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도 채 살아보지 못하고 식탁에 오를뻔 했던 나리

동행세상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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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케이지에 네다리가 뒤로 묶여 살려달라는 소리조차 못 내고 있는 아이를 발견하며 아이들 구조가 시작 되었습니다.

오랜시간 묶여 있어 살이 괴사되고 떨어져 나가도 울 힘조차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이아이만 구하면 되는줄 알았습니다.

부서진 담사이 틈으로 보이는 아이의 눈동자에 체념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이는 간절하게 자기들이 처한 상황을 얘기라도 하듯 눈을 마주쳤습니다.

무려 10마리 아이들이 썩은 잔반을 먹으며 이번 말복까지가 남아있는 생이였습니다.

벌써 개장수에게 돈을 받고 넘기기만 하면 된다며 아이들을 포기하지 않았고
새벽까지 불침번을 서가며 지켜낸 생명들 이였습니다.

혼자사는 할아버지가 외로워 불쌍한 아이들 거둬 먹인다며 민원이 들어와도 여때까지 그냥 넘어갔다고 합니다.
그런 모습 뒤에는 새끼를 낳아 개장수에게 팔고 직접 잡아 나눠주며 먹기까지 했답니다.

이아이들전부터 몇십 아니 몇백마리의 생명들이 저 노인네의 손에 얼마나 많이 희생 되었을까요..

나리는 이제 5개월령 해맑은 어린 여아 입니다.
밝고 해맑은 모습이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나리의 이 밝은모습을 지켜줄 가족이 생길꺼라고 얘기해 주고 싶습니다.

믹스견 나리(여아) 5개월령 6키로
중성화 완료
1차접종 완료

입양문의 레오맘
010 9109 4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