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결혼이 아니라 큰오빠 결혼때문에 머리가 아프네요...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우선 저희집 사정을 설명하자면, 부모님은 건물 임대업을 하시고 (관리는 제가 하고 있습니다), 큰오빠는 대학병원 의사, 작은 오빠랑 저는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60평대 아파트에서 부모님, 오빠 두명 그리고 저 이렇게 다섯식구가 살고 있습니다.방5개에 화장실이 3개 있는데 안방과 작은안방에 개별욕실이 있고, 공용욕실이 있습니다.안방은 어머니가, 작은안방은 제가 사용하고 나머지 3개의 방을 아버지와 오빠들이 사용하고 있고요. 제가 작은 안방을 사용하는 이유는 부모님이 두분 다 병환중이십니다.아버지는 혼자서 거동이 가능하시지만, 어머니는 뇌경색으로 편마비가 와서 혼자서는 거동이 힘드세요.그래서 아침8시~저녁8시까지는 출퇴근 간병인 분이 오셔서 케어해 주시고 그이외의 시간은 제가 어머니를 간병하고 있습니다.간병을 하다보면 밤에 제대로 된 수면을 할 수가 없습니다.저같은 경우에는 어머니가 새벽에 최소2번 이상은 화장실을 가시기 때문에 1~3시간 간격으로 깨어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제가 자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간병인 분이 오전에 오시면 저는 제방에서 몇시간 자다가 준비해서 일을 나갑니다.오전에 간병인 분과 가사도우미 분이 오시기 때문에 아침시간만이라도 수면에 방해 받고 싶지 않아서 개별욕실이 있는 작은 안방을 제가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부모님과 3남매가 각 250만원씩 생활비를 내서 월 천만원을 생활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생활비에는 간병인&가사도우미 급여, 관리비 및 공과금, 가족여행 적금, 부모님 병원비&재활치료비, 부모님 보험료 및 핸드폰 요금, 식비 등으로 사용하고 제가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저희집 사정입니다. 정말 부모님 편찮으신거 제외하고는 너무나도 단란하고 행복한 가족입니다. 그런데 큰오빠가 결혼을 하겠다고 하면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저희는 부모님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받으면서 자랐기 때문에 부모님이 예전부터 결혼자금은 한명당 3억씩만 지원해주고 그외는 일절 없다고 이미 못을 박아 놓으셨습니다.저희도 감사하면 감사했지 불만은 전혀 일절 없었고요. 큰오빠가 결혼한다고 할때도 부모님은 합가하자는 말씀은 커녕 무조건 분가하라고 말씀하셨고요.그런제 큰오빠 여자친구분이 무조건 합가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오빠 여자친구분은 인서울 대학에 중견기업 다니고 있고요.이쁘게 생기셨습니다. 큰오빠 의사 친구의 동생이고 3년전 소개팅 받아서 사귀었다고 하고요.근데 그 친구분이 소위 말하는 개룡남이예요.... 암튼 저희는 큰오빠 결혼할때 예단, 예물 다 간소하게 하기로 했고요.결혼준비는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었는데....여자친구분이 자꾸 합가를 하자고 해서 머리가 아프네요... 그리고 합가를 하면 작은 안방을 당연히 본인이 사용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2주전에 밥 먹으러 저희집에 왔었는데 제방에 들어와서 사이즈나 가구배치를 어떻게 할건지 보고 있더라고요.기가 막혀서 합가를 하는건 상관 없지만 방을 바꿀 생각은 없다고 얘기했더니 얼굴빛이 확 바뀌더라고요.그러곤 금새 본인도 느꼈는지 표정을 바꾸고 미소 짓고 제방에서 그냥 나가더라고요,솔직히 좀 소름끼쳤어요... 그때 빼고는 저희가족한테 너무 친절하고 애교도 있고 얼굴도 예쁘고 성격도 참 좋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그때 표정 바뀌는거 보고 혹시 가식인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꺼름칙 하더라고요...제가 예민한걸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저희집 생활비에 대해서도 큰오빠한테 넌지시 물어봤던거 같고요...합가하고 본인이 큰며느리니까 본인이 관리해야 하냐고 오빠한테 물어봤다네요. 여자친구분은 결혼하면 일을 그만두고 살림이랑 저희 부모님 병간호를 하고 싶다고 했다는데...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이미 간병인분과 가사도우미분이 계시고 두분 다 자신의 일에 사명감과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일하시는 프로십니다.간병인분도 예전에 간호사 하시다가 퇴직하신 분이시고요.그래서 저희도 감사한 만큼 보수를 드립니다. 명절이랑 보너스도 다 챙겨 드리고요.두 분이 너무 잘해주시기 때문에 저희가족이 걱정없이 일을 할 수가 있는거니까요...두 분이 계실때는 따로 저희가 뭐를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너무 잘해주십니다.할게 없는데 무슨 일을 그만두고 저희집에 들어와서 살림이랑 부모님 간병을 하겠다는건지....... 그리고 당연하다는듯이 제 방을 뺏으려는건지.......흐음...벌써부터 시누이 노릇한다고 할까봐 말도 못하겠고....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ㅠㅠ 16
큰오빠 여자친구(예비 새언니) 때문에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제 결혼이 아니라 큰오빠 결혼때문에 머리가 아프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우선 저희집 사정을 설명하자면,
부모님은 건물 임대업을 하시고 (관리는 제가 하고 있습니다), 큰오빠는 대학병원 의사, 작은 오빠랑 저는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60평대 아파트에서 부모님, 오빠 두명 그리고 저 이렇게 다섯식구가 살고 있습니다.
