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흙수저다. 게다가 나는 상당히 보수적인 연애관을 가졌고, 중학생 이후로 단 한번도 여자한테 반해본적이 없다. 로맨티스트라고 해야하나 진성보수관이라고 해야하나, 20대 중후반까진 내가 못나서(돈이 없어서) 연애에 관심이 없었고(포기), 취직과 함께 여유가 생겼을 때는 결혼할 수 있는 상대만 여자친구로 삼기로 했다. 어짜피 헤어질 관계라면 진정한 사랑은 못하니까. 어째든, 나도 공기업 다니고 살만해지니까 연애가 하고 싶어졌다. 스펙도 되고 외모도 어느정도 되는 편이라서 소개팅이 마구 들어왔다. 부모님한테서 부자집 딸도 막 소개가 들어왔다는데, 그런건 극혐이라 알아서 해결하기로 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나는 흙수저급이다. 그래서 내 인생은 내가 개척하지만 한계가 왔으므로 마지막 활로를 결혼으로 정했다. 어짜피 공기업이라 정년 정해져있고, 월급 정해져 있으니까... 더 노력할 부분이 없었다. 그러니까, 퇴근 후 헬스장에 올인하고 쿠팡에 올라온 피부마사지도 받고, 두피관리도 받았다. 어짜피 담배 안하고, 술은 스스로는 안마셔서 한달에 10~20만원 이상 잘 안 써서, 저축하고 남는돈 외형 꾸미기에 투자했다. 근육은 중간보다 약간 많은 정도고, 지방만 쪽뺀, 키 179cm 모델 몸매였음... 폰에 체지방 10.1% 찍은건 남아있는데, 이 당시 계속 운동해서 체지방률이 한자리수를 기록했다. 그리고 20대 후반의 나이에 결혼정보회사에도 가입했다. 다방면으로 노력하던 시기... 수능<<취직<<결혼이다. 당연히 더 노력해야지, 취직보다. 그런데 사람들은 잠도 안자고 공부해서 취직하는데, 결혼은 별로 노력 안하고 그냥 한다. 우선순위가 잘못되어 있다고 느꼈다. 여튼, 소개팅 상대는 교사, 공무원, 간호사 급이었다. 진짜 비슷한 수준의 사람만 소개 들어오더라. 덜도말고 더도 말고... 그렇게 몇명의 교사를 만났다. 그들의 첫 인상은 다 괜찮았다. 말도 잘하고, 별다를게 없었는데... 2번째나 3번째 만나면 확실하게 느껴진다. '나는 귀족이다' 아니, __ 내가 귀족이 아닌데... 나랑 비슷한 급인 교사도 당연히 귀족이 아니다. 하지만 내가 만났던 교사들은 다 자신이 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내가 교사고, 친구들도 있고, 이제 괜찮은 남자친구만 있으면 난 완벽해. 이런 생각이 보인달까... 내가 바보 멍청이로 보였나. 설령 그런 마인드라도 좀 숨기던가... 숨긴다고 숨기는데 삐져나온게 그 정도일까? 그런 생각이 들면서 거리를 두게 되더라. 내가 무슨 악세사리가 될것 같은 두려움을 심어주더라. 연애는 마음으로 하는거라고... 그리고 그들은 마지막순간까지도 귀족이었다. 소개팅하다 잘 안되면 그냥 헤어지면 되는데 꼭, 자기 자존심 지키는 말을 굳이 한마디씩 더 넣었다. 내가 노력해서 교사가 되었으니, 이제 꿀만 빠는 꽃길이 펼쳐져야하고 그건 당연한거다. 라는 마인드가 깔려있음. 두명째까진 그럴려니 했는데, 세명이 되고 네명 째 만나는 순간 '이해'를 하고 교사는 절대 안 만났다. 나는 나랑 같이 앞날을 살아갈 서로 아껴주고 사랑할 '파트너'를 찾을려고 소개팅 하는거지 '공주님'을 모실려고 간게 아니었으니까... 내가 꿀린다고 생각했으면 뭐, 그래 나도 뽕빨해 줄도 있었지만 나도 나름 프라이드가 있었거든... 여튼, 교사 분명 직업적으로는 매리트 있다. 하지만, 여선생 집단이 서로 의견을 공유하면서 지들끼리 뭉쳐다니면서 괴물이 되어가더라. 물론, 다는 아니다. 우리 회사에 선배중에 교사아내분 있는데, 레알 천사다. 그런 사람도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경향은 무시할게 못된다. 다른 좋은 사람있으면, 굳이... 교사 만나는거 추천은 안함. 224
교사들과 소개팅하면서 느낀점.
