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심사를 마치고 젤 먼저 들렀던 공항내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니가 항상 사오던 물과 항상 먹던 요거트를 사고, 리무진을 타기 위해 혼자 터벅터벅 걸으며, 공항내 식당에서 풍겨나오는 상차이 냄새를 맡으며, 손 꼭잡고 걷던 니가 그리워 냄새에 취해본다..
리무진 매표소에서 호기롭게 "짜르푸 양거" 를 외치던 너를 대신해 오늘은 "짜르푸 이거" 를 외치는 내 목소리가 애처롭게 들리더라..
몇명 타지 않은 리무진 버스 안, 우리처럼 여행온 한국 커플이 신기한 듯 창가를 바라보며 즐겁게 웃는데..불과 몇달전 너와 왔었던 이곳 칭다오가 왜인지 모르게 낯선 느낌이네..
작년 짧은 우리의 이별이 이곳에서 다시 재결합이라는 마법이 일어났던 곳..칭다오..
호텔 체크인을 하고 룸에 올라와서 멍하니 창문만 보고 있는데..
니 얼굴이 모든 곳에서 떠올라서 눈물이 멈추질 않네..
오늘은 저층 으로 달라 할걸 잘못 했나....
이제 나가야 겠다..계속 있으니...생각에 생각이 점점 위태로워 지는거 같네..
너와 내가 하는 여행 스타일 대로 무작정 걷고 또 걸어 볼께..
걷다가 전취덕이 보이면 너랑 항상 먹던 '베이징 카오야 반쯔'를 생각하고, 또 걷다가 딘타이펑이 보이면 너랑 항상 먹던 딤섬을 생각할 것이고, 5.4광장의 심벌을 보면 첫여행때 그 앞에서 춤추던 너의 모습을 생각할거야..천주교 성당에서 웨딩촬영중인 커플을 보면 아련히 부러워 하던 니가 생각날거고, 걸어 내려가 피차이위엔을 가면 니가 정말 맛있게 먹었던 오징어 구이가 생각날꺼야..
그리고 찌모루 시장을 가야지..
우리 밥통이 좋아하는 찌모룰 가서 오랜만에 만나는 상인들이랑 의미없는 흥정을 할것이고,
천막성을 가서는
'이게 그 유명한 천막성 이야? '라며 실망을 금치 못하던 너를 생각할거야..
저녁은 호텔 위쪽의 푸드스트릿을 뒤져 우리가 맛나게 먹었던 '훠궈' 를 먹어야지..
칭다오 맥주랑 훠궈를 맛있게 먹던 니얼굴이 생각나서 힘들겠지만 너를 그리며 먹어야지..
여길 가장 마지막으로 올려 했었는데..
가장 빠른 비행기가 칭다오라 먼저 와본거야..우리 칭다오만 13번 왔던거 아니?? ㅎㅎ
내일 돌아가면 빠른시간내에 타이베이, 도쿄, 오사카, 상하이, 북경, 씨엠립, 홍콩, 후쿠오카, 웨이하이, 연태, 다 돌아볼거야..
너와 나의 흔적이 있는곳 전부 돌아보고 싶어..타이베이와 오사카는 너무 자주 가서 좀 힘들겠다 ㅎㅎ
밥통아..
사실 너랑 갔던 모든곳들에 니가 모르게 흔적을 남겨 놨는데..ㅎㅎ 넌 몰랐지??
우리가 묵었던 숙소의 나만 아는 장소에 너랑 나랑 머리카락 몇올씩을 화장지에 싸서 꼭꼭 숨겨 뒀거던..ㅎㅎ
만일 우리에게 이별이 온다면 다 다니면서 너와 나의 흔적들 지우고, 모든것 정리 할려고 했던 의식이었어.. 이런 날이 오지 않길 빌고 또 빌었지만..우리의 운명이 여기까지 라면..받아들이는것이 신의 뜻이 아닐까...
이곳 홀리데이 인 칭다오 시티센터점은 우리가 첫 여행의 숙소 였으며 1221호실은 그때 우리가 묵었던 방이었어..다행히 너와 나의 흔적은 그대로 있더라..
회수해서 가져 갈거야 ㅎㅎ
이제 나갈께..
너랑 손 꼭 잡고 걸었던 거리거리 걸으면서 너를 그릴께...
내밥통..오후도 맡은바 일 열심히 잘 하고..
마감 틀릴일 없을 테니 천천히 마감도 잘해~
우린 위랑 심장이 안좋으니 항상 모든 음식들 여러번 씹어서 삼키고, 심장에 무리 가지 않도록 조심해~~
칭다오에 왔어...밥통아..
밥통아...
오늘도 객장엔 많은 사람들로 시끌벅적 하겠지..
그래서 울 밥통이 굉장히 바쁘겠네...쉬엄쉬엄 일하고, 물 많이 마셔~~
나는 지금 칭다오에 있어..
우리의 첫 여행지였지..
