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산모들 진통소리를 듣지않을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신나서
막 올라갈 채비하는데 이런 팍씨ㅜㅜ
진통이 걸렸음
간호사 다시 대기하라며 배에 둘렀던 아이심장체크기 다시 달고
침대에 누워서 대기
이와중에 의연하게 신랑보고는 입원실 보호자침대가서 자라고 ㅋㅋㅋㅋ
밤새 진통하고 아침되고도 아이는 나올 생각도 없고
새벽 6시경 양수는 터졌고
급 신랑회사선 신랑찾고 난 빨리 회사가라고
걱정되는 신랑 자기엄마 불러주고 감
와 미친듯한 폭풍 진통은 오는데 옆에 시엄마있고
맘대로 소리도 못내고 이만 꽉 깨물고 간호사는 이 상한다고 이 깨물지말고. 아놔 그거 내맘대로 되냐고
땀은 어쩜 그리 흘리는지
긴머리가 머리 감은거 마냥 다 젖고
무튼 지옥의 시간을 오고 가는데
주치의는 이제라도 수술하자고 골반이 작아서 자연분만 힘들다고
먼 깡인지 버티겠다고 ㅋㅋㅋㅜㅜ
몇시간을 또 그리폭풍진통
양수터진지도 한참됐고 옆에서 보다 못한 시엄마가 의사 찾아 수술하자고
그리하여 응급 수술
와 거짓말처럼 척추마취하니 그 진통이 없어짐
신기할따름 ㅋㅋㅋㅋ
귀에는 클래식이 흐르는 헤드폰 꽂아주고
그런데 마취를 해서 통증만없지
수술소리 느낌은 다 있음
생각만 해도 끔찍
무튼 배가르고 또가르고 또 갈랐나?
그리고 갈고리같은걸로 찢어진 배를 가슴근처까지 올림
뱃속에 아이를 꺼내면서 의사 간호사 다 띠용!!
간호사 한사람이 어머 애가 다 커서 나왔어요 ㅜㅜㅋㅋ
아기를 내가슴에 올려두는데 내 첫마디
아 못생겼다 ㅋㅋㅋㅋㅋㅋ
간호사 의사 다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며 위로인지 애가 양수에 불어서 원래 처음은 안이쁘다고 ㅋㅋㅋ
그러고 후처치하는데 마취가 풀려서
살살 아프기시작 의사한테 저 마취 풀려가나 봐요
의사가 마취과쌤한테 머라머라 하니
이제 한숨 주무실거예요 하고 하얀주사약이 들어오는 순간 기억없음
출산직후 퉁퉁부운 며느리 닮은 손주?
지금 톡선 보니 예전 첫애 출산때가 생각나서 적어봄
모바일이니 이해바람
첫애 임신중에 입덧이 심해서 밥을 못먹음ㅜㅜ
하루종일 아이스크림 하드 음료수 이런것들만 먹고 버팀
그러다보니 살이 어마무시하게 찌고
임신중독의심까지 받았으니 그건 아니었음
예정일이 2주정도 남았는데
마지막 정기검진때 태아무게3600g ㅜㅜㅋ
이대로 가다간 아이가 4키로 넘겠다고
자연분만 힘들다고 안그래도 골반이 작은편이라
당장 유도 하자하심
그길로 집에가서 출산가방 준비하고
다음날 아침7시에 입원함
멋도 모르고 룰루랄라 겁도 별로 안나는 철딱서니없던 산모가 나였음 ㅋㅋㅋ
분만대기실에서 분만유도제 맞으며 신랑이랑 수다떨며 옆에서 진통하는 산모들 소리에 슬슬 공포감이 밀려옴
그래도 의연하게 하루종일 굶으면서도
신랑은 나가서 먹고오라고 끼니때마다 나가라했음
그렇게 하루종일 저녁 8시가 넘게까지 진통 안걸림
분만실 간호사가 편하게 입원실가서 자라며
밥도 나와있을거라고 했음
다른산모들 진통소리를 듣지않을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신나서
막 올라갈 채비하는데 이런 팍씨ㅜㅜ
진통이 걸렸음
