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남친이랑 있었던 기묘한 이야기

은로201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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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에 있던 글 퍼왔어요!어제밤에 일어났던 따끈따끈한 썰 풀어봅니당 쫌 길어욥사실 저도 지금 생각해도 안믿겨서 자작이라고 의심하시는 분이 계신다면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ㅠㅠㅠㅠㅠ그냥 재밌는 소설 본다고 생각해주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3  - 남자친구가 어제 밤에 침대에 누워서 방 불 끄고 뒹굴거리는 상태로 나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얘가 점점 아무말대잔치 하다가 잠들면서 잠꼬대하는 상태로 나랑 얘기를 했다 ㅋ ㅋ ㅋㅋㅋㅋㅋ다음날 물어보니 본인은 그런말 한 기억이 전혀 없다고 하고ㅋㅋㅋㅋㅋㅋㅋ처음에는 웃긴 얘기만 점점 하다가 나중에 되서는 엄청 기묘한..? 얘기도 있었음 5번이야기부터 무서워짐
까먹기전에 썰 풀어야지

#1
전화하다가 갑자기 남친이 대답을 안하길래 ..? 뭐야 여보세요? 라고 계속 말했더니1분정도 지나서 드디어 대답을 해주는데 그 내용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바나나 먹지마ㅠㅠㅠㅠㅠㅠ!!"


ㅋㅋ
음?ㅋㅋㅋㅋ모야ㅋㅋㅋㅋ이러니까 애가 울먹이면서 "내 바나나 먹지마ㅠㅠㅠㅠㅠㅠ 그거 내꺼야 돌려줘ㅠㅠㅠㅠㅠ 그만먹어ㅠㅠㅠㅠㅠ"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덧붙여서 전 바나나 안좋아하고 남친이 먹던거 뺏어먹은적도 없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ㅋ ㅋ ㅋㅋㅋ 알겠어 앞으로 안뺏어먹을게~" 이랬어여

#2
1번의 대화가 끝나고나서 한 30초동안 정적...그러다가 갑자기 남친이 서럽게 울어서ㅠㅠㅠㅠㅠㅠㅠ헐 뭐야 뭔일 있어? 이러니까 
"눈이ㅠㅠㅠㅠㅠ눈이 아파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길래 
"헐 어떡해 괜찮아? ㅠㅠㅠㅠㅠ안과가야하는거 아니야?ㅠㅠㅠㅠㅠㅠ"
이랬는데 진짜 뜬금없게
"안과는 롯데마트 쪽에 있어.."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ㅋ ㅋ 큐ㅠㅠㅠㅠ 내일 가야겠네"이랬음
진짜 처음에 애가 너무 서럽게 울길래 난 얘 동생한테 연락해야하나 이 생각까지 들었었음ㅋㅋㅋㅋㅋㅋ

#3
2번의 대화가 끝나고나서 또 조용해지다가 원래의 남친이 돌아옴
"...? 뭐야 아직도 전화했었어?"이랬더니 내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아까 나한테 바나나 뺏어먹지 말라고 그러고 막 눈아파서 울고 그랬는데 기억 안나???"라고 말했음
그런데 기억이 안난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다음날 물어보니 이 일도 기억이 나지 않았다고 함

#4
또 정적이 찾아오다가 이번엔 자기가 24살이라는 남친이 나타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얘 좀 이상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남친님은 나랑 동갑이고 18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부분은 너무 웃겨서 녹음도 해놨음
얘가 계속 "이거 꿈이지?" 이러길래 "꿈 아니야 바보야ㅋㅋㅋㅋㅋ" 이랬는데도 계속 이거 꿈이야!! 하고 우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딴소리 잠깐 하자면 나랑 남친이랑 약속한게 하나 있었음남친이 하루에 게임하는 횟수를 정해놓고 이 횟수를 넘기지 말기로 했었음

