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결혼한 31살의 새댁이에요.글재주가 없어서 앞뒤가 안 맞을 수도, 오타가 날수도 있어요...이해해주세요 ㅜㅜ 여자는 결혼하면 시댁에 의무적으로 전화 해야 하나요?시댁에서 무슨 일만 생기면 저에게 먼저 전화하는 것도 은근 스트레스인데시아버지 한테 전화 좀 하라는 어머님.. 전화 통화 하는 것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할 말이 없거든요. 우리 신랑은 결혼 하고 나서 전화 단 한번도 한적 없어요.저희 부모님도 신랑한테 전화 한 적 없구요.친정식구들은 워낙에 개인주의라.. 자기가 뭐든지 스스로 해야하는게 있어요.그 중에 그 부분은 제가 좀 심해요;; 아무튼 전화 때문에 왜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냐면요...저희 결혼식이 있고 나서 보름 있다가 시댁 가족 중에 누가 결혼식이 있었는데하필 토요일 결혼식이더라구요. 저는 토요일까지 일을 해요.근데 거기 가자고 어머님께 전화가 오네요? 저 신혼여행 다녀온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또 하루를 빼지도 못하고, 하다못해 회사에는 월차 자체가 없어요.게다가 결혼식 3일전에 가자고 연락하신거에요.그래서 죄송하다 못간다 라고 말씀 드렸더니 어머님 왈.."시아버님한테 못간다고 너가 말씀 드려라" 뚝......... 죄송하지도 않는데 전화 걸어서 "아버님 죄송해요 제가 이래저래 해서 못가요" 했더니"너네 결혼식때 와줬는데 너네가 못가면 어떡하냐, 다음에는 미리미리 말해줄테니빠지지 말고 무조건 참석해라" 라네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못가서 죄송하다고 전화드려라"제가 굳이 가야 할 이유도 모르겠고, 못가서 죄송하다고 왜 전하를 해야 하는지 이유를전혀 모르겠더라구요. 그 분이 신랑이랑 어떤 사이냐면요시어머님의 엄마의 여동생의 둘째며느리.그 둘째며느님 아들이 결혼하는건데, 신랑한테 호칭 뭐라고 불러? 라고 물어보니 모른데요.자기는 한번도 불러본적이 없데요.그런 분께 제가 못찾아뵈서 죄송하다고 연락을 드려야 한데요 .... 신랑 달달 볶아서 결국 신랑이 전화해서 못 가서 죄.송.하.다.고 하네요.그놈의 죄송하다는 말 정말 노이로제 걸릴 것 같아요. 하... 진짜... 생각할수록 정말 어이가 없음...... 제가 못된걸까요?자기 부모, 자기가 챙기자 라는 생각을 저는 갖고 있고, 누누히 신랑한테도 얘기 했어요.내 성격상 내 부모도 잘 못 챙기는데 상대 부모님까지 챙길 수 없다! 라고요.신랑도 알아요. 그래서 그나마 어머님 저한테 전화하시는 횟수가 많이 줄어들긴 했어요..신랑한테, 자꾸 이런식이면 우리 아빠보고 당신한테 시도때도 없이 전화하라고 할꺼라고..그랬더니 어느 순간부터 전화가 확 줄었네요.. 원래 며느리는 시댁에 꼬박꼬박 바빠도 전화해야 하고, 심심해도 전화해야 하는 사람인가요?제가 심보가 너무 고약한걸까요? 612
결혼하면 시댁에 꼭 전화해야해요?
작년 9월 결혼한 31살의 새댁이에요.
글재주가 없어서 앞뒤가 안 맞을 수도, 오타가 날수도 있어요...
이해해주세요 ㅜㅜ
여자는 결혼하면 시댁에 의무적으로 전화 해야 하나요?
시댁에서 무슨 일만 생기면 저에게 먼저 전화하는 것도 은근 스트레스인데
시아버지 한테 전화 좀 하라는 어머님..
전화 통화 하는 것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
할 말이 없거든요.
우리 신랑은 결혼 하고 나서 전화 단 한번도 한적 없어요.
저희 부모님도 신랑한테 전화 한 적 없구요.
친정식구들은 워낙에 개인주의라.. 자기가 뭐든지 스스로 해야하는게 있어요.
그 중에 그 부분은 제가 좀 심해요;;
아무튼 전화 때문에 왜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냐면요...
저희 결혼식이 있고 나서 보름 있다가 시댁 가족 중에 누가 결혼식이 있었는데
하필 토요일 결혼식이더라구요. 저는 토요일까지 일을 해요.
근데 거기 가자고 어머님께 전화가 오네요? 저 신혼여행 다녀온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또 하루를 빼지도 못하고, 하다못해 회사에는 월차 자체가 없어요.
게다가 결혼식 3일전에 가자고 연락하신거에요.
그래서 죄송하다 못간다 라고 말씀 드렸더니 어머님 왈..
"시아버님한테 못간다고 너가 말씀 드려라" 뚝.........
죄송하지도 않는데 전화 걸어서 "아버님 죄송해요 제가 이래저래 해서 못가요" 했더니
"너네 결혼식때 와줬는데 너네가 못가면 어떡하냐, 다음에는 미리미리 말해줄테니
빠지지 말고 무조건 참석해라" 라네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
"못가서 죄송하다고 전화드려라"
제가 굳이 가야 할 이유도 모르겠고, 못가서 죄송하다고 왜 전하를 해야 하는지 이유를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그 분이 신랑이랑 어떤 사이냐면요
시어머님의 엄마의 여동생의 둘째며느리.
그 둘째며느님 아들이 결혼하는건데, 신랑한테 호칭 뭐라고 불러? 라고 물어보니 모른데요.
자기는 한번도 불러본적이 없데요.
그런 분께 제가 못찾아뵈서 죄송하다고 연락을 드려야 한데요 ....
신랑 달달 볶아서 결국 신랑이 전화해서 못 가서 죄.송.하.다.고 하네요.
그놈의 죄송하다는 말 정말 노이로제 걸릴 것 같아요.
하... 진짜... 생각할수록 정말 어이가 없음......
제가 못된걸까요?
자기 부모, 자기가 챙기자 라는 생각을 저는 갖고 있고, 누누히 신랑한테도 얘기 했어요.
내 성격상 내 부모도 잘 못 챙기는데 상대 부모님까지 챙길 수 없다! 라고요.
신랑도 알아요. 그래서 그나마 어머님 저한테 전화하시는 횟수가 많이 줄어들긴 했어요..
신랑한테, 자꾸 이런식이면 우리 아빠보고 당신한테 시도때도 없이 전화하라고 할꺼라고..
그랬더니 어느 순간부터 전화가 확 줄었네요..
원래 며느리는 시댁에 꼬박꼬박 바빠도 전화해야 하고, 심심해도 전화해야 하는 사람인가요?
제가 심보가 너무 고약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