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국어국문학과 전공자 무직백수의 푸념

552017.09.05
조회1,339

저는 국어국문학과를 전공한 30살 무직자입니다.

 

저희형은 영어영문학과 전공해서 배관배워가지고 미국에서 배관공으로 일하고 있구요.

 

국어국문학과는 소위 문.사.철 로 불리잖아요?

 

왜 우리나라 한글을 배우는 국어국문학과를 회사에서 받아주지 않는걸까요?

 

워드자격증도 있고 토익도 750점, 컴활1급 까지 있는데 지원하는 회사마다 탈락합니다.

(토익 700점이면 5급공무원 칠 수 있는 점수잖아요.)

 

왜 우리나라는 인문계열을 푸대접하는 걸까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저도 지방에서는 알아주는 대학을 나온 사람입니다.

 

한국사회가 이렇기 때문에 저는 일을 구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꼭 사무직에서 일하고 싶은데 왜 안되는걸까요?

 

엄마는 생산직에서 일하라 하는데 제가 이러려고 대학나왔나 하는 자괴감마저 드네요.. 몸쓰는건 싫은데.. 차라리 생산직을 하려면 고졸을 하는게 나았을거에요...

 

왜 우리사회는 인문학을 푸대접하는지 분노를 터뜨리고 싶습니다!!!

댓글 4

오래 전

지방 알아주는 대학이면 카이스트 나오셨으려낭 ㅎㅎㅎㅎㅎㅎ

ㅂㄷㅂㄷ오래 전

철학과 나와도 굶어죽는 거 생각하는 건 다른나라도 맞찬가지인데 왜 대학가서 공부하고 그런 이유가 중요하죠. 돈 벌고 싶으면 형따라서 지금이라도 기술을 배우는 게 맞는 겁니다. 애초페 우리나라에 진짜 학문을 공부할려고 가는 사람들이 없긴하죠

칡즙오래 전

지잡대 국문과라 그렇겠지......

ㅇㅇ오래 전

취직하려면 취직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셨어야죠. 내전공을 안받아주는 사회를 탓할게 아니라 무슨전공이 취직에 합당한지가 먼저인듯....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55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