"이거 꿈이니까 말하는건데에...나 어제 게임 세번 했었다아..? 쓰니한테는 비밀이야아!"
이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에 내가 남친한테 "너 어제 게임 3번 했어?"이러니까 완전당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어떻게 알았어" 이러길래 "과거의 너가 알려줬어ㅋㅋㅋㅋㅋ"
이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24살 남친이 겁나 귀여웠던게
남친 "나 다음주에 수학여행 간다!!"
나    "바보야 수학여행 우리 갔다왔잖아ㅋㅋㅋㅋ 다음주는 체육대회야"
남친 "아니거든!! 지금 4월달이잖아 체육대회는 2학기야!"
나    "ㅋㅋㅋㅋㅋㅋㅋㅋ어디로 가는데?"
남친 "강원도에 있는 고척동굴 갈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얘가 이날 낮에 고척동굴 되게 멋있었다고 또 가고싶다고 했었는데 그게 무의식적으로 나왔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 "음... 강원도에.. 감자랑 고구마 바리바리 싸들고,, 할머니집 가구,, 동굴도 가구,,,"
나 "동굴에서 감자랑 고구마 먹으려고?"
남친 "아니야!! 그거 먹는거 아니구,, 고구마는 컵에 물받아서 넣어두면 뿌리 잘 자라구,, 감자는 잘라서 아무데나 묻어놓으면 잘자라,,"




이 무슨 아무말 대잔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24살 남친 말로는 나랑은 2월달에 만났고 지금은 4월이라함 
팔달산인가 광교산에서 걷다가 만났는데 쓰니가 너무 이뻐서 내가 안녕? 했어!! 라고 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대학교1학년은 수련회가는거고 대학교 2학년은 수학여행 가는거야!! 넌 몰르지? 히히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멍충이

#5
또 조용해지다가 18살 남친으로 돌아왔는데 얘가 갑자기 "나 쓰니 보러갈래!!"이래서"ㅋㅋㅋㅋ보러와!!"이랬음

남친 "쓰니 집 어떻게 가?"
나 "너네 집 앞 정류장에서 92번 버스타고 ◆◆◆쪽에 내려서 10분정도 걸어오면 됑"
남친 "알았어 나 갈게!"
나 "ㅋㅋㅋㅋㅋㅋㅋ??"
남친 "나 지금 버스정류장이야아"
나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 "92번 버스 타면 돼?"
나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말 하고 진짜 후회한게,, 
꿈에서 버스를 타는건 저승길 가는거라고 들었는데 그제서야 생각났음

나 "아 ◆◆아 버스타지마"
남친 "왜? 버스타고 쓰니 보러갈래! 83번도 ★★★쪽 간다 이거 타야지!"
나 "아 진짜 제발 내가 미안해 아 타지마 ◆◆아 나 진짜 울꺼야 타지마"
남친 "싫어! 히히히"

남친 "...! 힉 나 버스 안탈래 무서워 뭐야 내릴래"
나 "그래그래 잘했어ㅠㅠㅠㅠㅠ뭔일있었어?"
남친 "밖은 대낮인데...버스안에 들어가니까 완전 밤처럼 깜깜해..."
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친 "엇 92번 버스온다!"
나 "아 제발 타지마 아 타지마 진짜 제발"
남친 "이거 탈래!"
나 "아 제발,,, 타지마"
남친 "이미 타버렸어! 헤헤"
나 "빨리 내려 안내려? 제발 내려 진짜 제발"
남친 "음...알겠오 저거 벨 누르고 내리면 돼?"
나 "응응 내려 빨리"
남친 "힉"
나 "헐 왜 무슨일인데 또"
남친 "내렸는데,,, 아까 내리려했을때 
버스안에 있는 사람들이 다 나 쳐다봤어,,,"
나 "너 빨리 그냥 집들어가 나 보러오지말고"
남친 "으...알겠어,..."

이러면서 남친은 다시 집으로 돌아감 그러다가 다시 아까의 버스정류장을 지나치는데 얘가 힉 거림
나 "왜왜 무슨일이야"
남친 "저기 언덕 위에 흰옷 입고 머리 풀어헤친 여자가 있어... 
         나 저사람 누군지 알것같아..."
나 "헐 ◆◆아 저사람이랑 눈마주치지 말고 쳐다보지 말고 그냥 집가요"
남친 "알겠어요..."

