 좋으니 대답좀 해줘 내 머리속의 전문대 인식을 깰 수 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