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널 완전히 떠난보낸다

ㅇㅇ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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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난건 6개월 가량 이지만 삼각지 카페에서 처음만났었지 그땐 겨울이었고 널 보는 순간 참 예쁘면서 키도 크고 내 워너비였어 성격도 그랬고 너는 첫 날 적극적이었지 난 소심해서 색다른 순간이었어 그땐 눈이 왔었고 너의 눈빛도 흰 눈처럼 아름다웠지 ㅎㅎ일 끝나고 용산역에서 우린 갈비를 먹었었지 ㅎ 참 첫 데이트였지만 너무나도 좋았어 너와 나는 1시간 반거리 지만 나는 힘든것도 내색 안하면서 너를 만나러 가는게 참 좋았었단다 .내가 그땐 생각이 없었지 일하는곳 까지 가서 8시간을 기다리면서 일 도와주고 카페 사장님도 나를 정말 좋아했었는데 진도가 빠른것도 있었지만 나는 처음이었고 색다른 경험이었단다 그 조차도 좋았어 ㅎ 하루 하루 지나가는 그 순간 전화하는거랑 만나는 그 순간 항상 설레였고 널 보면 웃음부터 나왔어 그 만큼 최선을 다했었고 사랑한다라는 감정을 알게 되었어 ㅎ 헌신할수록 참 그 기분이 좋았었는데 ㅎ우리 사이가 틀어진건 너의 거짓말로 시작되었지... 참 저녁먹으로 가는 길에 뜬끔없이 너가 말하더라고 친구 만나러 가는 그 날 나에겐 여자들만 있었다고 이야기 했었지 그렇지만 넌 뜬끔없이 남자도 있었다라고 이야기 하더라 처음이어서 이해했어 화는 났지만 우린 그 날 싸웠지 넌 오빠가 걱정되어서 이야기를 안했다고 이야기 했었고 나는 ㅏ당연히 걱정되고 화도 나지만 너 혼자 생각하고 판단하고 그렇게 이야기해서 화가났었어 ㅎ 처음이었고 난 이해를 했어 나도 연애가 서툴러서 너가 싫어하는것들 다 안했어 여사친들 안만나고 연락 잘하고 술도 친구들이랑 잘 안마시고 그렇게 또 잘지내는가 했지만 또 하나의 사건이ㅜ있었지... 그땐 정말 정이 떨어지더라 내 마음을 붙잡자 붙잡자 해도 그게 안되었어 방을 잡고 놀았다는걸 너의 친구에게서 들은 순간 꼭지가 돌고 그새끼들 죽여버릴려고 정말 너무 화가났었어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날 속이면서 까지 그렇게 놀고 싶었니? 말 안한 이유가 걱정되어서 화가날까봐 그랬다는게 거기서부터 아 이친구는 원래 거짓말을 많이 하고 자기 남자친구까지 속이는구나.... 너가 그랬지? 의심이나 집착을 줄이라고 그때부터였어 그 의심이 시작된게 나도 안할려고 노력했었고 우린 맞춰 나갈려고 노력했었지 근데 어느순간부터 나 혼자 연애하는것 같고 우리가 헤어지기 전 나는 명동에서 2시간을 기다렸어 너는 나오지 않았지 졸았다는 이유로... 그 한마디가 나에겐 아...어느 순간 부터 나만 매달리고 나혼자 연애를 하고 있었구나... 너가 자주 안그랬다면 나는 이해하겠지만 약속시간도 매일 늦고 일찍온적이 없었고 전화로 헤어지자고 너가 이야기하더라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버스정류장에서 너 오는걸 1시간 기다리고 명동성당에서 1시간을 기다렸어 너 얼굴 볼려고 둘다 일하면서 피곤한걸 알지만 왕복3시간이 걸리는건 아무렇지도 않아 끝마무리가 너무 안좋았었지 나는 붙잡았어 너를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하지만 너는 나에 대한 행동이 질린다고 하더라고 그럴만하지 자존감 낮추면서 까지 연애를 하기 싫다는 널 어떡해하면 마음이 돌릴까 생각을 무수히 많이했어 판에 들어와서 일하면서까지 봤어 ... 주위사람들도 아니라더라 다른사람 찾으라고 ... 전부다... 그래도 널 많이 사랑했어 100% 그 이상으로 ㅎ 최선을 다했고 잡을만큼 잡았다고 생각해 3주동안 찌질하게 매달리고 전화하고 차단당했지만 풀릴까봐 문자하고 카톡 다 차단당하고 알았지만 끝까지 보냈어 맞아 난 찌질하고 자존심도 없어 ㅎ 사랑앞에 자존심이 왜 필요할까? 그렇게 매달리고 술먹으면 항상 너생각이나서 울고불고 남자지만 참 친구들이 욕은 하지만 등을 힘내라고 쳐주더라 ㅎ 참 좋은친구들이야 ~~ 이젠 그만할려고해 ... 지금 몸무게도 많이 안나가는데 5킬로 빠졌더라 60이 되었어 키도 작지는 않는데 사람들이 몰꼴이 말이 아니래 쓰러질뻔한적도 있었고 머리가 아파서 신경이 너무 쓰이더라.... 근데 그만 할려고 그만할꺼야 나 좋다는 사람이 이렇게까지 많이 있더라고 ㅎ 내 자신에게 신경쓰고 내가 하고 싶은거 할꺼고 너에 대한 미련을 버릴께 짧았다면 짧았고 길면 길었는데 결혼생각까지 했었어 헌식짝은 버려진다던데 ㅎ 그건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해 버려졌다기 보다는 신발장에 고스란히 있으면서 다른 신을 신었다고 생각한단다 ㅎ 썩은 동아줄이라도 잡는 심정이었는데~ 넌알려나? ㅎ 내가 이렇게 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웠고 나보단 좋은사람 많을꺼야~ ㅎㅎㅎ 난 아직 학생이니깐 그래도 거짓말이랑 약속시간 신뢰는 꼭 지켜줬으면 해 누굴 위해서라도 ㄱㅇㅈ야 사랑했다 잘있어라~!! 나도 탈피를하고 새출발할께 ㅎㅎ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