애가 갑자기 말이 없어지길래 "...? 여보세요? 여보세요?" 이랬더니

남친 "(작은 목소리로)잠시만 조용히 있어봐요"
네 "(작은 목소리로) 네ㅠㅠ"

20초쯤 뒤에 다시 대답이 옴

남친 "휴 다행이당,,"
나 "ㅠㅠㅠㅠ이번엔 또 뭐야ㅠㅠㅠㅠㅠ"
남친 "아까 그여자 나를 따라왔어요,,, 이젠 안보인다 히히"
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친 "힉"
나 " 왜왜ㅠㅠㅠㅠㅠㅠㅠ"
남친 "지금 창문 봐봐요..."
나 " 왜요?"
남친 "아까 정류장쪽은 완전 밝았는데 여기는 완전 어두워요...그리고 하늘에 달이 있는데 반으로 갈라져서 한쪽은 해고 한쪽은 달이야,,, 무서워,,,"
나 "ㅠㅠㅠㅠ빨리 집으로 들어가요"
남친 "아파트 도착했다! 근데 비밀번호 몰라요"
나 "헐"

사실 전에 남친집 놀러갔을때 실수로 현관문 비번을 봤는데 이게 남친 집 호수 + 남친 번호 뒷자리수라서 기억하고있었음

나 "헉 그거 ★★★★★★★★ 아니에요?"
남친 "열렸다!"

나중에 물어보니 진짜 그거 맞았다고 함
이게 진짜 신의 한수였던게; 그 뒤가 완전 소름끼침

남친 "엘레베이터 점검중이래요...계단 조명 망가져서 어두워서 가기싫은데,,, 무서워,,,"
나 "내가 옆에서 계속 말걸어줄게요 가봐요ㅠㅠㅠ"
남친 "힉"
나 "왜요?"
남친 "아까 그 여자,, 아파트로 들어오려했어요...근데 비밀번호 몰라서 못들어온다,,,"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까 웃긴데 그때는 완전 무서웠음

남친 "저 이제 집 들어왔어요 근데 아무도 없다.."
나 "문 다 잠그고 창문도 다 닫고 잠가요"
남친 "알겠어요"
라고 대답을 한 남친은 내 말을 안듣고 딴짓을ㅋㅋㅋㅋㅋ함ㅋㅋㅋㅋ

남친 "엇 여기 완전 화려하고 장식이 있는 문이 있어요 뭐지 들어가볼까"
나 "아 들어가지마요 혹시모르니까 건드리지도 말구요"
이랬는데 들어가버림 ㅋ ㅋ ㅋㅇㄴ

남친 "앗"
나 "왜요"
남친 "다시 돌아가려고 했는데 문이 잠겨서 갇혀버렸어요"
나 "ㅠㅠㅠㅠㅠㅠㅠ이 바보야ㅠㅠㅠㅠㅠㅠ"
남친 "여기 되게 기다란 복도에요!! 근데 아까 문이랑 비슷하게 생긴 문들 있어요 들어가볼까"
나 "아니 들어가지 마요 제발 가만히 있어요"
남친 "어... 문을 하나 열었는데 어떤 사람이 있길래 다시 문 닫았어요"
나 "그래요 제발 가만히 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

그러나 남친님은 내말을 안듣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이리저리 돌아다님 이자식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남친님이 돌아다니다가 뭘 발견함
남친 "엇 아까 문이랑 비슷한데 더 크고 완전 화려한 문 찾았어요!"
나 "...건들지마요 일단"

얘가 너무 그 공간에서 벗어나고 싶어해서 
난 얘를 꺠우기로 마음먹음ㅠㅠㅠㅠ

나 "음 손가락 움직여봐요"
남친 "휴대폰 잡고있어서 못 움직여요!"
나 "그럼 다른손 움직여봐요"
남친 "??? 잘 움직여요"
나 "...그럼 혀깨물어봐요"
남친 "..아무느낌 안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그럼 눈 감고 눈에 힘 빡 줬다가 다시 떠볼래요?"
남친 "어 여기 뭔가 바뀌었어요 어? 여기 내방인데?"
나 "오오오오!!!"
남친 "뭐야이거,,,,뭐야,,,,"
나 "..??"
남친 "여기 내방인데,,, 내침대에 내가 누워있어요,,,"
나 "뭐??????"
남친 "뭐야 무서워.....뭐야 이거....."
나 "◆◆아 무서워하지마요 내 지금 너옆에서 계속 말걸어주고 있으니까 나 믿어요 무서워하지 말고ㅠㅠㅠ"