방5개에 화장실이 3개 있는데 안방과 작은안방에 개별욕실이 있고, 공용욕실이 있습니다.
안방은 어머니가, 작은안방은 제가 사용하고 나머지 3개의 방을 아버지와 오빠들이 사용하고 있고요.
제가 작은 안방을 사용하는 이유는 부모님이 두분 다 병환중이십니다.
아버지는 혼자서 거동이 가능하시지만, 어머니는 뇌경색으로 편마비가 와서 혼자서는 거동이 힘드세요.
그래서 아침8시~저녁8시까지는 출퇴근 간병인 분이 오셔서 케어해 주시고 그이외의 시간은 제가 어머니를 간병하고 있습니다.
간병을 하다보면 밤에 제대로 된 수면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어머니가 새벽에 최소2번 이상은 화장실을 가시기 때문에 1~3시간 간격으로 깨어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제가 자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간병인 분이 오전에 오시면 저는 제방에서 몇시간 자다가 준비해서 일을 나갑니다.
오전에 간병인 분과 가사도우미 분이 오시기 때문에 아침시간만이라도 수면에 방해 받고 싶지 않아서 개별욕실이 있는 작은 안방을 제가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부모님과 3남매가 각 250만원씩 생활비를 내서 월 천만원을 생활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활비에는 간병인&가사도우미 급여, 관리비 및 공과금, 가족여행 적금, 부모님 병원비&재활치료비, 부모님 보험료 및 핸드폰 요금, 식비 등으로 사용하고 제가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저희집 사정입니다.
정말 부모님 편찮으신거 제외하고는 너무나도 단란하고 행복한 가족입니다.
그런데 큰오빠가 결혼을 하겠다고 하면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저희는 부모님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받으면서 자랐기 때문에 부모님이 예전부터 결혼자금은 한명당 3억씩만 지원해주고 그외는 일절 없다고 이미 못을 박아 놓으셨습니다.
저희도 감사하면 감사했지 불만은 전혀 일절 없었고요.
큰오빠가 결혼한다고 할때도 부모님은 합가하자는 말씀은 커녕 무조건 분가하라고 말씀하셨고요.
그런제 큰오빠 여자친구분이 무조건 합가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오빠 여자친구분은 인서울 대학에 중견기업 다니고 있고요.
이쁘게 생기셨습니다. 큰오빠 의사 친구의 동생이고 3년전 소개팅 받아서 사귀었다고 하고요.
근데 그 친구분이 소위 말하는 개룡남이예요....
암튼 저희는 큰오빠 결혼할때 예단, 예물 다 간소하게 하기로 했고요.
결혼준비는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었는데....
여자친구분이 자꾸 합가를 하자고 해서 머리가 아프네요...
그리고 합가를 하면 작은 안방을 당연히 본인이 사용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2주전에 밥 먹으러 저희집에 왔었는데 제방에 들어와서 사이즈나 가구배치를 어떻게 할건지 보고 있더라고요.
기가 막혀서 합가를 하는건 상관 없지만 방을 바꿀 생각은 없다고 얘기했더니 얼굴빛이 확 바뀌더라고요.
그러곤 금새 본인도 느꼈는지 표정을 바꾸고 미소 짓고 제방에서 그냥 나가더라고요,
솔직히 좀 소름끼쳤어요...
그때 빼고는 저희가족한테 너무 친절하고 애교도 있고 얼굴도 예쁘고 성격도 참 좋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때 표정 바뀌는거 보고 혹시 가식인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꺼름칙 하더라고요...
제가 예민한걸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저희집 생활비에 대해서도 큰오빠한테 넌지시 물어봤던거 같고요...
합가하고 본인이 큰며느리니까 본인이 관리해야 하냐고 오빠한테 물어봤다네요.
여자친구분은 결혼하면 일을 그만두고 살림이랑 저희 부모님 병간호를 하고 싶다고 했다는데...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미 간병인분과 가사도우미분이 계시고 두분 다 자신의 일에 사명감과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일하시는 프로십니다.
간병인분도 예전에 간호사 하시다가 퇴직하신 분이시고요.
그래서 저희도 감사한 만큼 보수를 드립니다. 명절이랑 보너스도 다 챙겨 드리고요.
두 분이 너무 잘해주시기 때문에 저희가족이 걱정없이 일을 할 수가 있는거니까요...
두 분이 계실때는 따로 저희가 뭐를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너무 잘해주십니다.
할게 없는데 무슨 일을 그만두고 저희집에 들어와서 살림이랑 부모님 간병을 하겠다는건지.......
그리고 당연하다는듯이 제 방을 뺏으려는건지.......
흐음...벌써부터 시누이 노릇한다고 할까봐 말도 못하겠고....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