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분만 강요하는 미친시댁

미친시댁2017.09.06
조회99,639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임신 7개월 임산부예요.
10년전에 큰수술을해서 자연분만을 할 수 없어요.
(수술때부터 자연분만을 못한다고 알고있었음)
아예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저의 생사가 달린 문제고
수술해주신 담당 선생님도 말리세요.
위험해서 안된다고

남편도 시댁도 제가 수술했단 사실 알고 계시구요.
건강상 아무런 문제 없이 살고 있어요.

몇주 전부터 시누가 제왕절개의 위험성에 대한 글을
카톡으로 보내기 시작하더니 시어머니까지 난리세요.
자연분만으로 낳아야 건강하다.
다들 자연분만으로 잘 낳는데 너도 지금 건강하니
괜찮을거다.
제왕절개해서 안건강한애 나오면 어쩌냐 등등
고분고분 듣다 듣다 짜증나서
어머니 저는 제아이도 소중하지만 제가 제일
소중해요.
자연분만으로 애낳다가 저 죽으면 어머님이 키워주실래요?
꿀 먹은 벙어리 되시는데 표정은 안좋으시죠.
꼭 남편없을때만 그런얘길하세요.

남편한테 다 말했어요.
남편 눈 돌아가지고 언니한테 전화해서 니 인생걱정이나 하고 살으라고 난리피고 시엄니한테도 전화해서
한번만더 그런말 하면 나도 애도 못보고 사실 줄 알으라고
난리폈네요.ㅋㅋ

시누한테 톡왔는데 안읽고 있습니다.
시댁식구들은 왜 이럴까요

댓글 93

ㅇㅇ오래 전

Best남이라서.

부산처자오래 전

Best첫번째 며느리 고통이나 생명보단 내 손주가 더 귀해서....제왕절개가 아이한테 안좋을거란 인식부터가 무식한거죠. 두번째 수술비가 아까워서....내 아들이 뼈 빠지게 번돈 며느리가 죽든 말든 참으면 되는데 아깝게 돈 써서 그래요. 제가 12시간 진통하고 애가 골반에 껴서 더 이상 진행 안될때 수술했는데 참을성이 없어서 아깝게 수술비 낸다고 마취깨자마자 씨부리던 시모. 예전보험 수술비 특약 3개나 가입되어 있고 입원특약까지 있어서 수술비 정산하고도 백 남을건데 아픈 사람한테 지금 무슨 소리 하시냐고 따박따박 말대꾸한 기억이 나네요. 남편이 컷트 잘 치니까 시누나 시모 연락 차단하세요. 스트레스 때문에 배가 자꾸 뭉친다고 얘기 하면서 쓰니나 아이를 위해 아이 낳을때까지 연락 안받을거라고 남편한테 말하고요.

오래 전

Best방금 중국에서 문제가 생겨 제왕절개해야하는데 남편이랑 시댁에서 못하게 해서 임산부가 무릎꿇고 빌다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서 뛰어내려 산모랑 뱃속아기 죽었다는 기사 봤는데요

머시고오래 전

Best그래도 남편분은 생각이 바르셔서 다행입니다 전 20대 중반 남자고 어머니께서 제왕절개 분만으로 절 낳아주셨습니다 자주 다쳐는 봤지만 여태 병 하나 안걸리고 잘 살고 있습니다 아토피니 천식이니 그런 것도 없습니다 무지한 시댁식구때문에 마음고생하시는게 마음 아픕니다 부디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행복한 맘만 가지시길 바랍니다 임신 축하드리고 멋지고 예쁜 아이 몸 건강히 낳으시길

ㅇㄱㄹㅇ오래 전

제 띠동갑 남동생은 어머니 임신 7갤 후반에 이눔의 세상이 뭐가 궁금했는지 다리부터 나와서 응급실가서 제왕절개했는데요 임신 7갤 말에 태어난 이른둥이라 감기는 달고살지만 제왕절개로 일한 문제는 하나도 없었어요. 제 동생같은 경우는 오히려 자연분만했으면 살지 못했을 케이스임

