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도 배경이맞아야 하나요...?

2017.09.05
조회85,081
안녕하세요.. 20초반의 대학생입니다..
인생선배들의 조언을 듣고싶어 글올려보아요..

대학오고나서 이런저런인간관계 겪으면서 마지막남은 친구가있습니다.
착하고 예쁘고 공부도잘하고.. 집안도좋은 아이예요.
반면 저는 학점도 딱 보통이고 집안형편도 가난까진아니지만 보통이하예요...
학비는 장학금으로 해결하지만 생활비를 알바해서 벌고있습니다.
집에서도 저한테 돈벌라는 분위기구요..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이번에 생각보다 빨리 조기취업 프로그램을 시작하게되었는데, 연봉은좋은데 네임은그닥인곳에 지원하게되었습니다. 당연히 붙는것도 아니고 그냥 지원하는것인데,
같이 수업듣기로한 친구a가 왜벌써하냐, 하지말아라, 나중에 더좋은데 나오면 어쩌려고그러냐, 너취업하면 자신은 어쩌냐... 계속 이렇게 지원자체를 하지말라는식으로 얘기하는데요..
교수님은 졸업할때쯤되면 취업준비애들이 너무많아서 학점이보통인저는 지금가는게 유리하다고 하셨습니다.
다시말하지만 친구a는 학점이 좋습니다.
그래서 친구a는 꼭지금 취업준비하지 않아도 될것이고,
집안에서 경제적인 모든것을 지원해주며 여러번 생각하지않고 돈을써도될정도로 여유있으니까요.
하지만 전 집안형편이나 학점으로보았을때 지금 취업준비를 하는것이 마땅합니다.
그런데 제입장에서 친구a가 제상황은 전혀이해하지 않고 본인생각만 하는것으로 보입니다.
평소에도 아르바이트하는것에대해서 이친구는,
예를들어 카페라고하면 손님이버리고간 음료분리수거하는걸 더러워서 어떻게하냐, 합니다.
제가 그알바를 하고있었는데...
이런식으로 평소에도 다른경제관념과 가치관때문에 속앓이를했습니다.
인연을끊기엔 제가 의지하고 좋아하는 친구이기때문에... 계속 참고참고 내가예민한거다, 이렇게생각했는데..
이번일(취업)로 배경이다르면 친구관계도 유지하기힘든건지... 다른사람들도 다이런건지.,.
인생선배들의 조언 구하고싶습니다.




요약.
1.집안배경과 경제관념이 너무달라서 관계유지가 힘들다.
2.친구를 잃고싶지않다.
3.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을 구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