남친 "지금 몇년도야?"
나 "2017년도인데.."
남친 "거짓말,, 나 중1이야 지금 2017년 아니야,,, 
          너 누구야?"
나 "나 쓰니에요!!"
남친 "쓰니가 누구야... 나 그런애 몰라"
나 "....에?"
남친 "나 2학년 X반인데,,, 아니 1학년 X반인가....나 XX이랑 XX해야하는데,,,,"(조용히 중얼거려서 잘 안들렸음)

얘 혼자서 내말은 듣지도 않고 중얼거리길래 
너무 소름끼치고 무서워서 울었음

그러다가 갑자기 또 정적

#6

남친 "...? 뭐야 왜 아직도 전화가 연결돼있지"
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열)"
남친 "??????뭐야 왜요 뭔데 무슨일 있어요? 뭐야"
나 "무서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면서 아까 있었던일 다 설명함

남친 "...헐 저 지금 거실에 엄마아빠 계셔서 그런데 문자로 말해도 돼요?"
나 "네네ㅠㅠㅠㅠㅠ"

남친 [쓰니!! 그 이상한 문이라는거요] 

 


 남친 [이런식으로 생겼어요? 아님 내가 뭐라말한거 없어요?]
나 [어 저런식인것같아요 완전 화려하다고 했어요 어 뭐야]

사실 사진은 다른건데 내가 폴더폰이라서 사진 옮기기 힘들어서 그냥 인터넷에서 대충 비슷한거 올림,,

남친 [아니 나 거기 어딘지 알것같아욬ㅋㅋㅋㅋㅋㅋ]
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친 [쓰니야 기억궁전 알아요?]
나 [아뇨 거기가 어디에요ㅠㅠㅠㅠ?]
남친 [일종의 암기수단인데 내 머릿속에 나만 알고있는 장소를 만들어서 거기에 방을 만들고       그 방마다 기억할것들을 넣어두는거에요 근데 내가 거기다가 영어단어 이런거 말구        매일매일 하루 마무리하면서 일기처럼 넣어놨었거덩여]
나 [네...]
남친 [그거같은데....]
나 [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기억궁전 갔다온거였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친 [평소에도 심심하면 눈감고 기억궁전 돌아다녔어요]
나 [헉 ... 아 저 진짜 소름돋ㅇ아요ㅠㅠㅠㅠㅠ]
남친 [방들어가면 의자 하나씩 있는데 내가 거기다가 나를 한명씩 앉혀놨었어요]
나 [헐 모야 왜 앉혀둔거에여!!!!!!]
남친 [방에 있는 나 말고 진짜 나는 최상층에 있거든요 기억궁전 들어가면 거기서부터 시작인데      방에 있는 '나'가 진짜 나에게 당시 기억을 이야기해주듯이 말해주기위해서?        나름 많이 생각하고 만든거거든요!!       그리고 쓰니랑 통화한거 나 아닐수도 있어요!!! 침대에서 나 자고있었다고 했잖아요]
나 [ㅠㅠㅠㅠ...ㅠㅠㅠ헐 아 꿈속의 ◆◆이가 나중에는 저 기억 못했어요...혼잣말도 막 하고...]
남친 [최상층에 있는 침대면 그거 나 맞을거에요 최상층은 유리로 둘러싸여있고        아래보면 기억궁전을 한눈에 볼수있어요 으아 이거 나만의 비밀이었는데ㅠㅠ 다말해버리다니...]
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
이러고 우리둘은 자러감
사실 새벽에 학원숙제 해야했었는데 전화 끊으면 
그 꿈속에 남친이 혼자 남을까봐 전화도 못끊고 2시간동안 전화했당
그래서 숙제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막 버스타려고 할때부터 엄청 울어서
다음날 거울 보니까 눈 완전 부어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완전 기묘하면서 웃기고 슬프고 무서운 체험이었음
이거 쓰느라 2시간은 걸린듯ㅋㅋㅋㅋㅋㅋㅋㅋ  ---끝입니당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