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치 못한 퇴사소식

ㅇㅇ2017.09.04
조회3,223
직장동료들이랑 관계도 좋고
팀 분위기도 좋고
업무도 맘에드는데
(무조건 다 좋기만하고 100%만족스러운건 아니지만 다른회사 비교가면 괜찮은거같아요.)
연봉이 너무 낮아서
늘 경력쌓아 이직해야겠단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가고싶었던 괜찮은 회사 자리가 나서
이직하려고 하는데
아무런 예고 없이
사직서 내면 팀 및 회사 내에서는 멘붕이 오겠죠?
(30인 중소기업 입니다. 저희팀은6명)
정말 죄송하기도 한데..
제 일을 하는사람이 저 하나뿐이라서
당장은 못그만 두게 할꺼 같기도 하고
엄청 실망할꺼 같아요 ㅠㅠ

그치만 제코가 석자라서..
그리고 무조건 돈만 보고 가는건 아니고
근무 환경이나 복지도 더 좋고
규모도 상대적으로 좀더 크고..
제 분야에 좀더 전문적으로 일할수있고
발전가능성이 지금 회사보단 엄청 커요!
무엇보다도 같은 일을 하게 되는 동료 들이
생긴다는 겁니다..!
평소에 같은 업무하는 사람이 없어서
늘외롭기도 하고 힘든점이 있었거든요ㅠ

저 하나 없어도 회사는 돌아가겠지만..
저희팀 동료들은 죽어나겠죠 ㅠㅠ
특히 팀장님이 넘 좋으신 분인데..
앞으로 이런상사 못만날수도 있는데.. 이부분이 젤 아쉬워요.

아... 주변에선 이직하고 떠나면 땡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데.. 제가 정두 많구 맘도 약해서.. 이직하기 까지 넘 맘고생 할꺼같아요 ㅠ 되게 바보같죠 ㅠㅠ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