칭다오 홀리데이 인 시티센터점 1221호실
목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모든 수업을 포기하고..어제 밤에 항공권 찾아서 오늘 들어왔어..
짐은 우리가 항상 가져 다니던 배낭하나..노트북..
한달에 한번씩 왔었던 곳이었는데...
너가 없으니 모든게 낯설게 느껴진다...
공항에서 심사를 마치고 젤 먼저 들렀던 공항내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니가 항상 사오던 물과 항상 먹던 요거트를 사고, 리무진을 타기 위해 혼자 터벅터벅 걸으며, 공항내 식당에서 풍겨나오는 상차이 냄새를 맡으며, 손 꼭잡고 걷던 니가 그리워 냄새에 취해본다..
리무진 매표소에서 호기롭게 "짜르푸 양거" 를 외치던 너를 대신해 오늘은 "짜르푸 이거" 를 외치는 내 목소리가 애처롭게 들리더라..
몇명 타지 않은 리무진 버스 안, 우리처럼 여행온 한국 커플이 신기한 듯 창가를 바라보며 즐겁게 웃는데..불과 몇달전 너와 왔었던 이곳 칭다오가 왜인지 모르게 낯선 느낌이네..
작년 짧은 우리의 이별이 이곳에서 다시 재결합이라는 마법이 일어났던 곳..칭다오..
호텔 체크인을 하고 룸에 올라와서 멍하니 창문만 보고 있는데..
니 얼굴이 모든 곳에서 떠올라서 눈물이 멈추질 않네..
오늘은 저층 으로 달라 할걸 잘못 했나....
이제 나가야 겠다..계속 있으니...생각에 생각이 점점 위태로워 지는거 같네..
너와 내가 하는 여행 스타일 대로 무작정 걷고 또 걸어 볼께..
걷다가 전취덕이 보이면 너랑 항상 먹던 '베이징 카오야 반쯔'를 생각하고, 또 걷다가 딘타이펑이 보이면 너랑 항상 먹던 딤섬을 생각할 것이고, 5.4광장의 심벌을 보면 첫여행때 그 앞에서 춤추던 너의 모습을 생각할거야..천주교 성당에서 웨딩촬영중인 커플을 보면 아련히 부러워 하던 니가 생각날거고, 걸어 내려가 피차이위엔을 가면 니가 정말 맛있게 먹었던 오징어 구이가 생각날꺼야..
그리고 찌모루 시장을 가야지..
우리 밥통이 좋아하는 찌모룰 가서 오랜만에 만나는 상인들이랑 의미없는 흥정을 할것이고,
천막성을 가서는
'이게 그 유명한 천막성 이야? '라며 실망을 금치 못하던 너를 생각할거야..
저녁은 호텔 위쪽의 푸드스트릿을 뒤져 우리가 맛나게 먹었던 '훠궈' 를 먹어야지..
칭다오 맥주랑 훠궈를 맛있게 먹던 니얼굴이 생각나서 힘들겠지만 너를 그리며 먹어야지..
여길 가장 마지막으로 올려 했었는데..
가장 빠른 비행기가 칭다오라 먼저 와본거야..우리 칭다오만 13번 왔던거 아니?? ㅎㅎ
내일 돌아가면 빠른시간내에 타이베이, 도쿄, 오사카, 상하이, 북경, 씨엠립, 홍콩, 후쿠오카, 웨이하이, 연태, 다 돌아볼거야..
너와 나의 흔적이 있는곳 전부 돌아보고 싶어..타이베이와 오사카는 너무 자주 가서 좀 힘들겠다 ㅎㅎ
밥통아..
사실 너랑 갔던 모든곳들에 니가 모르게 흔적을 남겨 놨는데..ㅎㅎ 넌 몰랐지??
우리가 묵었던 숙소의 나만 아는 장소에 너랑 나랑 머리카락 몇올씩을 화장지에 싸서 꼭꼭 숨겨 뒀거던..ㅎㅎ
만일 우리에게 이별이 온다면 다 다니면서 너와 나의 흔적들 지우고, 모든것 정리 할려고 했던 의식이었어.. 이런 날이 오지 않길 빌고 또 빌었지만..우리의 운명이 여기까지 라면..받아들이는것이 신의 뜻이 아닐까...
이곳 홀리데이 인 칭다오 시티센터점은 우리가 첫 여행의 숙소 였으며 1221호실은 그때 우리가 묵었던 방이었어..다행히 너와 나의 흔적은 그대로 있더라..
회수해서 가져 갈거야 ㅎㅎ
이제 나갈께..
너랑 손 꼭 잡고 걸었던 거리거리 걸으면서 너를 그릴께...
내밥통..오후도 맡은바 일 열심히 잘 하고..
마감 틀릴일 없을 테니 천천히 마감도 잘해~
우린 위랑 심장이 안좋으니 항상 모든 음식들 여러번 씹어서 삼키고, 심장에 무리 가지 않도록 조심해~~
항상 행복하길 바라고 기도할께..
사랑했고..사랑하고..사랑할꺼야..
안녕..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