ㅇㅇ오래 전

돈아까워서 그래요 나는 골반 엄청 좁고 몸도 약해서 애기를 자연분만으로 못낳은다고 여러군데 병원에서 다구랫는데 못믿고 모자보건센터까지 데려가더라구요ㅡㅡ 거기에서 애기 절대 자연분만 못하고 시도 하게 되면 제일큰 3차병원으로 이송되어 병원비 많이 낼거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믿더라구요 ㅋㅋㅋ 어이가없어서 몸약해서 한달동안 입원해있는데 퇴원하니깐 집안일 시키고 절대 안정 취해야한다고 그랬는데ㅡㅡ 지딸이었어도 그랬을까 싶네요

1234오래 전

지금 제대로 안쳐내면 다음은 모유분유 입니다

푱푱절교오래 전

자기 아들 돈 나가서? 저희시댁도 자연분만.모우수유강조하시고, 무통 맞음 제왕절개해야된다고 난리. 가족분만실 안까지 들어오셔가지구. ㅡㅡ

ㅇㅇ오래 전

아니 헐...산모가 무조건 제왕절개한다는게 아니고 의사가 산모상태를 보고 자연분만은 위험하니 제왕절개를 해야한다면 산모와 아기를 위해서 제왕절개해두게 하지 어디서 엉터리 영상을 가지고 와서 트집이야 산모가 출산하다가 죽기를 바라는것처럼 들리는건 왜 그런지 의사가 보통 저럴때 산모와 보호자에게 설명하지 않나요?

ㅇㅇ오래 전

자연분만이 위험하지 않나 일단 여자 질 다 찢고 나오는 건데 모계유전으로 헤르페스 같은 성병은 산부인과 의사가 모른 채 자연분만하다가 선천적으로 달고 태어나는 건 산도 질입구 통해서 나오다가 옮는 거임. 시누 왜 그럼; 엊그제만해도 중국에서 제왕절개 해달라고 무릎꿇고 비는데도 남편측 식구들이 안 된다고 해서 결국 만삭 임산부가 병원에서 진통 못 참고 뛰어내려서 산모랑 아가 다 죽었는데 그런 뉴스나 좀 보고 참견하라 하세요.

회전목마오래 전

예전에 저희 시어머님도 제왕절개 반대하시고 아직 아기도 안 태어났는데 시댁 갈때마다 모유 먹이라고해서 저도 여기에 글 쓴적 있는데 아기 낳고 병원에 있다가 알게된사실은ㅎ "아범이 고생하겠네~" 조리원으로 옮기는중이라고 전화드렸더니 저 소리하셧어욯ㅎㅎㅎㅎㅎ 남이에요. 정말 기대를 하면 안되는 그냥 남.

ㅇㅇ오래 전

한번만 그런 소리 나오면 아예 연끊고 보지 마세요 지 새끼만 이뻐하고 좀만 잘못되면 다 며느리 탓이라고 할 사람들일거 같으니

슈슈슈오래 전

제왕절개가 아이한테 안좋다기보단.. 엄마한테 안좋죠. 배를 째는 건데. 그럼에도 제왕절개를 하는건 자연분만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에 그런건데 어떤 출산형태를 선택하든 당사자외의 사람이 이래라 저래라 할일 아니라고 봅니다. 내자식 아니라서 그런다기보다 걍 니밥그릇 내밥그륵 구별할 줄 모르는 노친네같네요

ㅇㅇ오래 전

제왕절개는 쉬운줄아나. 멀쩡한 자궁 칼로 찢어서 꺼내는 건데 그게 쉬워? 느그 소중한 아들 꼬추 근육까지 자른다음에 다시 꼬매면 안아플거같나..표피만 절개해 꼬맨 포경수술도 아프다 난리면서, 살가르고 속에있는 복막 가르고 자궁갈라 애 꺼내는게 왜 쉬운건줄알지? . 의료계 직종아니라 비전문적일수있지만 제가 알기로 제왕절개도 산모에게 무리가 많이 가는 수술이라고 알고있어요. 자연분만만큼 힘들다고. 근데 산모가 제왕절개하는게 산모에게 권리가 없나요? 정말? 뭔 이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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