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걸까요.?

bi22017.09.03
조회186
안녕하세요. 6살차이나는 남자친구를 둔 여자입니다.
저희가 생각하는것에서 너무 차이나서 가끔 싸우곤 하는데 이번엔 정말 이해가 안가서 글을 올립니다.

제 남자친구는 살면서 연락을 잘 안하고 살았다고 합니다.
어디 놀러갈때 부모님께 연락하지않고 심지어 전 여자친구와 사귈때도 친구랑 놀러가는 사실을 말하지않고 놀다와서 말하고 그랬답니다.
그래서 연락을 꼬박꼬박 안하는것에대해 아무렇지 않게 여기고 제가 뭐라고 하면 안하던게 습관이라고만 합니다.
저는 사람마다 다 다른거니까 이해해주려고 정말 노력많이 했습니다. 친구랑 놀러가고 술마시러가는거에대해 터치 안할테니 그냥 놀러간다, 집간다, 집도착했다 이 3문장만 카톡에 남겨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사귀는 1년 내내 보내지 않더라구요. 항상 제가 기다리다가 나 먼저 잘게. 라고 하면 그제서야 응잘자~ 하고는 다음날 오후가되도록 연락이 없습니다.
그렇게 이런 연락문제로 다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제가 뭐하냐고 하니 친구랑 술마시고 있다고 하더군요. 이제 말해달라고 화내는것도 지쳐서 재밌게 놀으라고 하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오후가 돼서야 머리아프다면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곤 하는말이 이번주 내내 못봤다고 제가 밉다고 솔로인거랑 뭐가다르냐고 했습니다.
제가 공부하는 학생이다보니 자주 보진 못해도 일주일에 2번은 꼭 만나거든요.(평일은 알바와 학원때문에 주러 주말에 만납니다.) 그주말에 친구랑 놀아서 저를 못만난거면서 저한테 저렇게 말하니 순간적으로 너무 서운하고 화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러는 오빠는 왜 내가 맨날 연락 좀해달라고 해도 안하냐고 그랬더니 하는말이 잊어버렸답니다.
친구랑 노느라 잊었대요.
이말듣고 제가 너무 벙쩌서 아무말도 못하고 뭐라 대답할지도 모르겠어서 여기에 글쓰고있네요..

남자분들.. 친구랑 노느라고 연락하는걸 잊는다는거에 화나는게 이상한건가요ㅜㅜ? 제가 이해해줘여하는부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