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문제로 아내와 다투었어요

고민고민남2017.09.02
조회1,377

답답하고 어디에 고민을 털어놓을데가 없어서 질문합니다.

이번주말이 저희 아버지 생신이라 아내와 준비하고 가려던중 말다툼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저희부부는 결혼한지 일년반정도 되었구요. 시댁 처가 부모님들과 떨어져 지냅니다.

명절이나 생신때 내려가서 뵙는데 이번주말이 제 아버지 생신이네요.

본론만 말하면 이번에 내려가는데 아내의 복장이 제가 생각하기에 너무 격?에 안맞는다랄까해서 기분나빠할까봐 살짝 얘기했는데 화를 내네요.

저랑 있을때에도 한번도 안하던 립색이며 너무 파격적이었어요 커다란 링귀걸이에 검갈색립에 발찌하고.. 사진찍어 올리고 싶지만 어쩔수 없네요

어쨋든 제생각은 이번자리에서만큼은 좀 격에 맞고 상식선에서 나와 시댁을 고려한 복식이었음 하는데 제가 너무한걸까요? 각 집마다 터치 안하는데도 있지만 저희집도 대놓고 뭐라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좀 보수적이라 생각해요.

나랑있을때나 평상시에는 하고싶은데로해도 되는데 하필 같이 어른들 뵈러갈때 이러네요.. 제가 너무한걸까요. 사실 올해초 친구결혼식에 아내랑 같이갔는데 주변에서 지적하는걸 최근에 제가 들어서 기분이 나빳어요. 그래도 제 아내인데..

제가 그래도 아내편이지만 내 아내가 자리에 안맞는 복식을 했다는 소리는 듣기 싫거든요. 복장은 개인의 자유라 제가 너무한걸까요? 그냥 사람들이 자유롭게 입었으면 좋겠다란 생각도 들지만 현실은 현실이니까요. 후아.. 집가려고 준비하다가 올스톱했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