간호사 다시 대기하라며 배에 둘렀던 아이심장체크기 다시 달고
침대에 누워서 대기
이와중에 의연하게 신랑보고는 입원실 보호자침대가서 자라고 ㅋㅋㅋㅋ
밤새 진통하고 아침되고도 아이는 나올 생각도 없고
새벽 6시경 양수는 터졌고
급 신랑회사선 신랑찾고 난 빨리 회사가라고
걱정되는 신랑 자기엄마 불러주고 감
와 미친듯한 폭풍 진통은 오는데 옆에 시엄마있고
맘대로 소리도 못내고 이만 꽉 깨물고 간호사는 이 상한다고 이 깨물지말고. 아놔 그거 내맘대로 되냐고
땀은 어쩜 그리 흘리는지
긴머리가 머리 감은거 마냥 다 젖고
무튼 지옥의 시간을 오고 가는데
주치의는 이제라도 수술하자고 골반이 작아서 자연분만 힘들다고
먼 깡인지 버티겠다고 ㅋㅋㅋㅜㅜ
몇시간을 또 그리폭풍진통
양수터진지도 한참됐고 옆에서 보다 못한 시엄마가 의사 찾아 수술하자고
그리하여 응급 수술
와 거짓말처럼 척추마취하니 그 진통이 없어짐
신기할따름 ㅋㅋㅋㅋ
귀에는 클래식이 흐르는 헤드폰 꽂아주고
그런데 마취를 해서 통증만없지
수술소리 느낌은 다 있음
생각만 해도 끔찍
무튼 배가르고 또가르고 또 갈랐나?
그리고 갈고리같은걸로 찢어진 배를 가슴근처까지 올림
뱃속에 아이를 꺼내면서 의사 간호사 다 띠용!!
간호사 한사람이 어머 애가 다 커서 나왔어요 ㅜㅜㅋㅋ
아기를 내가슴에 올려두는데 내 첫마디
아 못생겼다 ㅋㅋㅋㅋㅋㅋ
간호사 의사 다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며 위로인지 애가 양수에 불어서 원래 처음은 안이쁘다고 ㅋㅋㅋ
그러고 후처치하는데 마취가 풀려서
살살 아프기시작 의사한테 저 마취 풀려가나 봐요
의사가 마취과쌤한테 머라머라 하니
이제 한숨 주무실거예요 하고 하얀주사약이 들어오는 순간 기억없음
눈 뜨니 입원실
신랑도 회사서 오고 시엄마랑 얘기중
내가 애기 봤어?하니
신랑이 응
옆에있던 시엄마 너랑 똑같이 생겼다며
퉁퉁부은게 똑같다고ㅡㅡ
그 고생하면서 임신 출산 진통하는거 봐놓고
나랑 똑같다고 ㅋㅋㅋㅋ
아놔 머지????이게 욕인지 칭찬인지 벙쪄있는데
그때 시아부지 시어머니엄마 외증조할머니?랑 시이모들 오시고
애기 보러 간다고 가시고
외증조할머니 오시더니 신랑 애기때랑 똑같다고 ㅋㅋㅋㅋㅋ
어쩜 씨도둑질 못한다고
퉁퉁 부운것도 똑같다고 ㅋㅋㅋㅋㅋ
시엄마 표정 가관 ㅋㅋㅋㅋㅋ
우리 땡땡이가 저랬어 엄마?
난 왜 기억에 없지?
시이모들도 언니 무슨소리야 땡땡이랑 판박인데
붕어빵 찍어놓은거 같이 ㅋㅋㅋㅋㅋ
그때 생각하면 어이없지만 개웃김
울 시엄마 좋은분인데 가끔 자기아들 사랑이 끔찍하셔서
자기 아들 어린땐 조인성같다고 ㅋㅋㅋㅋㅋ
와 어머니 제가 눈에 콩깍지가 껴서 땡땡씨 사랑했지만
그건 아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지금은 자기아들 판박이 큰애 엄청 이뻐하심
이젠 자기아들이랑 똑같다고 인정도 하고
둘째 아들은 저 판박이 ㅋㅋㅋㅋㅋㅋ
둘째도 엄청 이뻐하심 ㅋㅋㅋㅋㅋㅋ
암튼 시엄마들 자기아들 엄청 잘생기고 잘난줄 아는데
그건 아니라고요
무튼 난 그런 시엄마는 안되도록 노력할것임
애들 장가가면 일년에 한두번만 만나고
나랑 신랑은 둘이서만 잘 살자고 ㅋㅋㅋㅋㅋ
아 끝을 어떻게하지?ㅋㅋㅋ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