우리집은 흙수저다.
게다가 나는 상당히 보수적인 연애관을 가졌고, 중학생 이후로 단 한번도 여자한테 반해본적이 없다.
로맨티스트라고 해야하나 진성보수관이라고 해야하나, 20대 중후반까진 내가 못나서(돈이 없어서) 연애에 관심이 없었고(포기), 취직과 함께 여유가 생겼을 때는 결혼할 수 있는 상대만 여자친구로 삼기로 했다. 어짜피 헤어질 관계라면 진정한 사랑은 못하니까.
어째든, 나도 공기업 다니고 살만해지니까 연애가 하고 싶어졌다.
스펙도 되고 외모도 어느정도 되는 편이라서 소개팅이 마구 들어왔다. 부모님한테서 부자집 딸도 막 소개가 들어왔다는데, 그런건 극혐이라 알아서 해결하기로 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나는 흙수저급이다. 그래서 내 인생은 내가 개척하지만 한계가 왔으므로 마지막 활로를 결혼으로 정했다.
어짜피 공기업이라 정년 정해져있고, 월급 정해져 있으니까... 더 노력할 부분이 없었다.
그러니까, 퇴근 후 헬스장에 올인하고 쿠팡에 올라온 피부마사지도 받고, 두피관리도 받았다.
어짜피 담배 안하고, 술은 스스로는 안마셔서 한달에 10~20만원 이상 잘 안 써서, 저축하고 남는돈 외형 꾸미기에 투자했다.
근육은 중간보다 약간 많은 정도고, 지방만 쪽뺀, 키 179cm 모델 몸매였음... 폰에 체지방 10.1% 찍은건 남아있는데, 이 당시 계속 운동해서 체지방률이 한자리수를 기록했다.
그리고 20대 후반의 나이에 결혼정보회사에도 가입했다.
다방면으로 노력하던 시기... 수능<<취직<<결혼이다. 당연히 더 노력해야지, 취직보다. 그런데 사람들은 잠도 안자고 공부해서 취직하는데, 결혼은 별로 노력 안하고 그냥 한다. 우선순위가 잘못되어 있다고 느꼈다.
여튼, 소개팅 상대는 교사, 공무원, 간호사 급이었다. 진짜 비슷한 수준의 사람만 소개 들어오더라. 덜도말고 더도 말고...
그렇게 몇명의 교사를 만났다.
그들의 첫 인상은 다 괜찮았다. 말도 잘하고, 별다를게 없었는데...
2번째나 3번째 만나면 확실하게 느껴진다.
'나는 귀족이다'
아니, __ 내가 귀족이 아닌데... 나랑 비슷한 급인 교사도 당연히 귀족이 아니다. 하지만 내가 만났던 교사들은 다 자신이 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내가 교사고, 친구들도 있고, 이제 괜찮은 남자친구만 있으면 난 완벽해. 이런 생각이 보인달까... 내가 바보 멍청이로 보였나. 설령 그런 마인드라도 좀 숨기던가...
숨긴다고 숨기는데 삐져나온게 그 정도일까? 그런 생각이 들면서 거리를 두게 되더라.
내가 무슨 악세사리가 될것 같은 두려움을 심어주더라. 연애는 마음으로 하는거라고...
그리고 그들은 마지막순간까지도 귀족이었다. 소개팅하다 잘 안되면 그냥 헤어지면 되는데 꼭, 자기 자존심 지키는 말을 굳이 한마디씩 더 넣었다.
내가 노력해서 교사가 되었으니, 이제 꿀만 빠는 꽃길이 펼쳐져야하고 그건 당연한거다. 라는 마인드가 깔려있음.
두명째까진 그럴려니 했는데, 세명이 되고 네명 째 만나는 순간 '이해'를 하고 교사는 절대 안 만났다.
나는 나랑 같이 앞날을 살아갈 서로 아껴주고 사랑할 '파트너'를 찾을려고 소개팅 하는거지 '공주님'을 모실려고 간게 아니었으니까...
내가 꿀린다고 생각했으면 뭐, 그래 나도 뽕빨해 줄도 있었지만 나도 나름 프라이드가 있었거든... 여튼, 교사 분명 직업적으로는 매리트 있다.
하지만, 여선생 집단이 서로 의견을 공유하면서 지들끼리 뭉쳐다니면서 괴물이 되어가더라. 물론, 다는 아니다.
우리 회사에 선배중에 교사아내분 있는데, 레알 천사다. 그런 사람도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경향은 무시할게 못된다.
다른 좋은 사람있으면, 굳이... 교사 만나는거 추천은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