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단 말을 많이 하던 사람

ㅇㅇ201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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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면 그 사람이 약자같지만 실질적으로 약자는 저였어요. 무슨 잘못을 하든 그 사람의 미안하단 말에 모든걸 다 용서해줬어요. 더는 마음이 문드러져서 못하겠어요. 독하게 연락을 끊었어요. 그동안은 헤어져도 정리하지 못했던 사진첩 디데이 어플도 다 삭제했어요. 남들이 보기엔 제가 매정하게 연락 끊은 나쁜년이겠지요... 매일매일 연락하고 싶어 미치겠어요. 다 용서해주고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그래서 요즘은 수면제를 먹고 일찍 잠들어요. 하루종일 웃긴 예능을 보며 의미 없이 웃으면 즐거운 것도 같아요. 언제쯤 다시 행복해질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